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중장년의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응원하며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직업 탐구, 2021 영등포구 창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직(創職)은 기존의 노동시장 일자리에 진입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살려 새로운 직업을 발굴‧개발하는 것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과 경력을 지닌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경제활동 재설계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개설되는 창직 아카데미는 교육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중장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에서 멘토링 워크숍과 실무 실습과정을 진행하는 등 소규모 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시간 강의로 꾸려진다. 주로 ▲직업세계의 변화 및 창직의 필요성 이해와 ▲진로 인식 전환 ▲지역 혁신을 위한 직업 탐색능력 강화 등의 기본과정과 ▲신직업 아이디어 기획 및 설계, 직무 분석 ▲ICT, 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역량 강화 ▲창직 사례자 특강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계획 구체화 점검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외국인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대 일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나선다. 추진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이다. 구는 11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을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모임 및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이번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만큼 위기를 무사히 넘겨 홍대 지역을 다시 활성화시키고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핼러윈데이 특별방역 대책은 외국인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홍대 주변 클럽형 일반음식점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구는 홍대소상공인 상점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 준수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방역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에 위생지도팀(단속팀)에 추가로 4개조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해당 지역 320여 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간 중 방역수칙 계도 및 단속하고 서울시, 마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합동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6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다. 매년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 책정된다. 영등포구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금액 산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의결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 766원으로,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이는 서울형 생활임금 표준 매뉴얼을 준용, 가계지출,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2022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702원보다 64원(0.6%) 인상되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도 1,606원(17.5%) 더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5만 94원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공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포나루 공예전시회’를 마포중앙도서관 6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방법은 ‘마포나루 공예전시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신청 후 입장 가능하며, 현장에서 전시장 앞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신청 후 관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지역 내 ▲목칠공예품 ▲도자공예품 ▲금속공예품 ▲섬유공예품 ▲종이공예품 ▲기타공예품 총 600여점의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구는 공예품 전시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마포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 사업장 운영자와 마포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작가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공예품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출품심사를 거쳐 전시회에 출품할 30개 공방(작가)을 선발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입장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영등포의 도시재생 발전상을 선보인다.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지방 공기업,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및 관계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로써 도심 활력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며, 그린뉴딜, 도시산업혁신, 민간‧기업 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세미나와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UCC‧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전 일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와 운영 방안,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등포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 사업 추진과정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식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평화통일 창작 뮤지컬 ‘황색바람’ 랜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서울특별시 지역밀착형 평화통일 공모에서 선정되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남북의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명인 ‘황색바람’은 북한말로 자본주의 풍조를 뜻한다. 남한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토지와 인력이 결합하여 탄생한 남북교류협력의 장인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개성공단의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 분단이라는 비극적 상황에서 느끼는 강한 민족애, 그리고 극중 남북 주민들이 갈등을 뛰어넘어 보여주는 민족 화합의 감동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뮤지컬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실황 영상을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유튜브 채널 ‘영구네’를 통해 공개한다. 남북 화합, 통일에 대해 관심 있는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행정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구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 실천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정한 ‘서대문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소속 공무원에 대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경우는 타 지자체에도 있지만 공단 및 행정사무 수행기관 직원들까지 확장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다. 첫 교육은 이달 7일과 14일, 21일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750여 명이 이 중 하루를 선택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환경 교육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서울시 환경기후정책과 에너지 전환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기후위기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쓰레기를 넘어 순환 경제로 가는 길 ▲생태계의 위기와 보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SDGs와 사회혁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원 환경교육이 기후위기 대응 중심의 구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내 환경보전 실천 확산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 경량 리어카와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주로 밤중이나 새벽시간, 거리에 방치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에서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2018년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폐지를 수집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종 안전용품과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폭염대비 안전조끼, 쿨스카프를, 하반기에는 장갑, 경량패딩 등 방한용품을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지급했다. 올해는 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하여 안전 경량 리어카를 제작해, 이를 폐지 수집 취약계층 어르신 총 41명에게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리어카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무게가 28kg에 불과해 70kg에 달하는 기존 리어카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추돌을 방지하고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감시단은 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대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삭제,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한다. 또한 성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열고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5∼6월에는 관내 권역별 4개 초등학교 5, 6학년생 606명을 대상으로 성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간 모임인 ‘서대문구 1388청소년지원단’이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조례 제정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일러 무상 점검은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기초 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일러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보일러 기능, 설치 상태, 보일러실 주변 환경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부터 배관 균열 및 가스 누설 여부와 같은 사고 위해 요인까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 등 이상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 및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의 회원들께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선뜻 재능을 기부해 동참해 주고 계신다”라고 밝혔다. 보일러 점검 봉사의 경우에는 관련 자격증과 전문 기술이 필요한데 지역의 전문 협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보일러 점검 및 개‧보수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마포구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을 대비 보일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