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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안정당으로 떠오르는 자유민주당

서민정치 인재육성을 위한 2기 정치아카데미 출범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자유민주당은 1기 정치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기 아카데미를 출범한다.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는 자유민주당은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역량이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있다.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는  공안검사 출신이다.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공안검사는 사전적인 의미처럼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사회와 체제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검사다. 공안검사는 1990년대 중반까지 엘리트 검사의 대명사였다.

 

1978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돼 검사 생활 동안 공안 이론가로 유명했다. 1980년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 사건인 ‘부림 사건’을 수사한 검사였다. 1996년에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사형·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한 검사였다. 27년여  동안 검사로 지방검찰청·법무부·대검찰청 등에서 요직을 거쳐 2006년 1월 서울남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사복을 벗었다.

 

그는 당시 검찰 인트라넷 ‘e-프로스’에 “소신에 반해 행동하지 않고 비굴하게 굴지 않았어도 27년간 검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해 준 검찰 조직에 감사드립니다. 큰 허물없이 떠날 수 있는 걸 축하해 주면 고맙겠습니다”란 담담한 인사말을 남겼다.

 

고영주 대표는 “애국단체라는 말을 처음 쓴 게 저였어요. 애국이라는 말을 쓴 지가 한 7·8년 된 것 같은데 당시 애국이란 말을 쓰면 우리나라에서 촌스러운 사람처럼 보이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격동기에 공안검사로서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이적단체이고,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참교육은 이적(利敵) 이념교육이며 통합진보당은 위헌정당이라는 것을 주장했다. ‘변형된 공산주의’ 이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좌익 세력을 탄압한 건 아니다. 

 

“1984·85년경에 서울특별시 지역대책협의회 실무위원이었다. 서울 재개발 문제로 국정원·보안사·경찰·경제기획원 이렇게 관계자들이 다 모여서 회의를 했어요. 경제기획원에선 세입자는 전세금 줘서 내보내면 되지 거기에 왜 보상이 필요하냐고 했죠. 그때 세입자 철거민에 대해 보상을 해 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고영주 대표는 국민이 편안하고 땀흘린 보람을 얻을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어렵고 사회적 역자와 취약한 사람을 돕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바른 정치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위하여 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옳고 그른 사회를 만들기위해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자유민주당은 당론을 이해하고 정치에 뜻이 있는 분을 당원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