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한 '2021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단에 의해 공약 이행 제출 자료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 및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약 이행 ▲2020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까지 총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자체평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시민들이 공약내용과 이행 여부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게 공개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돼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민선 7기 김종천 시장이 제시한 총 9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3%의 사업이 순항 중이며 2021년 현재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가 행정사무 감사와 시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위해 오는 10∼25일까지 정례회를 개회한다.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용기)는 1일 회의를 열고 위와 같은 주요 안건이 담긴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정책추진 성과 및 예산집행 적절성 등 시정 전반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상임위별 행정사무 감사는 오는 11∼18일까지 8일간 실시하며 시정질문은 23일과 24일 각각 2·3차 본회의를 열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회는 오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는 등 총 5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충북장차연')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을 비롯해 정책복지위원회 박형용 위원장, 이숙애 부위원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 충북장차연 정영우 상임대표,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등 최근 충북장차연이 충북도와 협상했던 요구안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복지위원회 박 위원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조례 등 일부 내용은 도의회에서도 고민하고 있었던 사항으로 상호 협력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 인권 증진의 주체가 돼 의견을 교환하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의장은 "그동안 집행부와 충북장차연 간에 대화와 협의가 있었고 일정 정도의 결과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회도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0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의 총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결과는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사하구는 앞서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와 2020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1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공약 이행 최우수 구로 선정 됐다. 사하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행복 도시 사하'를 구정 목표로 '대기 환경 통합 관제 센터 구축',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및 활성화', '사하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설',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6대 비전 4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과의 온·오프라인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구민 소통 전담 부서를 신설했고 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 SNS 등 다양한 구정 홍보 및 구민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김태석 구청장은 "앞으로 민선 7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신뢰와 소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폭염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과 대비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 복지회관 등 실내 체류형 무더위쉼터의 조정 운영(임시휴관)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쪽방주민, 장애인 등) 2만여 가구에 냉방용품(선풍기, 냉풍기, 서큘레이터 등)을 지원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 2020년 냉풍기 지원 수량 : 18,678대 ※ 2021년 냉풍기 및 얼음생수 등 물품 지원 수량: 124,587대·회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활동지원사 9,625명이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 방법으로 안부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119폭염 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현장의료 대응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활동지원사들의 보호활동 시에는 폭염행동요령과 함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도가 산림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내포문화숲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숲길 승격’을 도전한다. 도는 최근 내포문화숲길 관련 기관·단체 간 상생협약 체결 및 협의체 구성 등을 마치고, 이달 말 국가숲길 지정을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에 대한 산림생태,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와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대관령 숲길 등 4곳으로, 지난 5월 산림청이 최초로 지정했다. 자치단체로는 처음 국가숲길 지정에 도전하는 내포문화숲길은 서산과 당진, 홍성, 예산 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를 연결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76억여 원을 투입해 계단과 노면을 정비하고, 안내센터 5개소를 설치하는 등 내포문화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내포문화숲길은 또 지역적 특성을 반영,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 △백제 부흥군길 △원효 깨달음길 △내포 천주교 순례길 등 4개 주제로도 구분한다. 내포 역사 인물동학길은 만해 한용운∼이응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한 달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기존 다문화 주간을 확대해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서천 부내초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사말과 명절, 화폐, 음식 등을 배우며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했으며 아산 금곡초는 중국 섬서성 펑동초등학교와 영상 편지 교류를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예산 고덕중은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세계영화감상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한국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다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
강원 태백시 시립도서관 2개 관(태백시립·산소드림도서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백시립·산소드림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365일 24시간 예약 도서를 대출해 갈 수 있는 도서 예약 대출 반납기를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은 태백시립·산소드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도서를 확인, 무인 예약을 신청하면 도서 수령 안내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고 2일 이내에 수령도서관 도서 예약 대출 반납기에서 대출하면 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전자책 252권과 음악처럼 듣는 오디오북 35권을 홈페이지에 탑재해 종이책 이외에도 다양한 매체로 독서 경험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현재 태백시청 주차장에 구축 중인 '스마트 도서관'까지 본격 운영되면 한결 편리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해가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31일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2020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여한 전국 지자체 92개 중 1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구는 이번 정책대회에서 '자식보다 나은 커뮤니티 케어'라는 주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통합 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통합 돌봄 정책은 체계적인 서구형 통합 돌봄 시스템을 통해 서구민의 복지를 향상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AI분야 돌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보다 스마트한 서구형 복지 모델 구현으로 지방자치에 앞장서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형 통합 돌봄을 통해 '사람 중심'의 행복 서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극복 및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를 통해 릴레이 도서 추천 '내 인생의 책 한 권'을 시행한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상으로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 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그 첫 주자로 나선 가운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은걸 저자의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하는 영상이 증평군청 유튜브에 게시됐다. 홍 군수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함께 새겨볼 수 있는 책"이라며 추천 이유를 전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 소개된 책에 대한 주민 서평 등을 받아 증평군민신문을 활용해 기고해 나갈 계획이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