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는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법 이행에 필요한 강원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추진을 위한 ‘2022년 강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배포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중대재해 제로화로 안전한 강원도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① 도민과 종사자, 공중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신체보호 ②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인력‧예산 확보 ③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관리라는 강원도의 3대 안전방침을 큰 틀에서 규정하였다. (목적) 이번 종합계획은 법 시행 초기 일선 부서 및 시·군 등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혼선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대응 방향 및 기준을 제시하고, 법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과 함께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도내 각 사업장에서 차질 없이 법적 의무를 이행토록 유도하기 위해 배포하였다. (주요내용) 종합계획은 중대재해법상 주요 의무사항에 대한 해설, 의무 이행 주체, 세부 행동 요령(해설/요령/예시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다. 먼저,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사업장 내 직접 고용 근로자(공무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저녁 둔산동 일원에서 지난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에서 제외된 업종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방역패스에서 제외된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3,000㎡이상 대규모 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총 6개 업종이다. 허 시장은 이날 저녁 둔산동 일원 스터디카페, 학원시설, 독서실, 영화관 등을 찾아 시설별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의무 적용해야 하는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일 3회 이상 정기적인 환기와 공용물품 및 난간에 대한 소독 등 안전수칙 적용상황을 점검하였으며, 방역패스 제외로 자칫 방역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관리자에게 경각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인한 시설운영비 부담과 경영악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협조해 주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만큼 방역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한편, 특별점검을 실시한 1월 20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UCLG 총회를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회의, 행사연출, 국제교류, 대외홍보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7명을 자문단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세계총회의 추진 방향,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상징행사, 세계시민축제, 스마트 전시회 등 세계총회 행사 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단 전문가들은 세계총회 회의 운영, 공식 행사, 시민 축제, 국내외 참가자 초청 등 행사의 효과성과 파급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별 여러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나눴다. 특히 세계총회에 대해 다른 유사 국제 행사와의 차별화, 최첨단 친환경 행사장 조성, 과학도시 대전 이미지 부각,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참가자들의 자발적 행사 참여 등을 행사 성공의 주안점으로 제안했다. 정재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전문가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으로부터 ‘개최 후보도시 선정’됐음을 밝히는 서한문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FISU는 후보도시 선정과 함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공지했다. 최종 개최도시 선정은 당초보다 3개월 빠른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Ekaterinburg)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 내달부터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에 대한 협상을 거친 후, 오는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도시들의 최종 발표(프레젠테이션)와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2027년 대회 유치에 도전한 곳은 대한민국 충청권과 그동안 경합했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2곳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더욱 치열한 유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2020년 7월 대전ㆍ세종ㆍ충북ㆍ충남 4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24일 인천종합어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찾아 방역상태를 점검했다. 홍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밀집도가 높은 전통시장의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방역수칙 준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체감물가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 구청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전통시장 상인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구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상권르네상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경영현대화 사업, 노후 전선 정비공사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상인‧방문객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설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을 알린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알려 시민들의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알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행사와 전시회 안내를 비롯해 부산 관광지 정보와 부산여행 영상,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6일 화성시 향남읍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3일 화성시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오병권 권한대행은 도 및 화성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며 물샐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방문 등으로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는 등 방역 태세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농가의 적극적 협조와 방역 기관의 엄격한 예찰·방역 활동이 AI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농가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가축 발견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토록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 AI 발생 농장 2곳 산란계 43만 마리와 인근농장 3곳 38만 마리를 긴급 처분했고, 역학조사를 벌여 해당 농가 방문 차량과 역학 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5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세강 이사장, 박형대 대표노조위원장과 임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평 깡시장을 방문하여 명절과일, 식재료 등을 구입하는 소비활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해부터는 부평깡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실시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10포와 컵라면 13박스, 마스크 50매 10박스를 지난 25일 오후 2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진월면 자율방범대는 야간 차량과 도보 순찰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설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진월면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10세대를 선정한 뒤,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박성필 진월면 자율방범대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배가 되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진월면 자율방범대의 봉사정신을 기리며 우리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태 진월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월면 자율방범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대비해 수도관 동파 방지,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진행해 지역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월 23일(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희망콘서트 ‘꿈’>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암울한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한편 어려운 오늘날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세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의 문화 행사이다. 조영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윤경숙 ‘(사)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김주한 ‘김주한디자인’ 대표는 인생우화집 「영달이의 꿈」의 공동저자이자 위 희망콘서트를 기획하고 주관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대에 소통의 기회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 사회는 오히려 점점 더 공감과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 작년 「영달이의 꿈」을 함께 구상하고 펴내면서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희망콘서트 ‘꿈’>은 「영달이의 꿈」이 세상에 나온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바로 그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각기 다른 세대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