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필자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지의 기록을 살펴보다 한지가 어떻게 기록 되는지가 궁굼해지고 이를 고전번역원 DB에서 검색하여 오랜 시간 한지 관련된 자료 수집을 하게 되었다. 발췌한 자료를 필자의 포털사이트에 계정한 한 브랜드 전략연구소에 하나하나 스크랩하여 정리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니 고전 속에 한지의 다양한 기록을 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집한 자료를 보고 한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출간을 하려고 하여 기회를 보던 중 출판문화 진흥원의 공고를 접하고 제안하게 된것이다. 고전번역원DB속에 번역된 고전번역서,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산가유록, 등에서 한지관련 자료를 발췌하고 정리하여 여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한지가 가지는 무궁무진함은 어느 시대가 되었던 간에 인류에 큰 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한지의 매력은 너무 가까이 있어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채 수 백년을 아니 수 천년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역사 속 뒤안길에서 묵묵히 지켜오고 있었던 것이다. 인류 문명을 촉진시키고 발전에 크나큰 공헌을 한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 가치를 제재로 인정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흘러온 것이 아쉬울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화천대유는 '팔괘'에서 출발한 용어이다. 전국민이 '화천대유'를 얘기하면서 정작 '화천대유'가 뭔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반해 2030세대들 사이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팔괘에 관한 관심들이 늘어나고 있다. 팔괘는 태양을 기준으로 양(陽)과 음(陰)의 두가지로 나뉜다. 수학적으로 보면 '2'의 배수로 2^0인 숫자 '1'부터 시작해서 2^1인 '2'로 늘어나고, 2^2인 '4', 2^3인 '8'로 늘어나는게 팔괘이다. 더 늘어난다면 2^4인 '16'까지 늘어날것이다. 양(陽)은 태양(太陽), 소음(少陰)으로 나뉘며 음(陰)은 소양(少陽)과 태음(太陰)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태양(太陽), 소음(少陰), 소양(少陽)과 태음(太陰) 네가지 사상체질로 불리운다. 그러면 팔괘에는 어떤 것이 들어갈까? 우선 가장 으뜸인 하늘(乾天)을 뜻하는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난다. 태양(0)으로 시작되어 양(陽)으로 발전해서 체질마저 '태양(太陽)'이면서 가장 으뜸인 하늘 건(乾)과 하늘 천(天)이 만나는 것이 건천이고 가장 센것이다. 거기에 불 화(火)까지 포함된 '화천(火天)'은 그야말로 나라마저도 태울 기세이다. 한여름에 태양이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22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을 1조 2,014억 원으로 최종 편성하였다. 이는 지난 12월 3일 국회에서 심의 확정된 예산으로, 지난 9월의 당초 정부안이던 1조 1,731억 원보다 283억 원 증액되었다. 세부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수정비 200억, 문화재수리기술진흥 49억, 세계유산등재‧보존관리 23억 등 문화재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증액이 있었다.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화를 준비하고, 문화재 행정 역량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한 편성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 체계 강화’, ‘문화유산 향유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세계화 저변 확대’ 분야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배정하였다. 2022년도 예산안은 문화재청의 주요정책 목표인 ‘문화유산 미래역량 강화, 포용하고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굳건한 문화재 보존‧전승, 세계 속에 당당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①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 강화, ② 문화재 연구역량 강화와 산업활성화 기반 조성, ③ 문화유산 국제적 역량 강화와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재원을 집중 반영하였다. 첫째, 유․무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에 위치한 '4900원 손칼국수'집에 가면 '배우 전도연'이 다녀갔다는 싸인이 걸려있다. 이곳은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12월 4일, 점심시간 전에 도착한 이곳 음식점에는 손님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한다. 두쌍의 연인, 4명이 들어온다. 이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부부 포함 5명이 들어온다. 근처 주민들도 오기 시작한다. 바쁘게 주방에서 일하는 주방장(주인 아저씨)은 뒷문을 통해 수족관에 있는 조개를 담기 바쁘고, 주말이면 계양구에 사는 누나가 일을 도와주러 오고, 주방에는 주인아저씨의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함께 일하고 있다. 가격이 4,900원으로 저렴해서인지 손님들은 저마다 셀프로 반찬을 담아서 자리에 앉는다. 곧이어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오는데, 싱싱한 해산물이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게 담겨져 나온다. 가리비 조개에 오징어(주방장은 오징어를 가장 먼저 먹으라고 한다, 너무 익히면 제맛이 나지를 않는다고 한다), 바지락, 게를 비롯해 전복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담겨져 있다. 동막해수욕장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에서 해물이 담긴 칼국수집이라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이유는 이해가 됐지만, 배우 전도연씨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와 함께 12월 8일(수),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신한류 확산을 선도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포장 신설 문체부는 올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유례없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한 만큼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 문화포장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산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신한류 확산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는 ▲ 해외진출유공포상, ▲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 게임산업발전유공포상, ▲ 애니메이션 대상, ▲ 캐릭터 대상, ▲ 만화 대상, ▲ 이야기(스토리) 대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50명(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김수진 영화사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친 마음에 쉼표를 찍는 광양주말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고즈넉한 초겨울 풍경과 함께 섬진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여정으로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을 추천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개통 이후 광양의 문화와 낭만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만큼 가는 방법도 두 가지이다.