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제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함덕골목이란 음식점은 웨이팅(waiting)이 길기로 소문이 나있다. 본지 기자는 운좋게 가자마자 앉아서 식사를 할수 있었는데, 1인식사를 하기에는 다소 눈치가 보이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음식점 사장님과 종업원들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눈치를 주지 않고, 편안히 식사를 할수 있도록 해줬다. 이곳 함덕골목의 식사메뉴중에는 단연코 '내장탕'이 으뜸이었는데, 다른 음식점과는 달리 '소스'가 아닌 '젓갈'을 주는 점이 특이했다. 가격대비 내장을 비롯한 내용물이 풍부했고, 정갈하게 나온 반찬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는 음식점이다.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서 1인손님이라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음식점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그런 부분은 전혀없다고 말했다.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해장국 맛집 중 하나인 함덕 골목식당은 함덕 해변에 위치하였으나, 최근 조천 운동장, 조천만세동산 근처로 새롭게 확장 이전과 함께 더욱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 최고의 해장국 맛집으로 웨이팅이 길다. 하지만 결코 후회는 안해도 될것같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안성경찰서가 A고발인에 의해 기피신청을 당했다. A고발인은 11월 1일 안성경찰서에서 고발인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안성경찰서에서는 고발인조사를 안받겠다며 기피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사관 기피신청은 있는 제도이지만 안성경찰서가 '기피신청'이 가능한지는 법적으로 따져봐야할 논란의 여지가 있다. A고발인은 "지난번 안성경찰서에 고발인조사를 받다가 평택구치소로 압송당한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안성경찰서가 아닌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고발인조사를 받고 싶다"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경찰청 본청에 다시 고발장을 접수해서라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싶고, 두번다시 안성경찰서에서는 고발인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한편 A고발인은 경기도 안성의 3곳 향교(양성향교.안성향교.죽산향교) 사무국장을 고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안성시청에서 3개 향교 사무국장이 다같이 받았던 보조금에 대해 1개의 향교 사무국장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고 나머지 2곳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고 있고, 안성경찰서 수사관에 따르면 2곳은 고발이 접수가 안되었다는 다소 황당한 이유를 얘기하고 있어 A고발인이 3곳 모두를 고발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에 31일 곳곳에서 버스정거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장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버스가 어디쯤 도착했는지 스마트폰으로 알아보고 있지만, 나이든 어른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BIS)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IT기술의 총아로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안성시의 대처가 늦어질 경우에 오히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 위치한 모니카안뜰은 과거 서울장여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처음 방문할 당시에는 그냥 돈까스를 먹는 식당으로 알고 들어갔다. 특히 카레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인상 깊어 기사를 6월 7일 쓰고, 지면신문에도 그렇게 편집을 해서 발행을 했다. 그런데 이번 10월 29일 방문한 모니카안뜰은 속을 들여다봐야 진정한 이곳의 의미를 알수가 있었다. 과거 강원도 정선군은 1978년 인구수 139,862명이었고, 신동읍 또한 그당시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현재는 2,038세대에 3,810명이 거주하는 '읍'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인구수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이대로 가다보면 '신동읍'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신동읍에서 태백선 '예미역' 바로 앞에 위치한 '모니카안뜰'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로 우선적으로 '공유주방'개념을 도입했다. 서울장여관의 옛모습을 살려 각 객실에서는 숙박만 하고, 식사준비는 '공유주방'을 이용해서 음식을 조리해서 안뜰에 마련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야외식사를 할수도 있게 배려했다. 또한 2층에도 식사와 커피 등을 할수가 있는 공간 또한 마련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2일 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양한 세대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가 생각하는 인문가치에 대해 나눔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청년인문교류 세션 ‘인문정신문화와 콘텐츠’에서는 기술과 문화예술의 복합적인 발전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인문과 콘텐츠를 비롯해, 한국적 정신문화와 인문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KAIST 이광형 총장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 많이 대체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은 어떤 태도로 새로운 AI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21세기의 휴머니즘’에 대해 전했다. 