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전원미술관(관장 유광상)은 10월 19일~25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혜원갤러리에서 '세계성화명품 유광상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성화작품의 위대함'이란 주제로 대표작품으로는 '탕자의 귀환'을 비롯해 여러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유광상 관장은 작품에 대해 "예수님께서 '잃었던 아들'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은 잃었던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버지 같은 분으로 가르쳐 주십니다"라며, "집 나간 아들은 흥청망청 방탕한 생활에 모든것을 잃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버지는 달려 나아가 아들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합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보여주는 의미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작품은 고전에서 현대까지의 예술적 감정의 개성넘치는 다양한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작 150호에서 소품 20호까지 약 2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유광상 작가는 1949년 인천 강화군에서 출생해서 1982 한국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중국,일본 등에서도 수많은 수상을 했으며, 현재 인천 강화도에 '전원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걸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때아닌 '문화재'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인천시에서도 강화군에 있는 장무사는 애초부터 문화재가 아니었다고 한다. 창원황씨종중이 매년 장무공 황형장군 탄신제를 벌이고 있는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라, 심지어 인천시 문화유산과 직원에 따르면 "경북궁이 문화재 구역이라고 그 경복궁 경내에 있는 관리사무소가 문화재냐"며 항변한다. 다시말해 '장무사'를 헐어버리는 행위는 마치 경북궁 관내에 있는 관리사무소를 헐어버리는 것처럼 합법적인 행정이고, 절대로 문화재 훼손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본지는 지난번 10월 1일자 지면신문에 2013년에 인천시에서 고시했던 근거를 바탕으로 '강화군청의 문화재 훼손, 관계기관 수사 촉구'라는 사설을 게재했다. 또한 그점에 대해 강화군청이 언론중재를 요청해왔고, 인천시에서도 이제 공식적으로 '장무사'는 문화재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아 봤다. 강화군 공무원의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다'라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장무사와 관련된 '문화재 훼손' 논란은 결국 강화군청과 인천시 관계자에 따라 '장무사가 문화재가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것으로 끝날 일일까? 강화군은 2021년 2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황형 장군 묘소 및 사당(장무사) 관련된 '문화재 훼손'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인천시청 신관에 위치한 문화유산과를 15일 방문했다. 유형문화재팀 담당자의 주장은 "황형 묘소는 무덤 전체이고, 사당(장무사)에 대해서는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그 터만을 문화재로 지정한것이고, 사당 건물은 문화재로써의 보존가치가 없다는 현상변경을 했기 때문에 행정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장무사라는 사당은 시멘트로 지어져 있어 문화재 가치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조건부 문화재'의 실체가 밝혀지는 상황이다. 사당(장무사)는 '문화재'로써 가치가 없으니 향후 이렇게 새로 만드는 '조건부 문화재'가 결국 인천시에 몇개나 존재할까? 인천시만 '조건부 문화재'가 존재할까? 아니면 전국적으로도 '조건부 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일까? 왜 하필이면 이런 '조건부 문화재'를 위해 기존 사당(장무사)를 허물고 내년 1월 25일까지 인천시와 강화군은 7억6천만원이란 예산을 들여가며 공사를 하는걸까? 인천시 공무원의 답변이 기가 막힌다. "사당(장무사)는 일종의 '터'로 보시면 됩니다. 마치 생가터처럼........" 본지는 시민단체와 연계해서 인천시, 강화군 해당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5일 오후 3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이하 재단)가 주관하는 이날 개막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주제 공연인 ‘남도추수한마당’은 영상으로 진행됐고, 도지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축하영상이 각 시‧군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도음식의 전통을 잇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이경애 여수시 남도음식명인을 비롯한 각 시‧군 9명의 명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특히 ‘국제행사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도음식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잇고 남도음식을 세계에 알려 국가브랜드로 구축하자는 비전을 힘차게 선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여수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고 있으며, 여수만큼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없다”면서, “남도의 맛깔나는 음식을 전 세계
우리투데이 박종선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을 위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오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6개 왕릉에서 개최한다. 조선왕릉을 직접 방문하는 국민들을 위해서는 왕릉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왕릉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왕릉을 찾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는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공연 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하거나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여주 영릉 세종대왕릉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개막식(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생중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0일부터 세종대왕릉(영릉),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융건릉, 홍유릉에서 11월 7일까지 펼쳐진다. * 한국문화방송 뉴스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c/MBCNEWS11 올해는 조선 왕릉에서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는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지난해 동구릉에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무용 분야 우수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콘텐츠화를 위해 ‘생생 춤 페스티벌’로 진행해오던 기존 명칭에서 올해부터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현장에서 주목받는 독립 안무가와 전문 무용단체를 매칭하고 통로 역할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무용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현대무용 매칭 플랫폼으로써 도약하고자 한다. 제23회 생생 춤 페스티벌은 첫날인 10월 14일 KARTS 무용단×Hofesh Shecter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밀물현대무용단×정철인까지 총 19개팀이 참여하며, 페스티벌 개최 전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유튜브(채널명 : 한국현대무용협회)로 진행되는 ‘메이킹필름 EVENT’를 통해 19개 예술단체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아름다운 전주 한지한복이 소개됐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 행사는 전주시와 주영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한지한복패션쇼와 더불어 서예를 활용한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의 협조로 진행된 패션쇼 무대에는 대례복부터 조선시대 왕이 집무 시 즐겨 입던 곤룡포, 도포, 장옷 등 다양한 종류와 색감의 한지한복이 선을 보였다. 이날 코번트리 시민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한지를 체험하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브리스톨 등의 도시와 영국항공 등의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온 전주시는 영국 2021 문화도시로 선정된 코번트리에서 전주 한지한복을 홍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