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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국내·외 치유농업 상황의 이해" 심포지엄 개최

네덜란드 현지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빙

순천대학교가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생명산업과학대학은 지난 12월 2일(목) 오후 2시 학내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치유농업 상황의 이해”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은 앞서 열린 두 번의 국내 심포지엄에 이어, 네덜란드 현지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빙하는 등 국제심포지엄으로 확대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 케어팜 De Marsen(Wouter Joop, De Marsen 대표) ▲네덜란드의 케어파밍과 한국에서의 시사점(조예원, 바흐닝언 케어팜 연구소 소장) ▲농업·농촌이 주는 녹색처방전 “치유농업”(이정인,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 책임연구원) ▲국내 치유농업 현장 답사와 현황(김병일 한성실업 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청중과 ZOOM을 통해 접속한 순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전문가와의 질문답변과 종합토론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순천대학교가 치유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순천대 신동원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치유농업을 위한 모든 기반 시설과 인적자원이 확보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심포지엄을 계기로 순천대가 치유농업과 관련한 역할에 대해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