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기도 안산역 바로 앞에 있는 '우리은행' 간판에 '友利은행'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공식적인 한자가 과연 '友利은행'이 맞는 것일까?
友(벗 우)와 利(이로울 리)는 자칫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한자의 조합이다.
'벗에게 이로운 은행'?
과연 그 '벗'은 누구일까?
우리은행의 대북송금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그 벗이 '김정은 집단'이나 '중국 공산당'이라면 우리은행은 자칫하면 나쁜 벗에게 이로운 은행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