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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수첩] 강원도 화천군, 사창리 '청년반점' 맛집 최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정류장 2층에는 '청년반점'이라는 중국식 퓨전음식점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혼자서 식사를 하는 손님이 먹고 있는 음식이 맛있어보여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옆에 앉아 있던 남편과 식사를 하러온 아주머니 또한 똑같은것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데 철판에 담겨져 나오는데 소리가 엄청나다.

종업원인 청년은 "뜨거우니까 조심하시고, 바로 골고루 저어서 드셔야합니다"를 외친다.

 

음식 사진을 잠깐 찍고, 젓가락으로 저어보려니 바닥에 벌써 면이 붙어버려있을 정도였다.

면발도 먹기 좋고, 특히 해물이 씹히는 맛이 좋고, 야채 비율도 적당해서 먹으면서도 별다른 밑반찬 없이도 먹을수 있었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년반점'은 사실 화천읍을 가기로 했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와본곳이지만 '청년반점'의 맛을 느끼고나니 가끔은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제대로된 음식을 먹어본 체험을 해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