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통한 제2세대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신청하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을 위한 협업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주민편의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역·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8개 우수 사업에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제1세대 셉테드를 넘어,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참여를 증대시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제2세대 셉테드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하였다. 그간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등 범죄 우려가 있는 원룸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추진해, 원룸 소유주들이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CPO(범죄예방진단팀)가 5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중 80% 이상을 충족하면 경찰서장 명의로 ‘우수 인증패’를 수여해왔다. 하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기술탈취·유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국내외 심판소송 비용을 최대 2,5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지원 - 국내 및 해외 심판·소송 비용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내 지식재산권 관련 무효심판 및 권리범위확인심판은 500만 원 이내, 취소심판은 400만 원 이내, 심결취소 소송비용과 민·형사 또는 가처분 소송은 7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외 기술 유출 등 해외 분쟁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해외 심판·소송 비용을 2,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사업 담당자 이메일(blisstar1@gtp.or.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데스크 일반상담을 무료로 진행 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자금이나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는다. 충청북도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명장’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명장 신청은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사전에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다.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 원씩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 043-220-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기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청북도 명장제도가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가 될 수 있도록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방식의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그간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며 축산업과 가축개량 발전에 기여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해마다 개최돼 왔다. 경기도의 경우 1966년 ‘경기도가축품평회’를 시작으로 2018년 ‘축산진흥대회’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농민과 도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되자 축산인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대회 연속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 되됨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3년 만에 행사를 부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기존처럼 대회장에 모여 가축을 비교 평가하는 ‘집합심사 방식’이 아닌, 정예의 전문 평가자들이 직접 해당 농장을 방문해 심사하는 ‘개별 현장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를 위해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역축협 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를 통해 대회 출품축 신청을 받고 있다. 대회는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충북 증평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 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3일 탄소 중립 실천 범군민 결의대회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기후 위기 대응 행동의 주체인 군민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 중립 실천을 결의, 군민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 탄소 중립이란 CO2등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기후 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탄소 흡수원인 산림 등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또한 탄소 중립, 경제 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탄소 제로화 실현 추진을 위해 노력하며 2050 탄소 중립으로 새로운 국제 사회 질서 확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3대 분야, 10대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 추진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며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중립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조용기)는 4일 의회 모임방에서 입법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원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는 상지대학교 행정학과 박기관 교수의 '지방자치법 개정의 이해와 지역의 대응 및 지방의회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질의·토론이 진행됐다. 조용기 대표의원은 "지난 연말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돼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자치의 최일선에 계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자치분권을 향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주시 자치법규연구회'는 조용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영덕(간사)·이재용·곽희운·김정희·곽문근·최미옥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자치법규 연구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의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 4일 오후 4시 이 사업의 핵심인 관광모노레일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모노레일㈜와 제작 및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과 황종규 한국모노레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모노레일㈜는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모노레일 제작·설치업체로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곧바로 천마산 관광모노레일과 탑승 차량 12대(8인승 이상)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예정일은 내년 12월 말이다.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마산 일원에 복합전망대와 이곳으로 가는 부산 최초의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것이다. 서구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인근 감천문화마을,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피란 수도 조성 사업, 의료관광특구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경우 전국 최고의 특화된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 "천마산 관광모노레일은 서구의 미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전세버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천호 군수는 75세 이상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송에 힘써 주신 전세버스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관내 택시, 전세버스, 화물운송자를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으로 총 464명에게 11억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4팀이 출전하여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업무 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고객만족도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부문 22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과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두류수비대’, ‘나드리콜’ 분임조는 각각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수영장 이용방법 개선으로 감염위험지수 감소’, ‘나드리콜 운영방법 개선으로 불만족 VOC감소’ 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그리고 장려상을 수상한 ‘추억의 공간’, ‘DICO Light’ 분임조는 사무간접, 자유형식 부문에서 ‘화장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처리시간 단축’, ‘도로 조명시설 개선을 통한 민원 발생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업무혁신 등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대구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의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6월 3일(목) 철저한 방역 하에 개최됐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대구대표 분임조 선발하고자 품질혁신의 주역들이 11개 부문 21개팀이 참가해 지역예선 대회를 6월 3일 펼쳤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품질·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대한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를 해결해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함으로 개선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지역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대회이다. 지역예선대회 출전팀은 평화산업 등 6개 중소기업과 대구환경공단 등 7개 공공기관에서 11개 부문 21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구환경공단 ‘CO2역습 분임조’가 대상을 ㈜차바치 ‘웨어러블 분임조’ 등 15개 분임조가 우수상, 공군 군수사령부 ‘행복 분임조’ 등 5개 분임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CO2역습 분임조’ 등 1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