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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상수 대선후보, 대구·경북 방문해 박정희대통령생가 찾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대구·경북을 방문해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한다.


안 전 시장은 오는 4일 오전 11시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대통령생가에 방문해 참배한다. 이후 그는 이곳에서 박동진 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이사장을 만나 환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평소 ‘박정희 리더십’을 강조하며 국토대개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유휴농지 1억 평을 활용해 ESG스마트시티 10개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그는 이날 박 이사장과 국토대개조 실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대구 중구 달성로 서문시장에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상가번영회 이사진을 만나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생대책 관련 간담회도 갖는다.

 

안 전 시장은 “코로나19로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죽이기 방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달 26일에 열린 국민의힘 대권 경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자영업자 전부 다 문 닫고 길바닥에 나 앉아 있는데 권력 갖고 있는 사람들이 뭐하고 있냐”라고 ‘그라데이션 분노’를 보이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실에 분노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드코로나’로의 전환과 국가 위기를 대비한 국가 펀드 200조 조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