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2022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부문에「내 이름을 들려줄게」(조연화, 단비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에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문학동네) ▲일반 도서 부문에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등 3권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읽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립도서관은 2010년부터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을 13년째 추진해 왔다. ‘올해의 책 읽기’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 운동인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기치로 운영되고 있는 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책을 통해 하나 되는 광양을 꿈꾸고 있다. 시립도서관이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올해의 책 읽기 사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소개한다. □ 영상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우선 영상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을 새롭게 준비했다. 지금까지 올해의 책 선포와 북 콘서트를 운영해오던 것에서 나아가 2022년부터는 올해의 책 선포와 작가 인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4월 10일 고흥읍 등암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신방수 농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로써 4ha(총 40ha예정)를 모내기 했으며, 7월말부터 수확하여 유난히 빠른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 이마트, 쿠팡, 홈플러스 등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금주에는 동강면 죽암농장(20ha)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ha)에서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모내기가 6월 초까지 11,734ha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흥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육묘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지원과는 별개로 최근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농가 수익이 감소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군 관계자는 “다수확 품종재배로 면적을 늘리기 보다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5월 31일까지 2021년 벼 재배필지를 대상으로 벼 감축 협약 신청을 읍면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는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님의 판소리를 계승하고, 신인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제8회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판소리 및 남도민요 경연대회)은 우리나라의 국악 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알려진 만큼 전국의 국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하여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한다. 4월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17일 본선 경연을 통해 명창부 대상을 비롯한 총 52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며 총 3,521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의 국악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부터 일반부 신인들까지 모두 함께 참가하여 명창부, 신인부, 고등부, 중학부, 초등부 5개 부문별로 진행되며 판소리와 남도민요 2개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판소리 분야 명창부 대상은 국회의장상(상금 500만원),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아래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6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원,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그룹장, 김성희, 서영배,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이미진 광양YW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 및 어르신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이번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돌봄로봇 서로이음 사업’ 두 가지로 구성된다. ‘똑똑케어 건강 플러스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홀몸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4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건강증진 활동 △재활운동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 주택단지가 만개한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는 봄이 되면 전역에 심어져 있는 벚꽃나무가 연분홍 장관을 이루어 주변 지역민들의 벚꽃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떠나는 봄나들이로 설렘이 가득했다. 특히, 금호동 백운제철길에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과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벚꽃길을 따라 봄을 만끽했다. 광양제철소를 포함해 주변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산책을 하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았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매년 벚꽃 만개 시기가 되면 제철백운길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해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벚꽃길 방문을 돕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 착용자는 출입이 불가하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4일 ‘원도심 재창조’를 내세운 중구·동구·서구·미추홀구 지역공약과 ‘안심사회’ 공약을 발표했다. 중구·동구·서구·미추홀구 지역공약은 ▲경인고속도로 주변 미니송도로 혁신개발 및 산재된 지방산단 고도화 ▲K-컬쳐 문화컴플렉스 엔터산업, E-스포츠, 게임스타트업 등 유치 ▲GTX-D ‘Y’자 노선 추진 및 GTX-E 노선 신설 ▲경인선 구로~인천역 구간(27km) 지하화 4조 7340억 국비투입 건설을 약속했다. 이어 ▲배다리전통문화거리 확대 상점가 지정 및 각 지역 전통문화산업 상권르네상스사업 ▲월미바다열차 연안부두 연장 및 월미문화특구확대(월미, 연안, 내항) ▲내항서핑파크, 워터플레이존, 수상도시 인천시 주도 내항 개발하겠다고 했다. 또한 ▲창업마을드림촌 폐지 후 스타트업센터 기능 이전, 생태공원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신도 매립부지 맥아더 기념단지 조성 및 팔미도체험공원(인천상륙작전기념축제) ▲청라 로봇랜드 재추진 및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후 부지에 디즈니랜드 착공을 밝혔다. 이에 더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지장물 철거 및 제2경인 원흥-현광 1차 방음터널 설치 ▲지하도상가(부평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4일 성명을 내고 “박남춘 시장의 ‘쓰레기매립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촛불’과 같다”며 “쓰레기 쇼로 시민들 희망고문하는 박남춘 시장은 정계에서 물러나라”고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박남춘 시장은 쓰레기매립지를 해결할 의지도, 방법도 없다. 단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동안 정치적인 위기에 닥칠 때마다 꺼내 들었던 것이 촛불인데, 실정을 호도해서 국민들을 농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쌍둥이가 바로 ‘쓰레기’로 탄생한 박남춘 시장이다. 시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당은 달랐지만 인천의 후임시장으로서 시정 운영을 잘해나가기를 기대했다”며 “그러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매번 2025년 종료를 구호처럼 외치기만 할 뿐, 전혀 대책을 내놓지 않고 남탓하기에만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4년간 쓰레기로 시민들을 희망고문 해놓고 임기가 끝나가자 이제 와 쓰레기 탑 위에서 ‘공연’하는 박남춘 시장을 보니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들의 심리를 착취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일침했다. 안 예비후보의 발언은 박남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한국 춘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함평 학난농원을 찾아 춘란 재배와 관련 산업 동향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국춘란(자생란)은 보춘화라고도 하고 지방에 따라서는 산난초, 꿩밥, 아가다래, 여달래 등이라 부른다. 연간 거래 규모가 2천500억 원 이상이고, 전국적으로 약 50만 명 이상의 애란인이 재배·유통에 종사하고 있다. 전남은 경기에 이어 전국 자생란 생산량 2위이고 함평이 주생산지다. 특히 함평 학교면에 있는 학난농원(대표 고재영)은 198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34년째 난 판매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경매를 직접 진행, 경매 때마다 전국에서 100여 명의 애란인이 방문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자생란 산업을 이끄는 관계자들께서 뛰어난 한국춘란을 키우고 그 노하우를 나누는 등 전남이 자생란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힘써달라”며 “함평의 우수한 춘란의 대중화를 통해 산업화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은 희귀변이종 등 다양한 종류의 자생란이 발견돼 난의 성지로 불린다. 지난 3월 26~27일 17년째 대한민국 난 대제전을 열어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30분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 예비후보 선대위 청년위원회는 300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본부·홍보본부·미래세대본부·여성본부·문화본부·소상공인지원본부·체육발전본부·청렴도시계획본부·원도심개발기획본부 등으로 나눠져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공약정책집을 준비해 노용성 위원장과 이승현 부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안 예비후보에게 직접 전달했다. 청년공약정책집에 본부별로 인천의 각 현황과 정책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장 먼저 개최했다”며 “청년공약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위원회와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요즘 청년들은 흔히 ‘헬조선’이라는 말을 내뱉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그만큼 청년들은 고용불안과 미래의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불안감을 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안상수 후보의 말씀 중에 가장 깊이 새겨진 말이 있는데, ‘기업은 현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