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6월 1일(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하지바예프 아브두하킴(KHADJIBAEV Abdukhakim) 대표단 일행이 오송바이오밸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조성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도를 방문했다.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오송첨복재단은 타슈켄트 제약 클러스터(Tashkent Pharma Park) 조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2019. 5. 16)를 체결하고 클러스터 조성부터 연구센터 건립까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들을 논의해왔다 이날 방문에서는 오송첨복재단이사장(차상훈)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바이오인력개발센터, 신약센터, 생산센터, 의료기기센터 및 실험동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의약품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의 전주기 과정 등을 자문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환영오찬 간담회에서는 충북과의 통상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기업체 및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기업체들의 우즈벡 현지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생산센터 건립사업 지원, 현지 병원과의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및 원격의료시스템 구축 방안, 회사명 변경 등의 경미한 사항 변경 시 절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내 곳곳에서 만들어진 457점의 공예품들이 올해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작품성을 겨루게 된다. 경기도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총 457점의 공예 작품이 출품, 오는 6월 4일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4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인 결과, 최종 27개 시군에서 목칠 76점, 도자 172점, 금속 31점, 섬유 28점, 종이 47점, 기타 103점 총 457점의 공예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출품된 분야는 172점이 출품된 도자 분야이며, 시군 중에서는 성남시가 82점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다. 오는 4일 진행될 출품작 심사 평가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면밀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중 특선 이상 48점의 작품은 오는 8월에 있을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입상작 100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성시 안성맞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일에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주제로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동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석했다. 6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만주 망명 110주년을 맞아 만주에서 펼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기획전에는 만주 망명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상과 함께 백하 김대락의 망명 일기인 ‘백하일기’, 신흥무관학교에서 순국한 권기일의 도장, 허은의 회고록 ‘아직도 내 귀엔 서간도 바람소리가’, 강남호와 김정묵의 ‘가족사진’, 독립군들의 무기 등과 같은 유물 등을 전시해 도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선 보인다.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은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멀고도 낯선 허허벌판의 땅, 만주로 향했다. 이들은 고향에서 누리던 모든 특권을 버리고, 가족과 문중을 이끌며 돌아올 기약 없는 망명길에 올랐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연구원은 오는 4일 오전10시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자치분권의 시대,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 모색”을 주제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학술회의(이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정치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전북연구원, 그리고 충남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총37건의 발표에 참가하는 전문가만 모두 120여명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지역 거버넌스의 중요성은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회의는 참여하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들로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기관들은 △지방의 광역화와 중앙-지방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방향 △지방정부와 지방재정 △지방자치와 분권의 쟁점 및 과제 △지방자치와 입법 △지방의회와 민주주의 △지방자치 부활 30년의 성과와 과제 등 총12가지 주제로 나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는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으로 참여
충북 옥천군은 가로 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윈윈(Win-Win) 대학타운형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도 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선정이 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 사업인 청춘 먹자골목 조성 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 개의 상가가 위치한 길이 150m의 T자형 골목이며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공사 착수하여 11월 준공 예정이다. 먹자골목에는 상권이 모여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어둡고 특색 없는 거리로 상권 쇠퇴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 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한다. 기존 먹자골목의 아스팔트 도로를 특색 있는 투수 블록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우수관을 가로 600㎜ 세로 600㎜의 피시박스(PCBOX)관으로 교체하여 누수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특히 보안등 엘이디(LED) 60W를 10개소 설치하여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개선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주말 차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래 '10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아 '신뢰행정 으뜸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목표 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는 평가 결과 총점 70점 이상을 달성해 'SA등급'이라는 최상급의 공약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공약 사업 조정에는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공약 사업 자체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
인천 강화군에서는 관내 체육 및 사회단체가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 강화군새마을회(회장 조인술),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회장 배충원), 강화군태권도육성위원회(회장 황인재)는 학생들이 학교 및 유치원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안심 벨 1천550개(6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심 벨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따돌림,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체육활동 사고 등에 대비해 비상 호출 벨을 눌러 위험한 상황을 경보음과 경광등으로 주변에 알리는 장치다. 또한 신체 이상 통증, 응급환자 발생, 화재 등에도 빠른 대응이 가능해 안전한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장치이다. 황인재 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등하굣길, 학교, 학원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안심 벨 기증을 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체육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체육회(회장 정원교)는 지난달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체육회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생활 쓰레기 줍기, 해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음을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중구 해변을 지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건전한 온라인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방구석 청소년 롤(L.O.L)드컵' 이(e)-스포츠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등 리그로서 14세∼16세 청소년 5인 구성 청소년팀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접수는 네이버폼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8개 팀을 접수한다. 대회 신청과 운영은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예선(19일)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판 승부, 결승전(26일)은 3선 2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결승전은 청소년수련관 1층 자율공간에서 진행되고 결승전 1위에게는 상금 15만 원, 2∼3위에게도 각각의 상금을 준다. 이(e)-스포츠대회 관련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비대면 프로그램 욕구 조사 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으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준 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건전한 이(e)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시간
전남 장성군이 중장기적인 식량 산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될 예정인 장성군 식량 산업 종합계획의 수립 준비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용역을 통해 식량의 적정 자급률과 시설 투자 수요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식량의 생산 및 가공 분야부터 유통시설 설치·운영에 이르기까지 식량 산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종합계획은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승인을 받으면 군은 향후 5년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군은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다각화) ▲쌀가공산업 육성 지원 ▲알피씨(RPC, 미곡종합처리장)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을 추진해 식량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식량 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