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0월 6일(수) ㈜누리플렉스(대표이사 김영덕), (사)전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시지회(회장 안인오)와 김포시 관내 공동주택의 기계·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공동주택의 기계·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지능형스마트전력계량기(AMI*)로 교체하는 것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 양방향 실시간 계량 본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 50%씩 부담하여 공동주택의 기계·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지능형스마트전력계량기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비용부담은 없다. 협약에 따라 김포시와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김포시지회는 관내 대상이 되는 모든 공동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사업신청접수와 교체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신청은 ㈜누리플렉스의 홈페이지 (http://www.nuritelecom.co.kr)와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부천시에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청년저축계좌 4기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어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이 발생 중인 청년(만15세 이상, 39세 이하)이 있다면 청년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활동 지속,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교육이수(연 1회, 총 3회), 사용용도 50% 이상 증빙서류 제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며,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복지정책과 자산형성지원사업 담당자(032-625-2849)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청년저축계좌 담당자에게 문의 시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9월 30일 마산도서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으로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까지 연기했으나 마산도서관은 예정대로 9월 30일 운영을 시작했다. 첫날 아침 운영 개시 전부터 도서관 입장을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에서 마산도서관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이번 마산도서관 개관을 통해 한강신도시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동 마리미 공원 내에 위치하는 마산도서관은 연면적 3,408㎡, 지하 1층 ~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2층에는 디지털‧연속간행물 코너를 포함한 종합자료실이, 3층에는 다목적실과 문화교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5만여 권의 도서와 90여 종의 신문‧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 매주 수요일 10:00 ~ 12:00에는 특화주제인 여행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은 청소년 대상으로 성행하는 고금리 불법대출 행위인 ‘대리입금 문제’, 이른바 ‘댈입’을 심각하게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청소년 대상 소비자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3,359명(남학생 1,876명, 여학생 1,483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불법대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위터나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상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를 말하며, 줄여서 ‘댈입’이라고 표현한다. 응답자의 66%는 청소년 대리입금 문제에 ‘심각하다’(매우 13%, 대체로 54%)고 답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34%(전혀 4%, 별로 30%)였다. 이번 조사 전 대리입금을 인지하고 있던 인원은 전체 21%(699명)였으며, 이들은 친구 등 주변 사람(31%) 혹은 유튜브(29%), 페이스북(26%), 트위터(24%)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최근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괴롭히거나 해치는 학대 범죄가 언론에 오르내리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 같은 학대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9월부터 길고양이 학대방지 홍보물을 제작, 수도권 곳곳을 다니는 경기도 공공버스 50대에 부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버스 차량 외벽에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눈에 띄게 제작해 부착함으로써 동물 학대가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임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2월 12일자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 ‘동물 학대 범죄 시 기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홍보물이 부착된 경기도 공공버스는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시, 김포시, 파주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광명시,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도내 13개 시군의 50개 노선이다. 이들 차량은 도내 시군 곳곳은 물론 강남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도심을 운행하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널리 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유니월드와 237트리라운지가 주최하는 '237나라 다문화 바자회'가 9월 18일, 25일 두번에 걸쳐 김포시 통집읍 담터로에 위치한 237트리라운지 및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다문화 결혼이민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237나라 5000 종족 언약을 붙잡기위해 열리는 바자회로 예원교회 전 교인들의 헌신으로 14,0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되어 열리게됐다. 품목으로는 중고명품 가방, 모피, 의류, 패팅, 신발, 가방, 의류(남,녀 상하의 아우터), 가방, 신발(구두, 운동화), 지갑,벨트 기타잡화, 화장품(스킨/로션/크림), 마스크, 욕실용품(샴푸/린스/비누/치약), 주방용품(프라이팬/그릇류), 가전제품, 헬스기기 및 건강식품,유아용품, 완구, 문구, 책 등이며, 237 Tree Lounge옆에 위치한 뚜스뚜스 카페(Tous Tous cafe)에서 할인된 음료도 취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바자회 뿐만이 아니라 김포트리라운지에서는 다문화 결혼이민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통해 한글교실, 수학교실, 외국어교실, 악기교실, 문화교실, 특별강좌, 가족체험교실 등을 하며, 영어, 중국어, 러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가 반드시 정리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8일 ‘마산동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 정담회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질문이 나오자 “공익처분이 내려진 이상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국민연금이 2038년까지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데 수익은 이미 낼 만큼 냈다. 반드시 이번에 통행료 문제가 정리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일산대교 무료화는 비정상의 정상화다. 한강에 있는 27개 교량 중 유일하게 돈을 내고 건너야 한다”라며 “근처에 대체도로도 없는데 유료 도로로 된 것 자체가 문제다. 공익성이 충분한 만큼 반드시 문제가 바로 잡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관련해서는 “환승 없이 여의도, 용산까지 서울 직결을 추진하게 된 건 엄청난 성과다. 시민 여러분들이 정말 고생하셨다”라며 “서울시가 10년 전부터 부천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남부광역급행철도를 계획하고 있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강남으로 연결되고 포화가 우려된다며 인정을 안 하고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강남을 거쳐 하남으로 가려면 이 노선으로 가야하고 다음번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전격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일반 조세와는 달리 납부의식이 저조하고,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고질·고액 체납자가 많다. 이에 김포시는 납부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세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체납자의 재산여부, 가족구성원, 실제 거주지, 출입국 사실조회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친 후 체납사유와 납세여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의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 납부 여력이 있으면서도 기피하고 있다는 것이 의심 될 경우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동산 중 현금은 즉각 체납액에 충당하고, 현금 이외의 동산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액체납자라 하더라도 성실하게 분납을 시행하고 있는 자, 일시적 자금난으로 고충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부동산, 예금, 급여압류 및 자동차 번호판영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9월 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델타변이 확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등과 맞물려,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2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9월 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일산대교가 이르면 10월 중 무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대교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가나다 순)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의원 9명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업 재구조화, 감독명령, 자금재조달 등의 행정적 노력을 취해왔다”면서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최선의 방안으로 마침표를 찍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마쳤으며 이후 청문절차를 거쳐 10월에 공익처분이 결정되면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일산대교(주), 국민연금공단과의 대화와 협의는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통행료를 무료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맡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