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이하 COP26)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하 UNFCCC)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에 고양시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 참가에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소일정으로 실무진 위주의 참가단을 꾸렸다. COP26은 1992년 197개국이 참여하여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위해 채택한 UNFCCC의 당사국들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과 기후변화관련 이슈 논의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회의다. 특히, 올해 COP26에서 UNFCCC는 기후변화 행동 및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 강화와 도시 수준의 이행점검에 필요한 기준 등을 마련하고자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에 가장 적극적인 도시 중 하나로 고양시를 선정하여 특별히 초청한 것이다. 이 총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11월 1일(현지시각) 도시세션 첫날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도시를 위한 기후혁신 프레임과 시스템 전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는 주제로 도시들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경기도가 시흥시 소재 A 재개발 조합을 점검한 결과 불법 수의계약, 1억원 이상 세금 미납 등 28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고발 및 시정명령 조치했다.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시·군으로부터 점검 대상 조합을 취합했고, 이 중 시흥시의 A 재개발 조합을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점검했다. 시·군이 아닌 경기도가 재개발 조합을 직접 점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8건의 적발 사안 중 고발 5건, 시정명령 2건, 주의 15건, 해당부서 통보 1건 등 23건을 조치했으며, 나머지 5건은 기존 고발 사안이거나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우선 A 조합이 일반경쟁입찰 대상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함에 따라 도가 고발 조치했다. 건축물 전체가 아닌 시설물 일부 분야를 시공하는 전문건설공사는 1억원 이하, 기타 용역은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A 조합은 1억2,000만원 규모인 일반경쟁입찰 대상 계약을 8,000만원과 4,000만원으로 나눠 수의계약했다. 또한 3억5,000만원 규모의 분양대행용역도 수의계약했다. 재개발 조합총회 개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6회 부천작가주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11월 둘째주에 ‘부천작가주간’으로 정하고, 부천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대표 작가를 초청하여 릴레이 강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11월 9일 에세이 작가이자 전문교육기업 골든버킷에듀 대표인 김인희 작가의 ‘나만의 브랜딩을 위한 책 쓰기법’ ▲11월 10일 <주부토의 예술혼>의 저자이자 콩나물 신문의 편집장인 현해당 에세이 작가의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11월 11일 미술컬럼니스트 선동기 작가의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11월 13일 출판산업진흥원 우수 청소년 저작상, 송순 문학상 등을 수상한 부천의 대표 청소년분야 소설작가인 김혜정 작가의 ‘누구에게나 있는 나만의 이야기 쓰기’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과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생태계 확산과 문학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유튜브(부천시립도서관 책, 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가 하진 작가의 <자유로운 삶>(번역 왕은철)을 제1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하, 문학상) 첫 번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수상작은 2020년 8월 후보작 접수를 시작으로 8개 언어권의 문학 전문가로 구성한 추천위원회(예심)와 심사위원회(본심) 심사 후 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 본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문학평론가인 정과리 심사위원장(연세대 교수)을 필두로 신문수(서울대 영어교육과 명예교수), 곽효환(시인, 한국문학번역원장), 크리스 리(Krys Lee, 소설가, 연세대 교수), 데이빗 카루쓰(David Carruth, 번역가)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유로운 삶>은 미국에서 2007년 출판된 <A free life>를 한국어로 번역한 작품이다. 1980년대 중반 미국에 유학 온 중국인 ‘난’의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 즉 물질적 성공이 디아스포라의 진정한 의미인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자세한 심사위원회 심사평은 11월 23일에 개최하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공개된다.시상식 후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의 첫 국제포럼이자 첫 번째 수상작 선정을 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 포함)지급으로 김포페이 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김포페이 ‘부정유통’ 단속을 위하여 ‘김포시 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화폐 신고센터에서 제보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고접수는 국민신문고(어플·홈페이지 https://www.epeople.go.kr) 또는 전화(031-980-2274)로 가능하다. 또한 단속반(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 계도, 필요시 지역화폐 사용중지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부정행위를 근절한다. 