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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화군, 군의원 지방선거 윤곽 나타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박승한(朴勝漢) (현)제8대 강화군의회 부의장이 4월 5일 지역구인 강화군가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쳐 현역 군의원 3명이 6월 지방선거에 모두 임하게 됐다. 여기에 국민의힘  한승희(韓承熙) (현)강화군축구협회장, 더불어민주당 박흥열(朴興烈) (전)강화뉴스 발행인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에 반해 강화군나선거구에서는 현역 군의원 3명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지 않아 현재 국민의힘 권태형.배충원.최중찬 예비후보 3명만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더군다나 특히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또다시 강화군 남단의 길상면에서 군의원 후보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길상면에 사는 이모씨는 "길상면은 강화군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화의 제2관문인 초지 대교가 위치한 마을로서, 문화유적으로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과, 천년고찰 전등사, 신미양요의 격전지 초지진, 1906년 개화기 초기에 한옥으로 건립된 성 안드레아 성당이 있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며, "4년전 지방선거에서도 길상면 출신 군의원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길상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군의원이 아직 없어서 걱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