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가수 이찬원이 팬콘서트로 팬들과 행복한 순간을 나눴다. 이찬원이 첫 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Chan’s Time’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이찬원은 서울 공연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들 평생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할게요. 무엇보다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을 빛내주신 찬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면서 바쁜 투어 일정에도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행복함을 드러냈다. 특히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며 이찬원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은 1분 만에 2회차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이후 추가된 2회차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어 뜨거운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 이찬원은 오는 4일과 5일 펼쳐지는 울산 공연을 비롯해 고양, 인천,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찬원은 ‘Chan’s Time’ 서울 공연에서 자작곡 팬송 ‘참 좋은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남한 지역의 유일한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에서 대규모의 치성(雉城, 방어를 위한 성곽 시설물)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연 소장은 "한 나라의 수도 또는 그 주위를 에워싼 성곽인 도성(都城)에서 성벽의 바깥에 돌출시켜 방어에 유리하게 만든 성곽 시설물인 치성(雉城)이 조사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산8번지 일원(약1,400㎡)에서 최초로 확인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소장은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강화중성은 ‘⊂’ 형태로 수도 강화를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고려사(高麗史)』등 문헌기록에는 중성이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1259년에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성곽이 훼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진수)은 11.29(월), 아부자 소재 피라미드 아트 센터(Pyramid Art Centre, Abuja)에서 주재국 시민을 대상으로‘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전시회를 개최했다. 동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개막식은 H.E. David Nieves Valaquez Caraballo 주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대사, Dr. Macit KOÇ 터키문화원장, Dr. Hajara Njidda 나이지리아문화예술위원회(NCAC) 대외협력국장,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진수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 나이지리아 사진작품 4점을 기부한 나이지리아문화예술위원회(NCAC)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한-나간 전시 및 미술 분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시는 3개 분야 8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디션 분야에서는 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 현대 국악(영상)을 ▲챌린지 분야에서는 한국 장기자랑(영상), 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별량면 용두마을을 찾아 어촌뉴딜 사업 등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별밤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135가구 263명이 거주하는 용두마을은 순천만에 위치한 대표적 어촌마을로 주민들의 숙원사업 건의와 지역발전 방안 토론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별밤토크에 참여한 한 어촌계원은 용두마을의 청정갯벌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여 갯벌체험장 조성과 고령층이 많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사업 추진역량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허석 시장은 용두마을을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응모하여 오는 12월 초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면서, 사업선정 시 어항 정비와 가리맛 갯벌 오감센터, 가리맛 길 조성과 주민들이 직접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어촌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체 사업 발굴과 자치역량을 잘 발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관계부서에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용두마을 이장과 개발위원들은 ▲당산나무 쉼터에 차량 차단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복식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총 9건)’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복식 유물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옷(총 9건)으로 1998년에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김명자 교수(제7대 환경부 장관 역임)가 기증하였다. 김교수는 1972년에 아들의 돌을 축하하는 의미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로부터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李垠, 1897~1970)의 옷을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옷의 주인을 알 수 있는 문헌 등 자료가 부족하고 옷의 크기로 미루어 볼 때 실제 영친왕이 착용했다고 특정할 수는 없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조선 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었던 옷에서 볼 수 있는 주요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기에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 전(傳): 기록은 확실하지 않으나 사용자 등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에 대하여 전(傳)을 붙임 예) 전(傳) 고종 익선관, 전(傳) 고종갓, 전(傳) 황후 황원삼, 전(傳) 왕비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79,927,605개와 비교하면 10.27%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2.04% 하락, 브랜드 이슈 3.30% 하락, 브랜드 소통 24.26% 하락, 브랜드 확산 3.47% 하락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2021년 11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출연하다, 공개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단독쇼, 유튜브,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95% 기록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brikorea.com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11월 빅데이터 분석은 2021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11월 28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와 브랜드평판 모니터를 통해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장 설계, 운영, 수익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2023정원박람회 준비에 들어간다. 개발 위기에 놓인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2013정원박람회는 4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1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관람객들이 습지와 국가정원에 집중되고, 도심 안쪽으로 유입시키지 못하는 한계도 분명했다. ▶ 도시 전체를 거대한 박람회장으로...정원에 삽니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는 생태와 환경을 넘어 ‘일상 속 정원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감하게 박람회장을 국가정원에서 도심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 도심을 정원으로 가꿔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정원들은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경제효과도 순천 도심 전체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들을 순천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누리게 되는 것은 덤이다. 장기적으로 ‘정원문화의 확산’은 ‘정원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동안 순천시가 구축한 ‘순천만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는 정원산업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일만년 춘천 중도 역사유적 살리기 백만 국민서명운동본부(대표 이찬구)는 11월 27일 종로구 인사동 입구에서 '일만년 춘천 중도 역사유적 살리기 백만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백만 국민서명운동을 주도한 이찬구 대표는 "춘천 중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춘천 중도 역사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이제 온 국민이 나설때가 됐다"며, "이번 서울 종로구 인사동부터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백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운동본부측은 가장 먼저 "중도유적을 원상복원하라"는 구호 이외에도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시 일본서기 지명을 삭제하고 등재하라" 및 "김포아파트를 허물고 김포장릉 세계문화유산을 지켜라", "총선 및 대선에서 입후보자의 역사의식 검증절차를 도입하라"는 등 각종 이슈들을 함께 외쳤다.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新)입신양명, 규장각에 오르다’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조선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조선 시대 나라의 인재들이 모였던 규장각 권역을 답사하며 ‘자신의 뜻을 확립하고 이름을 드날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인재’가 되라는 ‘입신양명(立身揚名)’의 의미에 걸맞게 수험생에게 희망과 응원을 보내고자 마련하였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글을 족자에 작성하는 ‘10년 후 나와의 약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작성한 족자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창덕궁 인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회당 20명씩 80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개인 신청 불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자우편(aporron@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