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지원자 중 총 250명을 선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 스펙 쌓기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 3년 동안 1천15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했다. 만 19∼39세의 서울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름학기 참여자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2021년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 학기는 6월부터 9월까지 8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인생 설계 종합 과정인 '베이직 코스'와 직장인 특화 과정 '워크앤라이프 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라인 주제 강연 등 청년들의 주체적인 진로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 후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 소그룹워크숍, 주제 강연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다양한 위문․지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6월 한 달 동안을 추모의 기간으로 삼는 한편 1일부터 10일까지는 위로의 기간, 11일부터 30일까지는 감사와 화합의 기간으로 정해 이에 걸맞는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통화연결음에 호국보훈 공식 슬로건을 추가한다. 6월 한 달 동안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전화를 걸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란 내용의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를 들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도록 하자는 취지다. 더불어 구는 호국보훈의 달 시작부터 뜻깊은 추모 행사를 가졌다. 지난 1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함께 방문했다. 의전에 따라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역사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 명에게 보훈의 달 위문금을 지급한다. 또한 위로의 기간(1일~10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2012년 공약이행도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래 '10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를 안아 '신뢰행정 으뜸구'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또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민선7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2020년 목표 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로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는 평가 결과 총점 70점 이상을 달성해 'SA등급'이라는 최상급의 공약 이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공약 사업 조정에는 반드시 주민배심원단을 통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공약 사업 자체 평가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주민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백신 접종 완료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종일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2차 접종 완료자 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 마스크'를 약속하는 등 고령층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90%의 감염 예방과 사망률 예방 효과 100%를 알리며 1단계 접종 대상인 고령층의 접종 일정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고령층 접종자에 대한 경로당 종일 개방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일 75세 이상 어르신들 2차 접종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마무리해 접종 신청자 94%가 2차까지 접종 완료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관내 48개소 경로당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단축 운영하고 있다. 오후 1∼5시까지 개방하고 개별 이용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구는 1단계로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어르신 대상 종일 개방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