부정유통 가맹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 거부 또는 지역화폐 결제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타 점포로 결제받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포페이가 부정유통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하여 불법적인 거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식사도서관은 40세 이상 고양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회복하고 자존감과 대인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자기돌봄 글쓰기」를 오는 11월 5일(금)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시대에도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글쓰기 강좌로, 11월 5일(금)부터 11월 26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총4회에 걸쳐 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1/5 감정돌봄: 감정의 대한 이해와 오해 ▲11/12 생각탐색: 생각대로 살아가기 ▲11/19 행동패턴: 나를 행복하게 하는 행동 선택하기 ▲11/26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고양시민 40세 이상 10명이다. 추가 문의는 식사도서관(☎031-8075-9182)에 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천세종병원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며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5개국 400여 명의 행사로 기획되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49명·온라인 350명이 참석,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중증환자 관련 경기도의 대표 마이스산업으로 의료관광 비즈니스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코로나19 회복시대 글로벌 환자 유치 도전’이라는 주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 후의 환자 유치 및 안전 의료관광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주요 세션은 ▲코로나19 시대 중증환자 유치 사례 ▲코로나19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 의료관광 시장변화와 전망 ▲디지털 진료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회복 후 중증환자 치과치료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인공관절 치환술’ 관련 대주제로, 의료관광을 진단하고 차후 전망 및 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 개편을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으로 10월 19일부터 중개보수 요율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중개보수의 증가로 국민의 금전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에 대한 중개보수의 한도를 낮추고 중개보수 한도의 산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다. 적용대상은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의뢰하여 계약 체결한 주택의 매매·교환·임대차 등으로 10월 19일 계약체결한 물건부터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매매 6억 원 이상과 임대차 3억 원에 대한 상한요율을 인하하며 9억원 ~ 15억 원 구간을 세분화하고 15억 원 이상 최고구간을 신설하였다. 또한, 임대차의 중개보수 부담이 매매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억 원 이상 구간에서 임대차 요율이 매매 요율보다 낮거나 같게 설정했다. 예를 들어 9억 원 주택을 매매할 경우, 중개보수는 810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6억 원 주택 전세 시 중개보수는 480만 원에서 240만 원으로 내려간다.이는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적용한 경우로 실제 계약 과정에서는 중개의뢰인과 개업공인중개사가 상한 요율 내에서 협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고양시청 소속의 역도 유망주 신록(19) 선수가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 남자 61kg급 경기에서 인상 130kg, 용상 164kg, 합계 294kg을 들어올려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역도 경기에는 ‘인상(snatch)’과 ‘용상(clean and jerk)’ 두 종목이 있다. 공식경기에서는 두 종목에서 들어 올린 무게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신록 선수는 인상 2차 시기에서 130kg을 성공하며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동시에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3차 시기에는 종전 한국신기록을 능가하는 133kg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용상 2차 시기에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기록보다 1kg 능가하는 164kg를 성공했다. 3차 시기에 도전한 165kg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용상과 인상 합계 294kg의 기록을 작성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도쿄 올림픽 3위와 동일한 기록이다. 이재준 시장은“한국 신기록 수립을 축하한다. 이 기록을 세우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세계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109만 고양시민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I Will)와 함께하는 굿모션 활동’의 최종평가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굿모션(Good Motion)’활동은 권리 주체인 아동이 일상에서 느끼는 경험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고 제언하는 아동권리 옹호 활동이며 ‘good + monitor’ and ‘ac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굿모션 활동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7명의 아동 위원들이 일상생활 속 아동권리를 스스로 탐색하고 모둠별 주제를 선정하여 멘토와 함께 온라인 토론을 거쳐 제언 활동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굿모션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아동 여가 ▲아동 미디어 문화 및 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를 주제로 초등·중등·청소년 모둠으로 나눠 모둠별 멘토 2명과 함께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조사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평가회에서 우수 활동 모둠에 선정된 서○○ 아동은 “아이들과 함께 현실 속 미디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유해한 환경을 생각하게 되고, 나 자신도 더욱 건전한 미디어 문화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