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손정민 1주년 추모제가 24일 한강 반포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손정민 아버지 손현씨는 "오늘 제 아들의 1주년 추모제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는 아직 제 아들 손정민을 보낼수가 없습니다. 제 아들의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저는 끝까지 할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제는 유튜브 채널 '뉴런연결'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휴일을 맞아 반포시민공원들을 찾아온 가족단위, 연인들이 추모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초대가수로 나온 아카펠라 그룹 'ZENITH'가 '같이 걸을까(원곡 이적)'과 '너의 모든 순간(원곡 성시경)'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줬다.

유튜브방송 뉴런연결 함지웅 대표는 "손정민 사건의 진실은 결국 '제보'를 통해 드러날수밖에 없다"라며 "손정민군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의 진실 찾기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네이버 손정민 아버지 블로그는 blog.naver.com/valky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