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3대 위기 극복 읍·면·동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민선7기 충남도정 핵심 정책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읍·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산면 사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인해 버스 노선과 운행횟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지역 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 공공버스(일명 100원 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한산면 사례 ‘콜라보의 끝판 왕! 보건복지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은 제도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한산면-보건지소-주민자치회-민간봉사단체 등 민관이 합동으로 보건복지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빠진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선정한 6개 우수사례 중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령화와 사회양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제2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서천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판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사후관리사업 ▲서래야 유기농쌀 재배단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마산 신장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지방도 617호 선형개량공사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책동행 현장체감 추진 시 지역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을 참여시켜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발전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군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올여름 기온과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게끔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염대책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전남도는 이 기간 실내 무더위쉼터 7천534개소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1차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냉방비 18억 원도 지원한다.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공원, 정자, 하천 둔치, 승강장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 90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780개소를 운영한다. 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지붕차열도장 등 68개소를 설치하고, 23개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의 이용자를 위해 실내․외 냉방기구와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접종 인원 증가 시 실외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쪽방 주민, 장애인 등 17만 3천여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재난 도우미 2만 4천 명을 활용해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상황 및 행동 요령 등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순국)는 지난 9일 관내 해안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안가 정화 활동에는 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동진포 일대의 해안쓰레기 수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황순국 위원장은 “관광객이 머물다간 흔적들과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로 아름다운 교동면의 해양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 주민자치위가 앞장서 해안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임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누리고 쉬다 갈 수 있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다방면의 정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읍‧면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또한,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상시 감시를 벌여 지난해에만 무단 투기 174건에 과태료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랩 프로젝트’는 8.15 광복 이후 남북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최초의 선언인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6월 15일(화)부터 7월 18일(일)까지 운영되는 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 최종발표회 등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상공모전은 국내외 만19세 ~ 39세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일 경우 팀 인원 과반수가 만19 ~ 39세면 누구나 모집기간 동안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상공모전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50개 팀에 대해서 2개월 간 오픈테이블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 팀에게는 팀별로 1차 사업개발비 3백만 원과 사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10월말 최종 발표를 통해 순위별로 2차 사업개발비(총 1천5백만 원)를 차등 지급한다.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2~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마포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실험을 포함한 강의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구가 2008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해 온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원격 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을 제공받아 장소 및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 및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1년 3기 생활과학교실’ 역시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지며 7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0회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2일까지로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이후 추첨을 통해 참가 학생이 선정된다. 생활과학교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과학 실험 및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총괄계획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특화계획 수립을 통해 디자인 전략별로 특화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별 총괄계획가를 위촉한다. 총괄계획가는 공원 내 조경과 건축 등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부분별 기본계획, 실시설계 참여진 구성 등 공원계획부터 준공까지 그야말로 총괄 지휘를 맡아 수행하는 자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공원 추진자가 도시공원을 공원관리청에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기부채납하는 경우, 남은 부지 또는 지하에 비공원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곳은 ▲온천공원 ▲명장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덕천공원 등 5곳이다. 시는 이중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덕천공원을 제외한 4곳에 총괄계획가를 위촉한다. ▲자연을 전략으로 삼은 온천공원의 총괄계획가는 최송현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맡았다. ▲예술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명장공원에는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주식회사 대표가 ▲전통적 경관을 살리기 위해 동래사적공원에는 강동진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가 사회복지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 42개소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도내 복지국 소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1~25일 신청 기관을 모집한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를 지원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승합차 16대 지원에 총 250개소가 신청,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승합차 11대, 경차 31대 등 총 42대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매비(차량가액의 80~90%)를 지원받으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200만원, 경차 1,100만원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 복지아카이브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기관이 발표된다. 심사에서는 기존에 도내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대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 반응이 너무 좋아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올해 20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컨설팅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5.9점으로 8개 기업이 위험수준, 3개 기업이 취약수준이었고 단 1개 기업만이 양호수준이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도는 올해정보보안 컨설팅 대상을 20개사로 확대했다. 또 도 및 협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보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안취약점의 실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홈페이지에 대한 보안취약점 원격 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 정보보안 점검 등 지원기업별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모의훈련, 정보보호솔루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보안 취약점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일정 기간 동안 상주하는 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