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제4회 미그림아트전이 10일(수) 오후 3시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갤러리더나인(Gallery The 9)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중견 여성미술가들로 구성된 ‘美그림ART회(회장 염창이)’는 ‘영종도의 꿈’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여 영종에서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시는 10일(수)부터 24일(수)까지 15일간 개최된다.
전시회 개회식에서 미그림아트회 염창이 회장은 개회 기념 시 낭송을 통해 영종 미술의 발전과 영종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였다. 미그림아트회 회원 24명 전원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출품하여 풍성한 전시를 연출하였으며, 특히 출품 작가 모두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설(Docent)을 직접 진행하여 참여한 관객에게 감동을 주었다. 염창이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이기도 하며 원로 화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작가협회 회장이기도 한 박혜순 작가는 영종 해변에서 본 해당화를 ‘마시안 해변의 해당화’라는 작품으로 출품하여 영종에서 개최하는 전시의 의미를 더하였다.
미그림아트회 회원이며, 한국여성작가협회 운영위원인 윤광순 ‘갤러리더나인’관장은 영종 지역 특성을 살린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에는 갤러리더나인에서 ‘멸종위기의 천사 저어새 고향에 오다’를 개인전으로 전시한 바 있다. 갤러리더나인은 중구 운남로 156, 2층에 있으며 상설전시와 함께 수시로 개인전과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관람 문의 010-4101-8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