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화군, 왜 주간계획표를 공개하지 않을까?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간 계획표'를 공개하지 않는 기초단체이다.

 

주간계획표는 언론사의 입장에서는 매주 취재일정을 잡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에 해당하는데 강화군은 그러한 주간계획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지난 13일 초지대교 앞에서 개최된 지역행사에서 바른언론, 데일리강화 두군데 '지역언론사' 대표가 내빈으로 소개받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심지어 비공식적으로 유천호 강화군수는 데일리강화 김수희 대표와 대한노인회 인천 강화군지회 장기천 지회장 등과 함께 초지대교 인근에 있는 강화인삼백화점을 방문한다.

 

주간계획표도 비공개로 하고, 특정언론사 2곳 대표는 내빈으로 소개까지 하고, 강화군과 지역언론의 밀착관계는 가관이 아니다.

 

지금 현재 강화군은 '불통의 공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