이어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한 줄리아 류(Julia Riew)는 3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하고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녀의 할머니가 들려준 한국 전래동화 ‘심청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뮤지컬 ‘Dive’를 만들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였으며, 해당 세션에 같이 참석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생과 합주하는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엄융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연설자로 나선 ‘삶의 지혜와 행복의 비밀’에서는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역사의 고장인 강화군에 전국의 중학생들이 지난 28일 모여 자신들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조리 고교의 신흥 강자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에서 개최한 대회로서 조리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중학생 조리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도 참석하여 특성화고교에 대한 안내와 자녀들의 진로 결정할 수 있는 특강과 조리 인재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학생 33팀이 오징어를 이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였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입학 시 특별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하여 학생들에게 더욱더 동기부여가 됐다. 대회장인 송수익 교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예비 조리사로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대회를 마쳐보면 다른 학생들보다 발전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맛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글로벌 셰프를 꿈꾼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를 하였다. 대회 참가자 학생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하여 대회장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상주하며 참가자들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안정된 마음으로 즐기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 앞에서 노숙투쟁이 10월 28일 현재 58일째인데 왜 행정대집행이 벌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중도유적 보존 및 레고랜드 철수를 외치며 강원도청 앞에서 노숙투쟁을 할 당시에 강원도청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를 했는데 그것이 합법적 철거라면 당연히 대전 정부청사 문화재청 앞의 노숙투쟁도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되는 것이 논리상 맞는데 현재까지 어떤 행정대집행 경고장도 발부 안된 상태이다. 이것은 강원도청의 행정대집행이 민의를 듣지 않겠다는 사실상 막무가내식 행정대집행이라는 증거이다. 그당시 철거팀에 의해 수개월 병원치료를 받던 방종운씨는 이날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다음은 10월 28일 중도지킴이 방종운씨와의 영상인터뷰 내용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형사1단독 충주경찰서 김모경장에 대한 재판이 10월 27일 제1호 법정에서 변론종결을 마치고 12월 8일 선고만 남게됐다. 이날 검사측은 징역1년, 자격정지 2년을 구형했다. 본지가 지난 2022년 5월 4일 첫 보도한 '대한민국 경찰 이대로 좋은가?'라는 기사가 나간 이후 첫 재판이 2023년 3월 17일 열리고 결국 2023년 12월 8일까지 근 1년 7개월만에 마감되는 것이다. 충주경찰서 김모경감의 사건조작으로 한명이 9개월동안 구치소에 감금된 이번 사건의 충격과는 달리 검사측의 구형 형량이 현저히 낮은 점에 대해 법조 관계자는 지나치게 낮은 구형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시 인하대학교 60년관 1층에서 10월 28일 박찬화 STB상생방송 교육위원이 '지금 우리는 어느 때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서 지금 우리는 어느 때 살고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이번 강연 내용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기상이변과 자연재난, 그속에서 우리의 삶의 양식과 지구촌 문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관한 해답을 제시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10월 23일 춘천 새말 말무덤 (중도 적석총)에서 40여년 만에 중도에 모여 조상 영가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종교를 떠나 예전에 조상들께 예를 올리듯 술잔을 올리고 큰절을 함께한 중도주민들과 시민들은 레고랜드 때문에 토지가 수용되고 중도 땅을 떠난 지 40여 년 만의 일이다라며 급하게 중도 땅을 떠나느라, 조상 영가들께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떠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고 전했다. 중도 조상 영가 위령제를 주도한 '중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길한수(71세)씨는 “주민들이 이렇게 오랜만에 모여 조상님들, 영가들께 늦었지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중도주민 오씨는 “오랜만에 고향 땅에 오니, 만감이 교차한다. 예전에 중도주민이 다 같이 모여 상여가 나갈 때, 맨 앞에 서서 소리를 매겼다”며, “예전처럼 같이 모일 일이 없어져 사람들이 각박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다시 모일 일이 생겨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령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천문을 들으며, 그분들의 마음이 느껴져 뭉클했다”며, “오래도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