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서울남산국악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남해안별신굿’이 3월 9일 오후2시부터 7시까지 장장 5시간(300분)에 걸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재현됐다. 300년간 12대에 걸쳐 이어진 남해안별신굿을 기념해 300분(5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남해안별신굿에는 김동진 전 통영시장을 비롯해 조평규 박사, 박병기 통영시 관광홍보대사 겸 사당역 바다풍경 대표,재경 통영향우회 박동균 회장 등이 참석하는 등 290석의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은 전원매진속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본 진옥섭 전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이번 남해안 별신굿은 정말 '베리굿(Very Good)'이라는 특유의 재치있는 멘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1부, 2부, 3부 사회를 보면서 해박한 굿에 대한 해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에서는 신을 맞이하기 전 장소를 정화하는 ‘부정굿’을 시작으로 굿이 시작됨을 알리는 ‘길군악’, 통영 피리의 특징적인 음색이 두드러지는 ‘수부시나위’, 가망신에게 날씨 피해를 막고 풍성한 결실을 맞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가망굿’, 조상들을 위무하고 대접해 마을 사람들의 근본을 되새기는 ‘지동굿’, 마을의 안녕과 가정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 및 사임에 따라 2024년 3월 8일(금) 자로 중재위원 4명을 위촉한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언론사의 취재·보도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언론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언론사 업무 종사 경력자로 인선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년 3월 8일자로 위촉된 중재위원은 서울 중재부에 성항제(1959년/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한윤희(1957년/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 2명이며 임기는 2026년 12월 14일까지이다. 경기 중재부에는 이상이(1955년/MBC 심의실 심의위원) 1명이며 임기는 2027년 3월 7일까지이다. 제주 중재부에는 김치훈(1970년/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 1명이며 임기는 2027년 3월 7일까지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 광양매화축제 개막식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테마 축제 협업 선포식’으로 이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입술작가로 알려진 강명주작가가 이번 2024년 4월 4일에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DDP에서 넥타이와 스카프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패션쇼를 한다. 입술그림으로 섬유 콜라보 활동을 하고 있는 강명주작가는 고유의 입술 그림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의상을 연출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명주 작가의 입술넥타이는 이태리 밀라노 패션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4명이고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2명이고,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1명이다. 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편, 김혜령의 시 ‘사랑이 오면’ 외 2편, 유효준의 소설 ‘심야타작’, 김미화의 소설 ‘불 꺼진 객석’, 고영희의 수필 ‘익숙함에 대하여’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응모한 작품이 1차 예선에 통과된 후 3차례 문학지도 과정을 모두 합격해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김영일 회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온라인 등단제도는 2000년 PC 통신시대에,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백일장시스템’을 발명했고, 24년이 흐
우리투데이 이미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을 위촉했다. BIFF는 4일 영화의전당에서 '2024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수지예산을 의결하고, 임원진 선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영덕 위원장은 공모를 거쳐 위촉됐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이 공모를 거쳐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오는 8일부터 4년이다. 김영덕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팀장, 기획팀장 등을 시작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된 아시아필름마켓의 준비 TF팀과 초대 마케팅팀장을 맡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시작을 함께 했다. 제55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크라이 우먼'(2002)을 필두로 '밤과 낮'(2008), '하나안'(2011), '미싱타는 여자들'(2020)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들의 제작에 참여하는 등 영화 기획·투자·배급·해외마케팅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역임하며 풍부한 네트워크를 쌓아온 그는 마켓 운영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시아영화산업을 대표하는 각국의 민간 전문가와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차홍규(車鸿圭) 한중미술협회장이 작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주 광주 장청강(张承刚), 주 부산 천르비아오(陈日彪), 주 제주 왕루신(王鲁新) 총영사 등 주한 중국관계자들과 한중간 문화전반에 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대담을 마친 가운데, 2월 28일 주한 중국문화원에서 션시아오강((沈晓刚) 원장과 만나 구체적으로 한국예술인들의 중국전시와 중국 예술인들의 한국 전시에 관하여 상호 대화를 나누며 대담을 나누며 원칙적인 의견에 합의하였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에 대하여 앞으로 상호 대화를 나누며 적극 협조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2월 28일 시앙파슈 웨이하이 한국 수석대표를 차홍규 회장의 작업실로 초대하여 작품을 보여주며 송도 신도시 코스코 타워에 위치한 웨이하이 한국관에서 한중미술협회 소속 한국과 중국 회원들의 전시를 희망하였고, 시앙 수석대표는 마침 4월에 웨이하이 한국관에서 중요한 국제행사가 있기에 그 시기에 맞추어 4월 한 달간 전시하여 주길 희망하였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한 한국 유일의 한-중의 미술인간 단체로, 설립 후 협회원들을 위한 전시에 주력을 하여 한국의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소화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시니어모델 이미진 대표가 동대문DDP에서 개최되는 패션쇼에서 본인이 직접 만든 의상으로 화려하게 '디자이너'로 변모할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그간 시니어모델 12년 경력의 이미진 대표는 패션쇼때마다 의상을 코디해서 시니어모델들에게 입혀왔는데 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전격적으로 '의상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셈이다. 시니어모델 A씨에 따르면 "그동안 이미진 대표는 시니어모델들의 특징에 맞게 코디를 해서 모델들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줬다"며, "그로인해 이번에 많은 시니어모델들이 이미진 대표의 의상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속사진을 찍는 박 작가는 "이미진 대표는 시니어모델 분야에서도 나름대로의 컨셉을 발휘했는데, 이번에 어떤 의상으로 의상디자이너로 데뷔를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번 동대문DDP에서 개최하는 패션쇼에서는 총 62명중에 이미진 의상을 입고 나오는 시니어모델이 총 42명이라고 한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주시 흑석골 당산제전위원회(위원장 송현종)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서학동 흑석골 만남의 광장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서서학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23회 흑석골 당산문화축제’를 개최했다. ▲ 전통 계승대보름맞이 흑석골 당산문화축제 열려 흑석골 당산문화제는 100여 년 전 마을 부녀자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잔치를 여는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당산제전위원회는 이를 정식으로 복원해 정월대보름이면 마을의 공동 우물을 1년 내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축원하고 가족들의 무병장수와 마을이 무사태평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의식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거행해왔다. 당산제전위원회의 조직적인 준비와 자생단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례 의식,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참석자들은 식사 후 부럼을 나누며 한 해 동안의 안녕을 염원하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제례 의식에 참여해 마을과 주민들의 만사형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 전통 계승대보름맞이 흑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몰려온다 수강생이 몰려온다. 이재선교수가 이끄는 안양대 스피치 개강식이 열렸다. 지역사회가 밝아 질 수 있는 뿌리교육으로 이재선 교수의 스피치 수강 수료 졸업생은 1.000여명이 넘어서는 지역사회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교육과정 속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스피치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은 소극적이던 자신의 삶이 자신있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감동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안양대 스피치 제21기 개강식이 지난 2024년 2월20일(화)오후7시 안양대 수봉관 803호 멀티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독립투사를 닮은 총33인의 수강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선배기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멋진 스피치 제21기의 닻을 올렸다. 소중한 사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것은 하늘이 내려주신 큰 선물이라는데 안양대 스피치에 수강생들이 몰려들고 있단다 왜?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일단 와 보시라 안양대 스피치 통신원의 보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