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세계천부경의날 기념행사 준비위원회(사무총장 홍병우)는 2025년 12월 30일 원광중앙신협 3층 케냐프환경연합에서 '제13회 세계천부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토속문화진흥협회와 세계천부경협회가 주관한다.
홍병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천부경메들리, 본행사로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천부경 봉독 및 기념영상으로 뮤직비디오 '천지인의 노래'가 상영이 되며 판소리 '홍익인간 실현 공동 선언문'이 낭독이 되며, 하모니카 축하연주에 이어 다함께 아리랑을 제창하며 폐식할 예정이다.
이날 세계천부경의 날 선포문은 "천부경은 일만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한민족의 경(經)이요 인류의 경(經)입니다. 오늘날 21세기 새로운 신인류의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가면서 비로소 천부경의 깃발을 힘차게 들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이에, 매년 음력 11월11일을 세계천부경의 날로 선포합니다. 환기 9212년 11월 11일, 개천 5911년 11월 11일, 단기 4346년 11월 11일 불기 2557년 11월 11일, 서기 2013년 12월 13일"이다.
한편 세계천부경의 날은 서기 2013년 1월 5일 세계천부경의날 제정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13일 제1회 행사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마쳤으며, 이번이 제13회째이다.
제 13회 세계천부경의날 대축제 김형석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부경은 일만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으뜸가는 한민족의 ‘경’이요 인류의‘경’입니다. 천부경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저는 천부경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를 세 가지로 나누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로 一의 깨달음(근원)은 만물은 궁극적으로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되었다는 깨달음입니다. 이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서로가 연결된 하나의 생명체임을 자각한 화합의 정신을 일깨웁니다. 두번째로 조화(변화)는 天·地·人이 각기 다른 듯하지만, 하나로 조화롭게 작용한다는 상생의 원리입니다. 우리가 처한 모든 환경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세번째로 발견(인간의 가치)은 천부경은 인간의 마음(心)이 곧 우주의 근본(本)과 통하는 가장 고귀한 존재임을 선언합니다. 우리 안에 내재한 무한한 잠재력과 본래의 선한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라며, "천부경은 한민족의 경전이자, 인간 완성을 위한 수련지침서입니다. 천부경의 진리를 깨닫고, 천부경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한민족이며, 천부경의 一에서 이 나왔고, 정신에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홍익인간 정신이 나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국된 나라가 단군조선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이 세계 정상의 중심국으로 다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단군의 정신과 천부경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는 일이 절실합니다"라고 밝혔다.
세계천부경협회 김기학 회장은 "일만여 년 된 천부경은 우주 만물이 근원 자리에서 나와 다시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진리임을 말하고 있으며, 우주 만물이 하나라는 한 뿌리에서 나온 한 몸체이므로 사람이 곧 우주요 너와 내가 하나 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신문명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막중한 역할과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제13회‘세계 천부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천부경 양음봉독을 실천 생활화해야 합니다. 천부경 양음봉독을 실천함으로써 우주의 참 원기가 나오므로 이를 부단히 공부하고 매일 봉독을 하면 우주의 참 생명 원기를 받아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성통공완의 지름길이 됩니다. 이번 제13회 ‘세계 천부경의 날’을 계기로 온 인류가 정쟁과 분쟁을 넘어 우리 모두 하나되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뜻깊은 선물이 전달될 예정인데 첫번째는 금황재복경(金皇 財福經) 카드이다.
홍병우 사무총장은 "재복경 카드는 복(福)을 싣고 오는 경전으로 이 '금황재복경'은 북두칠성의 진기(眞氣), 명기(命氣), 신기(神氣), 생명의 돈의 기운을 응축하여 담고있습니다. 북두칠성은 예로부터 인간의 수명과 재물을 관장하며,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성한 별자리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래서 큰 의미와 축원으로는 여러분께서 이 경전을 일심으로 사경하고 읽고 외우며 기도하면, 첫째 가난을 떨치고 부자로 인도하는 지혜가 오며, 둘째 돈에 병든자 병을 고치고, 셋째 원하는 대로 시험에 합격하고 각자 소원대로 생각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며 지구촌 경제성장 대대박이 쏟아집니다. 이와같이, 그 기운이 스며들어 하는 일이 막힘없이 잘 이루어지고 크나큰 복이 가정과 삶에 가득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천지의 축복과 삼라만상의 축복에 인류가 은혜를 받아서 인류 최초로 금황재복경이 2010년에 성황예전님께서 빛으로 나타나시어 인류에게 선사하시었습니다. 그런 금황재복경이 서울에서 시작되어 방방곡곡 전 지구촌에 빛이 납니다.
오늘 제13회 세계 천부경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제작한 귀중한 이 카드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두번째로는 금황재복경 기운 담은 천일염인데 정화와 행운의 소금으로 예로부터 소금은 부정을 막고 복을 부르는 귀한 상징이며, 이 천일염은 신안 신의도에서 최장 3년동안 자연숙성한 최고급 토판염으로 금황재복경의 맑고 좋은 기운을 담아낸 특별한 소금으로 사용 의미는 이 소금을 통해 여러분의 공간을 정화하시고, 늘 평안과 재물운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번째는 '금황재복경 기운 담은 설거지용 수세미'로 일상 속의 복으로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에도 '금황재복경'의 긍정적인 기운을 담았고 사용 의미로는 이 수세미로 깨끗하게 설거지하실 때마다, 묵은 때를 씻어내듯 지난날의 근심 걱정은 사라지고, 밝고 희망찬 기운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며 일상 속 소소한 순간까지도 복덕(福德)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