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북펜싱협회(회장 김형수)는 6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2021년도 사업계획 전반에 걸쳐 심도깊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18일~21일까지 개최된 '제50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22일~25일 벌어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된 결과 분석 및 2021년도 상반기에 벌어진 대회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 및 평가가 이뤄졌고, 올해 하반기에 벌어질 제61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 펜싱 국가대표선발전 등에 경북 펜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얘기가 이어졌다.

또한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스포츠분야가 이번 7월부터 적용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좀더 활발해질것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나가자는 얘기도 나왔다.

이번 이사회에는  회장 1명, 부회장 7명, 이사 19명, 감사 2명, 고문 3명, 자문위원 5명으로 총원이 37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경북 경산에서 펜싱에 관심이 많은 박현정 이사가 새로 추가되어 하반기부터는 한층 더 활발한 분위기가 만들어질것으로 보인다.

김형수 회장은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가 이제 백신접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이제 종지부를 향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며, "하반기 7월을 맞아 한층 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경북펜싱협회도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층 스포츠분야에 국민들의 관심이 커질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펜싱이 비인기종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금메달 효자종목이라는 것을 좀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 뿐만 아니라 경북에 펜싱에 관심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유소년 펜싱 및 펜싱 동호회 등을 만드는데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