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간 계획표'를 공개하지 않는 기초단체이다. 주간계획표는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매주 취재일정을 잡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에 해당하는데 강화군은 그러한 주간계획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지난 13일 초지대교 앞에서 개최된 지역행사에서 바른언론, 데일리강화 두군데 '지역언론사' 대표가 내빈으로 소개받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심지어 비공식적으로 유천호 강화군수는 데일리강화 김수희 대표와 대한노인회 인천 강화군지회 장기천 지회장 등과 함께 초지대교 인근에 있는 강화인삼백화점을 방문한다. 주간계획표도 비공개로 하고, 특정언론사 2곳 대표는 내빈으로 소개까지 하고, 강화군과 지역언론의 밀착관계는 가관이 아니다. 지금 현재 강화군은 '불통의 공간'뿐이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시·도별 추천과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등 14개로, 남동구는 정량평가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헬스 키퍼,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는 포상금 100만 원을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서로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7일 중구 제1청 월디관 회의실에서‘송창식 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지역 브랜드 창출’을 주제로 2021 중구 비전공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신흥동·답동 인근에 송창식 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고, ㈜엠플레닝건축사사무소 나권희 대표,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서상희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주)와이어반컬쳐 윤순학 대표, 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 손동혁 실장, 인천중구의회 정동준 의원, 인천 중구 도시항만재생과 최정현 과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해 포럼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기간(‘21.12.6.~’22.1.2.) 운영을 고려해 17일 오후 3시부터‘유튜브(YouTube) 인천중구TV’에서(www.youtube.com/user/icjgtv)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것으로 알려진 강화군수 후보 3명의 명의로 '강화군의 지역신문사 퍼주기식 예산 삭감 및 농어민공익수당 등 서민을 위한 예산증액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가 13일 발표됐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강화군의 지역신문사 퍼주기식 예산 삭감 및 농어민공익수당 등 서민을 위한 예산증액 요구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이 국민의 혈세로 개인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쓰듯이 지역신문사에 지원하는 것을 막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농어민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은 증액해야 한다는 여론을 담아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강화군수가 바른언론 등 3개 지역신문사에 지원한 예산은 3억1천3백5십만 원입니다. 1개 신문사별로 평균 약 1억4백5십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웬만한 지역신문사의 1년 운영비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신문사별 지원 내역은 인쇄비, 노트북·컴퓨터·카메라 구입, 차량 임차 및 유류 지원, 신문발송비 등 신문사의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업무상 배임 또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라고 봅니다. - 강화신문 : 8천3백6십만 원 - 바른언론 : 1억1천4백9십만 원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남단 초지대교 입구에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만남의 장소와 녹색 산책로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3일 초지대교 진입관문 경관개선을 위한 ‘강화 초지관문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신득상 군의장 및 박용철 군의원, 대한노인회 인천 강화군지회 장기천 지회장, 황완익 강화문화원장, 권영택 강화군체육회장, 이상설 강화군장학회장,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한기량 이사장, 강화인삼농협 황우덕 조합장, 바른언론 양승철 대표, 데일리강화 김수희 대표, 김재구 길상면장, 서광석 선원면장 등 유관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되었으며 입구에서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작성, 행사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은 남단 진입관문인 길상면 초지대교 사거리 일원 8,068㎡(약 2,400평) 부지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편의·휴게시설, 주민편의시설, 관광안내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넓은 잔디 광장에는 야외무대를 만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양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정재)는 지난 10일 인산리 일원의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로변 덩굴을 제거하고 인도를 정비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재 대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미경 양도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은 새롭게 단장한 강화읍 ‘갑곳리 회전교차로’에 LED 유도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안정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갑곳리 회전교차’로는 강화대교 입구와 해안순환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회전 주행거리가 일반 원형 회전교차로보다 길어 교차로 진출입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회전교차로에 유도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도등이 경관조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등이 무지개 빛 색상으로 변화하도록 설치해 도시 경관을 개선했다. 강화읍의 한 주민은 “교차로 주변이 훨씬 밝아지고, 유도 LED 등으로 운전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와 병행해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 속에서도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계발 ‧ 발휘할 수 있는 직업에 취업할 기회 제공 및 노동력의 원활한 수급지원 업무를 수행한 관내 모범 직업소개소 4개와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현재(2021년 6월말 기준) 616개소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49만 건의 취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사회 기여도가 높다. ‘모범 직업소개소’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는 직업소개소 중 취업지원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안정적인 취업지원 환경 등을 평가해 2015년부터 군․구 추천을 거쳐 시에서 최종 선정한다.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및 관련 단체․기관에서 일하는 사람 중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2016년부터 군․구의 추천을 거쳐 시에서 선정한다. 시는 올해 군․구의 1차 평가를 통한 모범직업소개소 7개소를 추천받아 4개소(든든한파출부, ㈜금정개발, 개미개발, 만나파출직업소개소)를 선정하고,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3명을 추천받아 2명(황충하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가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신문 발전조례안' 관련해 지역신문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역신문 지원금 대상 지역언론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우선 강화투데이는 지원금 신청 기준 6개월이 안된 8월 17일 등록을 해서 지원대상에 제외될 전망이고, 게다가 신문은 '신문법'에 의해 한달에 2회 이상 발행을 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9월 1회, 10월 1회, 11월 1회 총 3번을 찍는 신문법을 위반한 상태라 이런 지역신문에 지원금이 나간다면 그건 강화군청이나 강화군의회가 법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화타임즈는 6월 30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월 2회 발행을 해오다가 11월 10일에 1번 발행을 하고 12월 12일 현재까지 신문 발행을 안하고 있어 결국 한달에 두번 발행하는 신문법을 위반한 상황이다.(정정 : 강화타임즈 12월 15일 확인 결과 11월 24일, 12월 15일 PDF가 올라와 기사내용은 정정합니다). 또한 작년 지원금을 받았던 강화신문, 바른언론, 데일리강화는 그간 '판권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화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조연실)는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가래떡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조연실 회장은 “따뜻한 떡을 드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적십자 부녀봉사회원들이 모여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매번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