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역 앞 신호등을 건너면 '동강다슬기'라는 식당이 눈앞에 보인다. 이 식당은 1973년 개업해서 3대째 내려오는 백년가게이다. 현재 심재익 대표가 장모의 가업을 승계하고 심 대표의 아들까지 가세해서 3대째 운영중이다. 다슬기 해장국을 주문했더니 반찬이 6가지 나온다. 가장 먼저 굴을 몇점 먹었더니 바로 지나가던 종업원이 굴을 가득담아서 리필을 해준다. 이어 밥 한공기를 다 먹어가니 이번에는 밥은 필요하시면 더 준다고 해서 한그릇 더 먹었다. 국을 다 먹을때쯤에는 국물이 부족하면 더 드린다고 한다. 그 마음이 고마울뿐이다. 이곳은 국내산 다슬기에 엄나무, 벌나무, 오미자 등 다양한 한약재를 첨가해 16시간 푹 끓여낸 후 생곤드레와 시래기를 더해 3시간 이상 한번 더 끓여 우려내는 비법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은 물론 소금도 3년 이상 저장해서 간수가 완전히 빠진 천일염을 사용하는 등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심 대표는 사훈으로 "쪽팔리지 않으려면 쪽 팔리게 일을 해야 쪽팔리지 않는다"라는 사훈을 내걸 정도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만든다. 이곳 동강다슬기는 2011년 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여의도정치아카데미(이사장 김광을)은 6월 8일 여의도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초청강연은 이군현 전 4선 국회의원으로 교육행정학 박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성이씨 출신이다. 이날 축사에는 박철언 전 장관으로 1990~91년 제1대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해 14-15대 국회의원, 자유민주연합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이재오 전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여의도정치아카데미는 김광을 이사장을 주축으로 상임고문에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1981~1985년 제11대 국민당 국회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3선 국회의원),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4명이 맡고 있으며, 법률고문으로는 오병주 전 국무총리차관이 담당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난 1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27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이어지는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차기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7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6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7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성실한 응대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경보단계 하향 조정을 맞아 일상 회복 지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레이샤 소속사 더블미디어는 “레이샤가 6월 9일 신곡 ‘붉은 꽃’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레이샤의 이번 컴백은 2019년 12월 미니앨범 ‘프리덤(Freedom)’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4인조로 활동하던 레이샤는 휴식기를 거치며 멤버 교체와 더불어 5인조로 새롭게 재편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곡은 대취타 악기인 나발, 태평소, 징, 북, 꽹과리를 활용한 한국적 울림과 EDM, 힙합의 강한 선율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더블미디어는 “레이샤만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결정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이번 신곡에서 레이샤는 한국적 울림과 한국의 한(佷)의 정서, 한국적 의상과 문양을 차용해 한국적 콘텐츠를 부각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샤는 이번 컴백에 맞춰 당일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5000원 닭곰탕'집이 여전히 그 가격으로 손님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물가, 고임금 등으로 저마다 가격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그 가격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5000원 닭곰탕집'은 선불 5천원을 내고 들어가서 셀프로 반찬을 담아 자리에 앉기무섭게 닭곰탕이 나온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닭고기만 달라고 하거나, 닭껍질을 원할때는 사전에 얘기하면 알맞게 나온다. 가격을 그대로하면서 품질을 저하시키는 곳도 있지만, '5000원 닭곰탕'집의 음식은 예나 지금이나 푸짐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이집에서는 '생막걸리' 한잔을 1,000원에 팔고 있다. 정식 식당이름은 '진미 닭곰탕'이라고 되어있으나, 요즘같이 갈때마다 요금이 오르는 상황에서 식당이름을 '5000원 닭곰탕'이라고 부르게 됐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이하 정의당 인천시당)과 인천시와의 정책간담회가 5월 31일 진행됐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배진교의원이 지난 5월 9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유정복 시장과 면담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간담회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문영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참여했으며 40분 가량 진행됐다. 인천시는 인천시의 국비사업 및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 경주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인천시가 정의당에 제안한 주요 국비 확보 필요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저상버스 도입 확대, GCF Complex조성 ,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으로 총 303억 원의 국비확보 요청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협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의당은 간담회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 무상교통과 인천시민 월 3만원 프리패스제도 도입, 서해접경수역과 서해5도 평화적 활용방안,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파견 등 지원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인천시민 조례제정운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무상교통과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제도 시행을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원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한기자협회(이사장 김필용)는 5월 30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1층 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교육 워크샆을 개최했다. 이날 구자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샆에서는 비채나 윤재환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김필용 이사장의 '나는 기자다'라는 강연이 이어졌고, 장영권 박사의 기사작성 실제, 박미애 사진작가의 보도사진 촬영 등 실무교육이 있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9일 일산문화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다운(DOWN)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도시,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당협)위원장 및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및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양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기념 공연, 매직트리 개화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매직트리 개화식 퍼포먼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저감 노력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의 꽃을 피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중고벼룩시장 개인장터, 고양자원순환가게, 수공예 리사이클 제품 판매, 제로웨이스트샵, 지역특산품 판매 등 많은 친환경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약 2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 2050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 수안보 경찰학교에 교통안전을 놀이로 배우는 체험학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시는 수안보 경찰학교 내 위치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 30일 기준 27개 단체 507명이 방문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건립을 시작해 올해 3월 문을 연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525㎡의 부지에 실내・외 교육장 및 차도 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4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1회씩 10~60명까지 예약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교통안전표지판 교육 및 미니카를 직접 주행해 정지선 지키는 방법 등 체험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충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한 교통문화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 오전 10시 당산근린공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5일은 28회를 맞은 세계환경의 날로써, 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ove earth, love green’ 주제로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영등포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구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함께 자가발전 솜사탕·비눗방울 만들기, 컬리링벽 색칠놀이, 미니 전통부채와 해충퇴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해양업사이클링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진행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다짐글 남기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