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2021년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민의 안전 실천 의지를 높이고,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과 단체, 시·군 등 부문별 대상으로 도입한 상이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실적 △안전자치 참여도 △재해예방사업 평가 등 재난분야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평가대상인 안전문화운동과 재해예방사업에서 모두 ‘1위’로 평가받아 안전문화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기관 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특히, 시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아래와 같이 분야별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안전교육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재난안전뮤지컬 온라인 공연 △어르신 안전교육(남도안전학당) △재난에서 살아남기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과 범시민안전운동 추진 △민․관․기업 공동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시는 2015~2021년(7년간) 재해예방사업(국도비 포함)에 1,059억 원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1월11일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6번째 실종자를 오늘 저녁 구조하였습니다. 이로써 사고 발생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 구조를 완료하였지만, 모두 유명을 달리하여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뛰어난 구조역량을 갖춘 119 구조대원들이 투입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만, 유례없는 고난도의 붕괴현장으로서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 실종자 구조가 늦어진 점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고인들이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피해보상 등에 있어서도 유가족들을 적극 돕겠습니다. 이제 실종자 구조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고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본격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광주 서구청(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및 관리‧감독 관청), 입주예정자협의회, 시공사, 감리단 등이 협의하여 안전진단전문기관을 선정해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800㎡에 총 사업비 378억여원이 투입된 지상3층, 지하2층(연면적 8,011㎡) 규모의 공연장·전시실·수영장·헬스장을 모두 갖춘 동구 최초 복합문화체육시설로써, 지난해 하반기 2개월에 걸쳐 체육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마친 뒤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새해부터 수영장 및 헬스장의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수영(1일 4부 240명) △헬스(1일 3부 120명)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시간대를 운영하여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운영으로 구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컨텐츠 및 건강한 생활체육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순)는 2월 11일까지 1주일간 2022년 마을복지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시니어 북카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니어 북카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대상자 중 저소득 50세대에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서상품권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과 함께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총 4회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순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송도2동 저소득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내 우리 이웃을 우리가 돌보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복지네트워크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에는 목줄 또는 가슴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길이가 2미터가 넘는 줄 등을 사용하더라도, 줄을 손목에 감는 등 실제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가 2m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승강기 등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가슴 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반려견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양구는 현수막 게시,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동물보호법 변경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 원을 확보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시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기관에서 4개 유형(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2,849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수요처인 아파트로 파견되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그린에코지원단, 바리스타로 인재 양성된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하는 카페 ‘다시 봄날’ 등 신규사업 3개를 추가했다. 시는 총 38개의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영천시는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결과, 9억41백만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5억원을 188% 초과 달성하여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2021년 역대 최고 모금액 746백만원 보다 195백만원 상승한 금액으로 이는 기부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결속된 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미담 사례도 줄을 이어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39년간 이어오고 있는 3대 가족, 40년간 빠짐없이 매년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고 있는 개인,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과 헬스 콘테스트 상금을 기부한 육군3사관학교 장병들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입주 선정자 임명선 씨와 복합형 오아시스 협약을 체결했다. ‘복합형 오아시스’는 주민 커뮤니티와 일자리 공간을 복합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곳을 창업 희망자에게 위탁 운영해 창업 공간이라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도 노린다. 구는 미추홀구 토금북로 25에 상가를 임차해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고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한 후 면접심사를 통해 1명을 선정했다. 협약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소박하고 따뜻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셀프 카페, 작품 전시회, 아동 체험 교육, 어르신 공예 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형, 의상, 소품 등 수공예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주민 및 수강생을 위한 수공예 교육 운영 등 창업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공예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자와 협의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오아시스에서 주민 누구나 걷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고양 내일꿈제작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신정현 경기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화정동 주민, 청년정책위원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 내일꿈제작소는 청년·아동·노인 등 전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총 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854㎡ 규모로 화정동 958번지에 건립된다. 2개동 중 A동은 청년 공유사무실, 4차산업 전문교육장, 스튜디오, 공유카페 등 청년을 위한‘내일꿈제작소’로 조성된다. B동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아동돌봄센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동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등 시민건강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건강지원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령·계층 구분 없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일꿈제작소 건립을 위해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40억원을 추가해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앞으로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생활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독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7일) 오후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시는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IT(정보통신) 산업의 선진국이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산은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ICT(정보통신기술), 의료바이오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란가나탄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관계이며, 인도의 성장력과 잠재력을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인도대사관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 중인데, 중소기업 투자 중심지인 부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