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망원역, 공덕역,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노후된 거리가게 총 7곳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가게가 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지만, 관리 부실로 도시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길을 과도하게 차지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업비는 총 1억 원으로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유동 인구가 많은 망원역 4곳, 공덕역 1곳, 성산2동 시영아파트 인근 2곳을 개선한다. 지난 5월부터 정비지역 거리가게 운영자들과 거리가게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고, 현장 설명회를 통해 거리가게 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한 부스형 거리가게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어 11월에는 부스형 거리가게 제작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해 마포만의 특색 있는 부스형 거리가게를 제작할 업체를 선정하고 부스형 거기가게를 제작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거리가게 개선은 운영자 입장에선 영업환경 개선으로 수익 증대를 꾀하면서도, 거리가게 점용 면적 축소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미관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은 동절기 재난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겨울철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 5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나섰다. 주요 추진사항은 ▲감염병 확산 대비 방역활동 강화 ▲겨울철 식중독, 대기오염 대응 ▲생활 쓰레기 집중 관리 및 가로청소 강화 ▲한파 쉼터, 온기텐트 운영 ▲취약계층 보호 활동 ▲친환경 제설제 확대 배부 및 제설장비 개선 ▲주요 시설, 중․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겨울철 물가 안정 대책 등이다. 먼저 최근 변이 감염,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테니스장, 여의도 문화의 마당) 등 상시 선별진료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역학조사 인력 보강을 통해 신속·정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2일 종로구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맹학교에 총 400만원 상당의 더블 호른 2점, 바이올린 4점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낙원악기상가는 2016년부터 반려 악기 캠페인 중 하나로,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악기와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기증한 악기는 바이올린과 더블 호른이며, 서울맹학교에서 주 1회 진행되는 악기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악기 수업은 4월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방과후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맹학교 교무부장 강미애 선생님은 “이번에 낙원악기상가에서 후원해주신 악기 선물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고 연주 습득에 특출난 우리 학생들이 더 뛰어난 재능을 발휘할 좋은 기회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끔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담당자는 “낙원악기상가는 악기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 악기와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 악기 캠페인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어린이 축구교실도 정상화됐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어린이의 체력 향상을 돕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2년 어린이 축구교실’의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어린이 축구 교실’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난지천 인조잔디축구장(상암동 소재)에서 매주 수요일(오후 4~6시)과 토‧일요일(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축구 교실에 선발된 선수들은 축구공,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고 전문 지도자로부터 축구에 필요한 스탭,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기본기를 익히고 기초 체력 훈련을 받는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서울시장기 및 시 협회장기 대회, 어린이 축구 왕중왕전 등 대회에도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마포구 어린이 축구단은 지난 2019년 서울시 왕중왕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저력있는 어린이 축구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 지역의 초등학교 3~5학년 재학생(2021년도 기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학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구청 광장에 조경과 조명이 어울어진 ‘겨울화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화단’은 영원함, 하나됨, 평화, 환영의 의미를 지닌 ‘리스’ 조형물과 블루엔젤, 남천 105주 및 다양한 조화(造花)로 구성됐다. 여기에 광장에 심은 대형 화분의 나무와 일몰 이후 아름다운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구청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겨울화단을 보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었던 일은 잊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구민들 일상에 온기를 더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달 22일까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 현장 내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는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왔지만 온라인 조사를 통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구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설문 항목은 ▲기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초중고교별 만족도 ▲교육환경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 희망 분야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총 17개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교육’으로 검색)을 참고해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구는 사업 만족도와 수요에 대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서대문구는 온라인 학습과 원격 수업이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서울시 최초로 관내 모든 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칠판과 스마트기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당산로16길과 영등포로27길의 골목 일대를 독특하고 활기가 넘치는 생활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과거 불법 유흥주점인 카페형 일반음식점(일명 나쁜카페)이 밀집해있던 다소 어두운 골목이었다. 구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이 일대의 나쁜카페를 자발적으로 퇴출시키고 예술가의 전시공간, 카페, 마을 도서관 등 문화·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동네 주민 누구나 편안히 들러 자유롭게 소통하는 주민 친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써왔다. ‘왁자지껄 나만의 생활상권 만들기’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동네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이 함께 모여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산골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긴 생활상권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상인 대상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인 ▲안전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소독방역 서비스 ‘우리동네 평화방역’과 ▲당산골 식당, 카페 등을 찾은 주민에게 공기정화 식물, 천연수세미 등의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저렴한 가격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그리스 문자 o)변이에 대한 공포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를 둔 가정은 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연말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반가운 소식을 준비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는 ‘온라인(ON)으로 소통(通)하는 놀이터’라는 뜻과 ‘전부 다(온통) 놀이터’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상의 놀이터를 구현한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홈페이지’(www.mapo-ontong.or.kr)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꿈둥이 온택트놀이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키성장을 촉진하는 홈트레이닝(홈핏)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피터래빗’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줘’ 등의 공연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공공기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전문가 현지검증 및 체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하며, 올해는 영등포구를 포함해 18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민원실을 단순 민원사무 공간이 아닌 민원인을 위한 쉼터, 소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조성해 구민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누구나 손쉽게 방문하여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성별, 나이, 장애 등에 제약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했으며, 사회적배려창구 운영, 외국어 안내 직원 배치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질의 도서를 비치하고 책 읽는 공간까지 갖춘 ‘영등포의 서재’, 고품질의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시가 2만 3천여 점의 공예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을 정식 개관한다. 29일(월) 개관식을 갖고, 30일(화)부터 개관한다. 시는 예정했던 개관식(7.15.)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하고, 사전관람(7.16.)을 통해 시설을 개방한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지난 4개월 간 7만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평균 예약율 95.7%(7.16~11.5.)를 기록하며 서울의 새로운 핫플로 떠올랐다. 공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박물관 안내동”(아트리움)도 전면 개방된다. 아트리움에는 문화상품점과 카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기증자, 공예 작가·장인, 공예계 인사 등이 다양하게 참석한 가운데 29일(월) 14시30분 전시1등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분야별 공예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국가 지정문화재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23,257점에 달하는 공예작품을 수집·소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