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지검(검사장 이두봉)에서 10월 30일 '윤상현 의원' 재판 관련 도주자가 검거되어 재판 처리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함바왕 유상봉', 조0주, 유0기, 마0배, 조0수, 강0태, 이0홍, 강0수, 정0 , 이0찬 등 총 11명에 대한 재판은 일주일 단위로 재판을 열어왔는데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도주자가 검거됨으로 해서 빠르게 1심 판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중에 '윤석열 후보'측에 참여하며, 인천 정가에서는 차기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도 나설것이라는 전망도 있고, 현직 국회의원이라서 이번 1심 판결의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생명이 끝날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윤상현 국회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로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하는 등 전효선씨와 결혼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05년에 이혼하고, 2010년에 푸르밀 신준호 회장 딸 신경아씨와 재혼해서 롯데가의 사위라는 별명을 얻는 등,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에 떨어지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는데, 그당시 새누리당이 공천한 후보는 별 경쟁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무소속 후보인 윤상현을 간접적으로 당 차원에서 도와준 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벌어지는 등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상대방 후보 선거 공작을 했다는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재까지 재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