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우리들의 입은 모든 재앙을 끌어들이는 문이라서 반드시 엄하게 지켜야 하고 몸은 모든 재앙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자주 날아다니는 새는 언젠가는 그물에 걸리는 화를 당하게 되고 가벼이 날뛰는 짐승은 언젠가는 화살을 맞게 된다 그러므로 행동을 조심하라." <자경문>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군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욕심보다 더한 불길이 없고 성냄보다 더한 독이 없으며, 몸뚱이보다 더한 짐이 없고 고요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 <법구경> ☞지혜와 자비의 길☜ "태어남으로 주인공이 되었고 죽음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으니 무명을 밝히는 지혜로 수행하며 정진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 탑동 유적 2호 덧널무덤(토광목관묘)에서 삼국시대 키 180cm 남성 인골이 나왔다. 문화재청은 15일 "현재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피장자 중 최장신으로 보존상태가 거의 완벽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삼국시대 무덤에서 조사된 남성 인골의 평균 신장은 165cm였다. 형질인류학적 조사를 해보니 이 최장신 유골에 척추 변형(비정상적인 척추 만곡)이 확인됐다. 향후 정밀한 고고학적 조사와 병리학적 연구를 통해 피장자가 당시 어떤 육체적 일을 했는지 직업군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하영 한국문화재재단 조사1팀 부팀장은 "무덤 안에 철제 괭이 날이 있고 무기류가 전무하며 토기류가 발견돼 농업 종사자로 추정된다"며 "뼈 자체가 휘어 노동 강도가 높은 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국비지원 발굴 현장인 탑동 유적에서 최근 5~6세기 삼국시대 대표적인 무덤 24기와 그 내부에 있던 총 12기의 인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유적은 기원후 1세기 전후 목관묘를 비롯해 6세기까지 무덤이 조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신라의 중요한 무덤군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이 2010~2021년 조사를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무장애 관광지인 열린관광지 중 순천만습지, 당항포관광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3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통해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 열린관광지 선정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관리주체인 지자체의 꾸준한 유지관리와 개선을 유도해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총 92개 열린관광지 중 조성 후 3년 이상 경과한 2015~2017년 기간 중 선정된 17개를 대상으로 했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가 현장조사와 관계자 심층면접, 방문객 통계 분석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현장조사엔 전문기관, 무장애시설 전문가,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했다. 우수사례로 뽑힌 관광지들은 순천만습지의 경우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 당항포관광지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만약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거짓말하지 않는 계라고 말하나니 입을 잘 지키기를 부처님의 입과 같이 하며 항상 성실한 말을 하라." <수십선계경>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이 기획한 단원창작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7월 22일 목요일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원 4인의 안무자가 각자의 개성과 역량이 돋보이는 참신한 창작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는 구재홍 단원의 ‘걷는 꽃 – 나리’는 꽃이 지고 시들어 소멸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길을 떠나는 여정을 작품화하여 곽영희, 오송란, 장인실 단원의 춤이 미적으로 형상화된 아름다운 3인무를 선보인다. 두 번째 이현수 단원 안무의 ‘불완전한 인간’은 격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현수, 김창은, 장재훈, 김민종 단원 출연으로 남자 무용수들만의 거칠면서도 섬세한 춤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유아리 단원의 ‘Everything will be OK’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여 희생당한 소녀의 이야기를 유재현 단원과 춤으로 넋을 기리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서예린 단원의 ‘이연(異緣)’은 사랑하는 남녀 간의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김임중 단원과 듀엣으로 애틋하게 그릴 작품이다.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S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여 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북쪽 출입시설(북문지, 北門址)이 확인되었다. 부여 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으로 도성을 보호하고 도성의 내ㆍ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외곽성은 사비 천도(538년)를 전후한 시기에 쌓은 것으로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핵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부여 나성 중 북나성에 대한 10차 발굴조사로,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의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도성 내‧외부를 연결하는 외곽성 문지는 모두 5곳으로 추정되며, 이중 동나성 2곳(동나성 2ㆍ3문지)에서만 그 실체가 확인되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북나성 문지가 확인되었다. 북나성 문지는 통로를 중심으로 동쪽부분의 성벽만 확인되고, 서쪽은 유실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지의 성벽은 석축부가 최대 4단(약 1.2m)이 남아있고, 가증천의 제방에 접하여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급하게 남쪽으로 꺾어져 진행되며 조사지역 너머로 연장되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부처님 말씀] "갈애에 의해 휩싸인 사람들은 덫에 걸린 토끼처럼 날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욕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비구는 갈애를 버려야 한다." (담마빠다) 비워 내는 연습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 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설법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오늘의 부처님 설법] "만일 성냄과 원한을 가지고 있다면 다툼의 근본을 뽑아라 맺힌 원한이 이미 다 했다면 그 마음을 다스려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라. 잘못된 것을 받아들이고도 버리지 못하고 그릇된 견해에서 헤매는 것도 이와 같이 다스려라." <잡아함경> ☞지혜와 자비의 길☜ "세존만의 깨달음 연기법을 기반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수행을 통하여 두려움을 없애고 꿈과 희망으로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설법제공: 울진군 온정면 보광사 주지 석정스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에서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수) 19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현대무용<人_조화와 불균형>이 공연된다.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신장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人_조화와 불균형>을 공연하는 브레시트 댄스컴퍼니는 유럽, 북미, 남미 등 현대무용축제에서 가장 각광 받은 현대무용 단체로써, 무용과 스포츠 종목이나 전통음악, 미디어아트와의 접합을 통해 13개국 85여 차례 공연을 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팀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우리의 판소리 수궁가의 스토리에 사물놀이와 현대무용의 몸짓이 시각적으로 더해져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내재된 흥을 끄집어내는 신명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이번을 통해 답답한 일상에 눌려있던 흥을 일깨워 신명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