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원가량 증가한 49억 7천만원으로 총 29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 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원, 화물의 경우 최대 2,000만원, 버스는 최대 8,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2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으로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는 신청서류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통합포털 시스템 상 자격 부여를 받은 자에 한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7일 소속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슬로시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슬로시티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의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사례’란 주제로 (사)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이자 부산 신라대학교 교수인 장희정 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장희정 강사는 “슬로시티란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을 지키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살리기 운동”이라며 “우리는 슬로시티라는 국제적 브랜드를 통해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켜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서천군이 슬로시티로 인증된 지 벌써 4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슬로시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6월 13일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매년 슬로시티 실무 교육 및 시민강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슬로시티 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2022년을 맞이하며 3대 인구 리스크(인구 감소, 지역소멸, 초고령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선포했던 서천군이 인구청년정책으로 94개 사업 총 1741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구 및 청년정책 통합계획 추진보고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작년 대비 올해는 총 29개의 사업을 늘렸으며 사업비도 290억원을 증액했다. 또한, 속도감 있고 정책의 효과적인 체감을 위해 12개의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군의 주요 정책 목표는 △주거비 지원 300명 △주택공급 1045호 △일자리 창출 4004명 △출산·돌봄 지원 2만 2104명 △돌봄시설 운영 63개소 △귀농귀촌 정착 618명 △청년지원 1200명 △청년 지원액 10억원이다. 인구정책과 청년특화정책 양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인구정책은 △주거 △일자리 △출산·돌봄 △지역활력의 4대 전략을 내세워 총 77개 실행사업 171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청년특화 정책은 △참여 △복지 △교육·문화 3개 분야 총 17개 사업 23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주거 및 일자리 분야는 인구정책과 청년특화정책을 통합하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21년 장려, ‘20년 최우수, ‘19년 우수, ‘18년 우수 도는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위임국도 및 지방도 부문에서 적절한 일상관리와 도로시설물의 적기보수, 불법 도로점용시설 정비 등으로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제초작업 등을 통한 안전한 주행공간 확보와 도로 노면의 청결상태 유지, 배수시설 정비, 도로행정 업무관리 우수, 연결시설 상태 및 제설대책 등 전반적인 도로정비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도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 회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동진포, 빈장포 일대와 나들길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황긍복 위원장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교동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해안가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해 이용하고 있는 미등록 불법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는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 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제고함으로써 불법시설을 양성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해 불법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신고 방법은 읍·면 또는 군청 건설과에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불법 지하수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수질검사서 등의 서류를 면제 하는 등 주민 부담을 경감하고, 벌칙과 과태료 적용도 면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반드시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낙인 효과 없는 기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내 만 9세~18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보편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저소득․차상위․한부모 계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의 보건위생용품 지원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로 휴대폰 ‘인천e음’ 앱과 홈페이지(https://incheoneum.or.kr),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 원으로 매달 25일에 강화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전용 바우처 카드인 ‘Rose Card’로 지원한다. 위생용품은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여성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을 선정한 ‘Rose Card’에는 장미의 꽃말인 순결, 새로운 시작, 그리고 강화군에서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여성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을 반영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2년 관광트렌드 ‘나의 특별한 순간, H.A.B.I.T.-U.S’에 꼭 맞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숲캉스 명소로 추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3개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로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발 1,222m의 백운산은 뛰어난 풍수지리와 봉황, 여우, 돼지 등 삼정의 기(氣)와 성불, 어치, 금천, 동곡 등 4대 계곡을 거느린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자 식물의 보고다.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15일 오전,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단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면사무소,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흡연과 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약수제단 인근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특히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영농 부산물과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혹은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산불 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찰 활동이 요구된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이다”며, “시민 여러분이 산불 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옥룡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옥룡면 1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 중인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한다.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광양만과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4억여 원으로 올해 봄철 구봉산 일원의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을 중심으로 20㏊ 규모의 산철쭉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봉산 임도와 주요 등산로변에 산철쭉군락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어린이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봄철에 만개한 아름다운 산철쭉꽃을 보며 산책·등산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구봉산 산철쭉 조성사업은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며, “철쭉군락지 조성사업은 구봉산 일원의 관광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