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대기업과의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월 50만 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 및 정규직 근무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고용률을 유지하거나 고용이 증가한 중소기업이 정규직 청년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7백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조건 마련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포항형 중장년 취업드림 지원사업’은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을 정규직으로 고용(전환) 후 3개월 고용을 유지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에 1인당 2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인구의 허리인 미취업 중장년층 지역기업 취업을 장려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난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근로자 복지시설 개보수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 도내 곤충산업 규모 및 판매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내 곤충업 신고 농가 및 업체는 252호로, 이는 전국 대비 8.8%이며, 2019년 대비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83호, 장수풍뎅이 68호, 동애등에 26호, 갈색거저리 25호, 귀뚜리미 19호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곤충산업 신고 농가·업체 현황 : 2,873호 충북도내 주요 곤충산업 판매액은 51억 6천만원으로 전국 곤충판매액 414억원 대비 12.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7.5%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표적인 사료용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액은 2019년 대비 38%가 증가한 34억 8천만원으로 도내 판매액의 67%를 차지했다. 충북도는 그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 전국 최초로 곤충종자보급센터를 유치해 현재 우수 곤충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곤충유통사업단 운영(청주 1개소), 사료용곤충 산업화 지원(청주 1개소), 곤충사육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여 충북의 곤충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경상북도 동부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의회 의장, 시․군의회의장,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도립예술단의 안전기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에 건립되며.부지면적3만3천㎡,건축연면적12,332㎡,지하1층,지상8층규모로지어지고,2023년1월준공예정으로총사업비는 310억 원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넘는청정한동해바다의해양자원을활용해해양수산,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기존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wo-port 전략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바닷길을연계하여동북아시아물류의중심으로육성해경북지역균형발전을구체화해나가는 한편 청정에너지, 수소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양시는 특정 언론과 일부 지역단체에서 ‘킨텍스 부지 헐값매각’과 관련해 제기해 온 의혹들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기사에 포함된 일부내용은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밝혔다. 14일 고양시는 모 방송사에서 보도한 ‘킨텍스 부지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고양시민들에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밝히고, 올바른 내용을 전달하고자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고 말했다.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는 크게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관련 조치 미실시 △‘고양시 고위직 취재무마’ 수천만 원 제안 등 2가지이며, 고양시는 이에 대해 “기사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우선 시는 “킨텍스 1단계 C2부지는 지난 2012년 말에 매각되었고, 이후에도 헐값매각이라는 각종 의혹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바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이에 현 고양시장 취임이후인 지난 2019년 2월 최우선적으로 킨텍스 부지 매각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금까지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감사관실에서는 우선 자체감사에 착수하고 “C2부지 매각가격의 기초가 되는 감정평가 가격의 타당성 확인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공인기관인 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김명환(78) 전)광복회장이 나라사랑연합회중앙회(이하 나사연)에서 고문으로 추대 되었다. 이번에 추대된 김명환 고문은 함경남도 원산에서 3·1만세시위를 주도하고, 신간회 간부로도 활동한 김상익 애국지사의 4남2녀중 세째이다. 김 지부장은 1998년부터 광복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 광복회 본회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광복회 대구지부장에 취임했고 이번에 나라사랑연합회 중앙회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김명환 고문은 2008년 이명박정부가 1948년 건국절 주장을 하다 광복회 회원이 건국훈장을 반납하며 건국절 주장을 철회시킨 사실이 있다. 또 2014년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8월15일을 ‘광복절 및 건국절’로 개정하자고 대표발의 했을 때 당시 정의화 의장에게 찾아가 항의했다며 왜 이 정부가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 나라사랑연합회 중앙회 회장 박대광은 이번 김명환 고문추대에서 `국가관이 뚜렷하며 애국지사의 후손이시며 이 지역의 원로시다. 김명환고문님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인식을 가르쳐줄 마지막 세대라 생각한다. 지금 대구·경북의 독립유공자 생존자는 총 8명(대구5명, 경북3명)이다. 그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가 시행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홈페이지(http://making.busan.go.kr)를 6월 1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공개토론을 통한 심사, SNS를 활용한 심사 생중계 등으로 설계공모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각 구·군에서도 이처럼 개선된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하기 위해 시로 업무수행을 의뢰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설계공모 추진주체를 일원화해 통합·운영하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며, 공모자료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전용 홈페이지(이하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면 시행한다. 부산시가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기 전에는 설계자가 설계공모에 참가하려면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맞춰 직접 시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시 담당자 또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여러 명의 설계자를 직접 대면하는 등 업무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이 진행됨에 따라 설계자와 시 담당자 모두 불편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비용과 노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14일 제천시 청풍면 교리 청풍랜드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소방드론 특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술훈련은 드론 30대와 함께 충청·강원권 소방본부(충북, 충남, 강원, 세종, 대전)와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충북소방드론동호회, 민간드론팀 소속 60명이 참여했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의약품 등의 물품을 이송할 수 있어서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해 8월 8일 충북 영동군 봉곡리 한 주택에 고립된 천식환자에게 드론으로 의약품(기관지확장제)을 전달한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드론 운용전술에 대한 고도화와 소방청과 각 시도본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전술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와 매몰·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상황인지와 전략수립, 현장대응, 평가·환류 순으로 진행했다. 부여한 상황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 ▲산사태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매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신라라이온스클럽(32대 회장 고인석)에서는 지난 10일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60만원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원한 장학금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 참여하고 있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3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 라이온스클럽은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인석 회장은 이·취임식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힘쓰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2021년 생활문화센터 기초실기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공동체 형성과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최근 인기가 높은 생활 예술로 강좌를 구성하고, 여름철 더위를 해소해 주는 생활 용품 제작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생활문화센터 기초실기 강좌로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라틴공예, 마크라메, 수채화 등 5개 강좌를 개설했다. ‘캘리그라피’강좌는 지필묵의 이해와 관리요령을 익힌 후 선의 필압을 이용하여 사물과 단어를 개인의 느낌에 따라 자유자재로 그려본다. ‘실크스크린’강좌는 필름와 실크틀 제작, 감광과 찍기를 통해 에코백과 면 티셔츠를 제작해 본다. ‘라틴공예’강좌는 자연의 소재인 등나무를 이용하여 컵 매트, 튤립 바구니, 종모빌, 화병 등을 제작한다. ‘수채화’강좌는 수채화의 기본이론 강의와 물 농도를 조절하여 다양한 꽃 그림 그리기다. ‘마크라메’강좌는 매듭을 이용한 인테리어 및 패션 소품 제작 강좌를 마련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예술창작활동으로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공감미술의 체험 기회를 다양화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의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과정 ‘우리 가족은 그린뉴딜 지구수호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대덕형 그린뉴딜에 발맞춰 주민 인식 확장 및 대응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가족 단위 온라인 네트워크 방식으로 7월~10월까지 진행된다. 과정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Zoom 특강(4회차), 이를 바탕으로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내가 만드는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과제를 가족과 함께 하는 미션 수행,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한 결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는 온라인 랜선파티 순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최소단위인 가족으로부터 모든 사회로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선착순 30가족이며,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t.ly/우리가족은그린뉴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