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출구조사는 사전투표는 제외하고 본투표만 가지고 한다면 과연 그것이 통계적으로 맞는 방법일까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31.28%)에 대해서는 '보정'을 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출구조사 발표는 총 72억8천만원을 투입해서 투표 당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매 5번째 투표자에게 질문형태로 약 50만명을 조사한다고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31.28%에 달하는 현실에서 그건 통계적으로 맞지 않는 방법이란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