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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배우 염해리(지금은 김부선), 모든걸 걸다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83년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라'로 영화에 데뷔, 85년도 '염해리'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서구적인 훤칠한 키에 동양적인 마스크를 가진 독특한 여배우였던 지금의 배우 김부선(61년생)씨가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 주최로 열린 이재명 규탄 집회에 나왔다.

 

깨시연은 "지난 8월 이 후보의 페이스북에서 지난해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선거법 사건에 관련해 변호사비가 총 3억원이라고 주장을 했으나 특정 변호사 1인에게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20억여 원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은 이 후보를 구속해 법의 엄중한 심판의 선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에는 이민구 깨시연 대표, 이호승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상임대표, 유재호 성남시의원, 이민석 변호사, 김석준 문사랑 카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남에서 참석한 김모씨에 따르면 "83년도에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라로 데뷔했던 염해리씨가 이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김부선'이란 이름으로 이재명 규탄 집회에 참석한걸로만 봐도 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배우와는 모든걸 건 '진실게임'에 들어간 셈이다"라며, "저는 83년도 그당시 배우 염해리씨를 응원하고, 지금 2021년의 김부선 배우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