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은 중국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를 지내며 무운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에서 윤홍근 선수단장, 유인탁 부단장, 쇼트트랙 이영석 코치, 곽윤기 선수, 김아랑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하여 참석한 가운데 설 합동 차례를 지냈다.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께 절을 하고 잔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아울러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전·현직 체육계 종사자 및 관계자로 구성된 전국 체육 사랑 네트워크가 서울역 지지선언에 이어 27일 오후 2시 부산 시당 5층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지지 성명 및 기자회견을 개최 한다. 기자회견은 지도자, 선수, 종목단체 임원, 혁신안 반대 학부모 대표자의 발언과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부울경 대표의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체육 사랑 네트워크 부울경 대표는 “서울 지역 체육인 5000명의 윤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이 도화선이 돼 전국의 순수 체육인들이 합류하고 있다”라며 “윤 후보가 말했듯이 모든 국민의 스포츠권을 보장하는게 중요하며 스포츠 혁신안의 재검토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25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해 “현실과 동 떨어진 현 정부의 스포츠 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재검토하겠다”라는 뜻을 밝히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보험료 환급, 체육인 공제회 설립, 체육 사업 예산 비중 확대, 영유아 체육활동 지원 등의 6대 체육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CGV에서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AR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 AR체험프로그램은 CGV피카디리1958(1.15(토)~)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CGV수원(1.29(토),~16일 간), CGV동탄호수공원(2.16(수),~13일 간) 등 CGV 3곳에서 진행되며, CGV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자세한 세부일정은 대한산악연맹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스파이더맨'이 되어 암벽등반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스파이더맨' 프로그램과 에베레스트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피하며 바이러스를 터치하면 사은품을 얻을 수 있는 '에베레스트' 프로그램 등 연령별·난이도별 다양한 AR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인
존경하고 사랑하는 산악인 여러분!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의 신성한 기운만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역시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대한산악연맹의 사업들이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낀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대회인 청송아이스클라이밍과 서울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취소하였으며,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을 무관중 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문체부 지원사업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코로나의 힘든 여건에서도 고군분투 하였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어렵게 개최된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산악스키가 2026년 동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28년 LA올림픽부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의 기초종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와 ‘당구 여신’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LPBA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2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 경기서 김가영과 차유람은 나란히 사카이 아야코(일본)과 이마리에 각각 세트스코어 2:0(11:5, 11:3), 2:1(10:11, 11:3, 9:8)로 승리했다. 김가영이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사카이 아야코를 상대로 정확히 40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첫 세트서 세 차례 뱅크샷을 앞세워 7이닝만에 11:5로 승리한 김가영은 2세트에도 세 번의 뱅크샷으로 단 6이닝만에 11:3 승리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6월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차유람은 이마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LPBA 첫 4강에 진출했다. 차유람은 첫 세트를 한 때 10:7로 리드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이후 3이닝간 공타에 그쳤다. 이를 틈타 이마리가 8이닝 1점, 9이닝 1점으로 8:10까지 따라붙더니, 11이닝에서 3득점을 쓸어담으며 그대로 역전, 첫 세트를 11:10으로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프로당구 PBA 김영수 총재가 새해를 맞아 “프로당구 전용 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경기 질적인 향상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총재는 31일 오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전세계 산업계가 많은 부침을 겪었고, PBA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산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PBA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의 힘찬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세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재는 PBA팀리그에 두 개 팀이 합류해 8개 팀으로 확대된 PBA 팀리그가 전-후기로 나뉘어 집중도를 높이면서 규모와 내실을 다지며 명실공히 당구선수들이 선망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을 비롯해 PBA 1부투어~3부투어까지의 안정적인 투어 구조 완성, 미디어 플랫폼의 확대 등을 2021년 PBA의 성과로 평가했다. 김 총재는 “새해도 PBA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정진하겠다”면서 2022년 네 가지 목표를 전했다. 우선 “프로당구 전용구장의 구체화 작업에 속도를 내 2022년 상반기 전용구장 부지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어의 주인공인 선수들과의 협력도 약속했다. 김 총재는 “프로당구선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오수정을 꺾고 LPBA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6일 저녁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결승서 스롱 피아비는 오수정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6:11, 7:11, 11:7, 5:11, 11:1, 11:9, 9:1)으로 승리,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21-22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김가영을 꺾고 LPBA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스롱은 이번 우승으로 6개월만에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LPBA 통산 2승을 기록했다. LPBA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이미래(TS샴푸∙4승) 임정숙(SK렌터카∙3승) 김예은(웰컴저축은행∙2승) 강지은(크라운해태∙2승)뿐이다. 대회 정상에 오른 스롱은 이번대회 특별히 증액된 우승상금 3000만원(기존 2000만원)과 랭킹포인트 3만점을 받았고 준우승 오수정은 우승상금 9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5천점을 추가했다. 또 64강서 애버리지 2.056을 기록한 이미래(TS샴푸)는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200만원)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Hollywood&KBF 3쿠션 마시터즈대회를 12월 28일~29일 양일간 예선을 통해 30일 본선 8강, 결승전을 가지며 2021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구대회는 코로나19로 힘든 당구인들에게 한해 2021년을 마감하고 내년 2022년에는 보다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이고, 이번 대회에는 예선경기부터 빌리어즈TV가 생중계를 하며, 대한당구연맹 유튜브방송으로도 볼수가 있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로는 서창훈과 김진아, 한지은, 한춘호, 차명종, 최성원, 김행직, 허정한, 이충복, 김준태, 황봉주, 최완영, 안지훈, 이신영, 장가연, 강자인 총 16명이다. 2021년을 마감하는 이번 당구대회에는 국내 최정상 당구선수들이 출전해서 당구의 화려한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국내외 당구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당구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16강 진출과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3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태백’ 대회 이틀차 32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을 비롯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비롯 강지은(크라운해태) 이미래(TS샴푸) 등이 16강 무대를 밟았다. 김가영으로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경기였다. 김명희를 상대로 첫 세트서 공타 없이 6이닝만에 11:7로 승리한 김가영은 여세를 몰아 2세트도 11:7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김가영은 지난 3차투어(휴온스 챔피언십) 16강서 패배했던 김명희에 설욕했다. 전날 한쪽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오프숄더로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 김가영은 이날 하얀 롱니트와 검정 레깅스로 개성을 살려 경기에 등장했다. 김가영은 하윤정 용현지(TS샴푸) 윤영미 김상아 이미래(TS샴푸)와 경합한 끝에 ‘TS샴푸 베스트 퍼포먼스상’ 대회 이틀차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복장, 경기 매너와 세레머니 등 한층 더 프로다운 모습의 애티튜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