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올해로 18회째 펼쳐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자간담회 개최 대한민국 오페라 중심도시 대구에서 또 한 번 대규모 오페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한 달 가량 앞둔 2021년 8월12일(목) 오전 11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연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는 박인건 대표, 정갑균 공연예술본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박희준 국장, 정미정 문화콘텐츠과장 등 주최 측과 함께, 창작오페라 <윤심덕, 사의 찬미>를 준비하고 있는 영남오페라단의 김귀자 예술감독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토스카>에서 각각 토스카와 카바라도시 역을 맡아 무대에 설 예정인 소프라노 이화영과 테너 이병삼, 그리고 오페라 <아이다>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할 소프라노 김은주 등 유명 성악가들이 이날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향토기업 ㈜태왕,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매월 1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시리즈 기획 공연인 ‘Friday Night Live(이하 FNL)’를 8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7월 퓨전 국악 장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현악 8중주 실내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8번을 연주자 8명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소리로 선보이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현악 8중주를 통해 인상적인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앙상블 컨시언스가 출연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가지고 활발한 연주를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웨인린(Wayne Lin), 권수현, 한경진, 정원영과 비올리스트 윤진원, 이기석 그리고 첼리스트 장우리, 박성근이 출연하며 특히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악장을 맡고 있는 정원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FNL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예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화성시문화재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8일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악기에 재능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별 레슨을 실시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스트링트리오가 함께 참여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음악 레슨을 진행한다. 음악회 진행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2월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입추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에는 시원한 미술관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여행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5일까지 전라남도 미술대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예, 문인화, 건축,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격조 높은 작품들을 통해 예향 남도의 문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7일부터 펼쳐질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는 백남준, 임흥순, 구본주 등 걸출한 작가들이 구현해낸 동학농민혁명, 한국전쟁, 5∙18 민주화운동 등을 보여준다. 영상, 미디어 설치, 조각 작품 등으로 그려진 ‘그날’들은 치열하게 살아낸 역사의 변곡점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끈질기게 묻는다. 광양 랜드마크인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이지만 낮과 밤 둘 다 놓치기 아까운 명소다. 해발 473m 정상까지 구절양장으로 흐르는 길을 오르면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광양만으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에 빠져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리영희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독서·공부 모임 ‘리영희클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사업’의 하나로, 고 리영희 선생의 글과 인생을 통해 그의 비판적 지성을 계승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리영희 선생(1929~2010)은 우리 현대사의 대표적 지식인으로 손꼽히며, 권위주의 정권에서 다섯 차례 구속과 네 차례의 강제 해직을 당하면서도 진실 추구와 사상의 자유를 위해 저항한 실천적 지성인이었다. 또한 그는 1977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갔고, 이곳에서 고문당한 첫 번째 인사로도 알려져 있다. 리영희클럽은 A와 B로 눠 각각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1회 열리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클럽 A는 ‘지식인·언론인 리영희’를 주제로 철학자 고병권이 모임을 이끈다. 리영희의 글을 읽으며 ‘생각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인권·동물권, 장애인, 아시아의 현실 등에 대한 신진 지식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제별로 토론한다. 클럽 B는 정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폭염으로 지친 시민을 위해 온 가족이 책과 함께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나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여름휴가와 관련한 그림책을 전시하고 ▲도서관 방문 출석체크 ▲대출영수증 응모 이벤트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초성 퀴즈 등 독서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여름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7일(화) 아쿠아 연필꽂이 만들기 ▲8월 18일(수) 지비츠 꾸미기 ▲8월 19일(목) 조개 무드등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는 국내외의 희귀 과학표본을 살펴볼 수 있는 ‘도서관 속 작은 과학관’ 전시가 8월 30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해외 곤충표본 30상자, 국내 어류표본 20상자, 화석표본 19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오는 8월 23일 국민 육아멘토로 알려진 서천석 작가를 초청해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주제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대면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강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새로운 방식의 ‘펄스 대국민 가요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스 대국민 가요제는 기성곡이든 자작곡이든 이미 만들어진 노래를 부르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는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온라인으로, 리스트에 올려놓은 올라온 유명 작품자의 신곡 중 자신에게 맞는 노래를 가창자가 선택한다. 그 이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곡을 뮤지션으로서 해석하고 부른다. 필요하면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편곡까지 할 수 있다. 대중들은 그렇게 작업 및 업로드된 음악 파일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오롯이 유저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가수 지망생 입장에서는 꿈도 꾸기 어려웠던 유명 작품자의 노래가 자신의 타이틀 송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곡별 우승자에게는 해당곡이 자신의 타이틀곡이 되고 주관사인 펄스이엔티는 진짜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수의 꿈을 지닌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마음만 있다고 길이 생기는 건 아니다. 그런 가수 지망생들에게는 ‘펄스 대국민 가요제’가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유명 작품자들도 긴장한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명세만 가지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본교 출신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후배들 간의 만남을 통해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수 비의 모교 방문 소식이 JTBC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예술인과의 교류를 증진시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출입 시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올바른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가수 비는 먼저 교무실을 방문해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연극영화과 후배들의 일일 멘토로 변신해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가수 및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교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은 2004년 발매된 비의 히트곡 ‘I do’ 등을 부르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였고, 후배들의 열창에 감동한 비는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가수 비의 ‘I do’를 부른 음악과 김혁(17)군은 “방송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안양예고 선배들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제2회 섬의 날(8.8.)을 맞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 미륵도 도남관광지 야외 전시관’에서 『섬, 삶의 터전, 마음의 쉼터』사진전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섬의 날’ 국가기념 행사의 전체주관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행사의 하나이다. 아울러 야외 전시관에는『섬, 쉼이 되다』주제로 주제관과 함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하여 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섬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을 기록·보존하는 종합학술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내용을 보고서와 영상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연구소는 섬 지역을 학술조사하면서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들을 통해 연구소의 조사내용을 국민과 공유하고 해양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이번 사진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섬, 삶의 터전’ 마음의 쉼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은 40여 점의 섬 조사 사진과 현재의 섬 풍경을 ‘저속기법(타임랩스)으로 촬영한 영상, 신안군이 제공한 60~80년대 섬 사진을 디지털기기로 재구성한 영상 등으로 꾸며졌다. 문화재청 소속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예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백일장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예선은 우편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은 9월 4일(토)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현장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시·시조와 산문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장관상 등이 수여 될 예정이며 총 600여만원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