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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현대무용협회, 제30회 신인데뷔전 성료

신인상, 안무가 김연아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 청년예술가의 등용문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0회 신인데뷔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청년예술가들의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 준 신선한 무대가 펼쳐졌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무대에 오른 20팀의 안무가 중 작품 <Bluffing>의 안무가 김연아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연아 안무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하여 LDP(Laboratory Dance Project)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023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해준 이사장(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1회부터 30회까지 신인데뷔전을 빛내준 모든 안무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청년예술가의 등용문으로 계속 자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으며, 강경모 예술감독(국민대학교 교수)은 “30회를 맞이한 신인데뷔전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진정한 안무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현대무용협회는 오는 5월 11일(목) ~ 13일(토)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되는 한국현대무용 콩쿠르를 준비 중이다. 청년예술가 육성뿐만 아니라 훌륭한 무용인재를 발굴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무용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