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50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17일~21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펜싱협회 소속 선수들은 중등부에서 개인전 플러레 1위에 경북체육중학교 박승규(3학년), 개인전 3위 이지은(3학년), 플러레 2위 송정여자중학교 홍선아(3학년)가 차지했고, 대학부 개인전에서는 대구대학교 김경무 3위, 김기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플러레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사회부에서는 개인전 사브르에서 국군체육부대 정재승이 2위, 단체전 에뻬 2위, 사브르 3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소년체전을 겸해서 벌어지는 대회로 경북체육중학교 플러레 3위팀은 회장배와 소년체전 메달을 모두 받게 된다.
김형수 회장은 "이번 선수권대회 겸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보다 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