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출발해 배알도해맞이다리를 건너는 방법과,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통과하는 방법이며 어느 쪽이든 발길 가는 대로 가면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을 한 바퀴 돌고 정상 해운정에 오르면 유유히 흘러드는 섬진강과 정감 어린 망덕포구가 포물선을 그리며 한눈에 들어온다. 망덕포구 한쪽에는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등록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그곳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간직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가슴 시린 공간이다. 데크를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면 윤동주 31편의 시비가 세워진 ‘윤동주 시 공원’이 방문객들의 발걸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가수 이찬원이 팬콘서트로 팬들과 행복한 순간을 나눴다. 이찬원이 첫 번째 팬콘서트 ‘Chan’s Time’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Chan’s Time’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이찬원은 서울 공연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들 평생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할게요. 무엇보다 너무나도 행복했던 순간을 빛내주신 찬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면서 바쁜 투어 일정에도 기쁘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행복함을 드러냈다. 특히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되며 이찬원의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은 1분 만에 2회차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으며 이후 추가된 2회차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어 뜨거운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 이찬원은 오는 4일과 5일 펼쳐지는 울산 공연을 비롯해 고양, 인천, 대구, 광주, 창원 등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찬원은 ‘Chan’s Time’ 서울 공연에서 자작곡 팬송 ‘참 좋은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남한 지역의 유일한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에서 대규모의 치성(雉城, 방어를 위한 성곽 시설물)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연 소장은 "한 나라의 수도 또는 그 주위를 에워싼 성곽인 도성(都城)에서 성벽의 바깥에 돌출시켜 방어에 유리하게 만든 성곽 시설물인 치성(雉城)이 조사지역인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산8번지 일원(약1,400㎡)에서 최초로 확인한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소장은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강화중성은 ‘⊂’ 형태로 수도 강화를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고려사(高麗史)』등 문헌기록에는 중성이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1259년에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성곽이 훼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
우리투데이 곽종일 기자 |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진수)은 11.29(월), 아부자 소재 피라미드 아트 센터(Pyramid Art Centre, Abuja)에서 주재국 시민을 대상으로‘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전시회를 개최했다. 동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로 개막식은 H.E. David Nieves Valaquez Caraballo 주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대사, Dr. Macit KOÇ 터키문화원장, Dr. Hajara Njidda 나이지리아문화예술위원회(NCAC) 대외협력국장,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진수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 나이지리아 사진작품 4점을 기부한 나이지리아문화예술위원회(NCAC)에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한-나간 전시 및 미술 분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전시는 3개 분야 8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디션 분야에서는 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 현대 국악(영상)을 ▲챌린지 분야에서는 한국 장기자랑(영상), 한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6일 별량면 용두마을을 찾아 어촌뉴딜 사업 등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별밤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135가구 263명이 거주하는 용두마을은 순천만에 위치한 대표적 어촌마을로 주민들의 숙원사업 건의와 지역발전 방안 토론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별밤토크에 참여한 한 어촌계원은 용두마을의 청정갯벌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여 갯벌체험장 조성과 고령층이 많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사업 추진역량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허석 시장은 용두마을을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응모하여 오는 12월 초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면서, 사업선정 시 어항 정비와 가리맛 갯벌 오감센터, 가리맛 길 조성과 주민들이 직접 갯벌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 어촌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체 사업 발굴과 자치역량을 잘 발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관계부서에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용두마을 이장과 개발위원들은 ▲당산나무 쉼터에 차량 차단시설 및 운동기구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