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사)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는 4월 4일 성명서를 통해 서구주민들을 무시하는 후보들은 사퇴하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서구 주민을 무시하는 후보들은 즉시 자진 사퇴하라!

이재명 비서출신으로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후보는 서구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이재명 대표가 출마한 계양구에 조성할 계양 테크노 밸리에 사용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2026년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 하느냐 못하느냐의 기로에 울분을 토하고 있는 서구주민들의 뜻은 안중에도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하겠다는 이재명 망언에 동조하고 있는 사람이다.

 수도권 매립지가 어떤 곳인가 우리서구 발전을 저해시켰고 30년간 서구주민들에게 환경공해 피해를 준 곳이다. 

서구주민들은 2026년 매립지 종료문제를 놓고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 후보도 아닌 계양구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수도권 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소건립을 들고 나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모경종 후보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계양구로 보낸다는 망언으로 서구주민들의 울분을 사고 있다.

 수도권 매립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려면 매립종료이후 약30년이 지나야 가능함에도 표를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공약 남발도 모자라 이재명 후보와 사전논의가 끝났다고 했다.

이재명이 언제 서구주민들과 논의를 헸는가.

 수도권매립지가 이재명 후보 사유지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놓고 주민들과 환경부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소라니 그리고 생산 된 에너지를 계양구로 보낸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이재명 후보와 모경종 후보는 서구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기에 서구 주민들의 동의 없는 공약으로 서구주민을 호도한단 말인가? 이재명 후보와 모경종 후보는 즉시 서구주민들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란다.

또한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서구지역에 전략 공천한  서구 ‘을“ 이용우 후보는 누구인가?

변호사출신 이용우 후보는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500여건이 넘는 수임료를 받고도 10여 년 동안 겨우 15건만 신고하고 있다가 3월6일부터 4일 동안 그동안 은폐하고 있던 500여건을 한꺼번에 신고하여 법조계에서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목적 의혹으로 변호사 협회가 징계절차에 들어간 사실이 밝혀진 사람이다.

 법을 지켜야할 변호사가 수임사건을 은폐하여 탈세의혹으로 법의심판을 받아야할 처지에 있는 사람이 주민의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서구지역주민을 우습게 보는 행태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납세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국민으로서 꼭 지켜야할 필수 의무임에도 법을 수호할 인권변호사로서 또 입법권자인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우리 서구 주민들은 이런 후보와 이런 후보를 공천한 정당에 유감을 표하며, 서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후보들은 즉시 후보직에서 사퇴 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사) 인천시 서구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