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 낭송회’를 23일 ‘고양시 평생학습 공식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해’는 문자를 읽고 이해한다는 의미로, 시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릴 시 낭송회에서는 문해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라는 주제로 직접 지은 창작시를 낭송하고 시의 배경이 된 저마다의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 낭송회에서는‘내 인생은 공부와 함께’,‘나는 농부다 옥수수’등 총 6편의 시가 발표 될 예정이다. 시 낭송회는 이후에도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양시 성인문해교육은 고양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참여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문해교육 시낭송회 외에도, 시화전, 문해교육 캠페인과 시화전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잠재수요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경기도소방을 대표하는 소방안전교육 1등 스타강사 이른바 ‘1타강사’에 안산소방서 손정원 소방장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선발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손 소방장은 ‘교직원을 위한 재난대응요령’이라는 내용으로 일본 고베지진과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사고 등 과거 발생한 사회재난 사고를 예로 들며 각종 재난대응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강의평가와 청중영상 평가, 외부강의 평가 등을 더한 총점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영예의 1타강사 자리에 올랐다. 이날 손 소방장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5명의 스타강사들은 강의를 통한 현장 심사위원 강의평가(40%)와 각 소방서 직원 1명씩 총 35명으로 구성된 청중영상 평가단(30%), 한국소방안전원 외부강의(30%)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합산해 승부를 가렸다. 당초 청중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등 방역조치 강화로 현장평가에서 녹화영상 온라인 평가로 변경됐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부터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분야 상식을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챌린지 참여기업인 데이터얼라이언스(주)와 협업해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 이용 전·후 알뜰교통카드(도보, 자전거 등)와 함께 ‘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공유차(위굴리)·주차공유’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합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15일 지급대상자부터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확장해 시범운영중이다. 금번 시티패스 마일리지 혜택 개선의 주요 내용은 마일리지 제공 기준을 기존 최대 20%에서 40%인 두 배로 확대하였으며, 기존 대중교통과 공유교통수단 간 환승 적용 시간을 30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결제수단 범위도 시티패스 포인트 결제(충전을 통한 선불)에서 신용카드 결제(후불)까지 확대하였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교통서비스)에서는 이외에도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포함한 교통소통정보를 반영한 최적경로 안내서비스, 시티패스 포인트 충전을 통한 통합 결제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부천시는 국토교통부(도시경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조선 왕실의 태봉(胎峰)과 태실(胎室)에 대한 문헌 분석, 현장 확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에 태봉‧태실 65개소가 실존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태봉‧태실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처럼 실태조사를 통해 태봉‧태실 자료를 집대성해 목록화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최초라고 19일 밝혔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을 말하며,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태봉은 태를 봉인한 산봉우리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실과 태봉을 구분해 정리했다.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더구나 다수 태봉(태실)의 실제 존재가 파악되지 않아 관련 책자마다 태봉‧태실의 수가 다르기도 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문헌 기록 확인, 역사 자료 분석,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도내 19개 시·군에서 태봉 30개소와 태실 35개소를 확인했다. 안산시 고잔동에 숙종왕녀의 태실, 양주시 덕정동의 태봉 등 도내 곳곳의 태봉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PCR검사를 받고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정 군수는 불특정 다수의 군민을 만난다는 이유로 무증상 상태에서도 주기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열흘 간 재택치료를 통해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회복기간 동안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업무를 활용해 업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곧바로 군수실을 폐쇄하는 한편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비대면 사업 보고 및 2022년 센터 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1년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 보고 영상은 17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재할 예정이며, 가족교육, 상담, 육아 나눔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아래 해당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연령, 가족 구성 등 기본사항, ▲센터 인지도와 이용 관련, ▲부모-자녀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가족관계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욕구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2022년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참여한 지역주민 선착순 445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왕순경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센터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 보고 영상과 욕구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민관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ㆍ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활용을 위해 협력한 관련 기관과,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 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10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 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장 감사패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나누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성과와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보장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 노력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대상 및 경기도 민관협력 최우수 시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어 부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민관이 힘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산업재해 예방 관련 규정 준수에 적극적으로 힘쓴 도내 우수기업 25개 사를 ‘2021년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제’는 경기도가 노동안전보건 관리 우수 기업체를 발굴, 인증 및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대상은 도내 소재 노동자 40인 미만 중소기업 중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통신업 분야의 사업체다. 도는 지난 4~5월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노동안전보건 평가를 통해 총 25개 우수기업을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산업재해 발생 현황, 안전관리계획 수립 정도, 위험성 평가 실시 정도, 법정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안전보건 예산 수립·집행 정도, 휴게시설 운영 여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들은 노동환경개선자금을 업체 1곳당 최대 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는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 개선, 안전 장비 구매, 건강 검진비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달리는 ‘2021 렛츠 디엠지 「디엠지 런」(Let’s DMZ 「DMZ RUN」)’에서 모인 참가비 1,544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20~28일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린 디엠지 런 행사의 참가자 총 709명의 1인당 참가비 3만 원 중 2만 원씩을 모은 금액과 마라톤 대행사(런 코리아)가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디엠지 런’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스포츠 체험행사다. 올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디엠지(DMZ) 155마일 걷기, 뚜르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대회, 평화통일마라톤 3개 프로그램을 참가자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 평가’ 및 한국환경관리공단 주관 ‘악취 운영관리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하수·대기) 및 우수기관(악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1그룹(인구 30만명 이상)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하수처리장 외 악취 환경 영향 관계 모니터링 사업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화 사업(전국 최고 자립도 32.1%)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이 큰 관심과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특히, 그간 평가의 경우 전년도 최우수 수상 기관은 우선 배제하는 분위기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이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