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2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추도는 2개 마을에 140여명의 주민이 산다. 통영시 산양읍에 속한 섬으로 물메기 주산지로 알려진 섬. 광역상수도와 전기가 들어가지 않아 간이상수도와 자가 발전소를 운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섬으로 이주한 귀도인이 늘어나 폐촌이 부활했다. 특히 주민들의 마을청소, 특용작물 시범재배 도전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 누운 섬, 고성 와도는 호수같이 맑은 자란만에 위치한, 갯장어가 많이 잡히는 작은 섬이다. 오가는 정기 도선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섬의 곳곳을 청소하고, 마을 곳곳에 꽃을 심고,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며 마을을 가꾸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4개 시·군 12개 섬이 신청해, 통영시 추도, 연화도, 용호도, 한산도, 거제시 지심도, 고성군 와도 등 6개 섬이 경상남도 섬발전자문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 양일간 현장평가를 거쳐 통영 추도와 고성 와도가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민주도의 섬 재생사업이다. 매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5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균 수온 증가로 태풍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대기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 가용상태 점검 및 조작훈련 ▲풍수해 취약지역 순찰 및 위험요소 파악 ▲소방펌프차량 이용한 배수훈련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수방장비 조작훈련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으로 안전한 강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에서는 15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개(3000만원 상당)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SD바이오센서 이태훈 충남지역소장, SD바이오센서 지역대리점인 ㈜그랜드메드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태훈 SD바이오센서 충남지역소장은 “코로나19 항원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취약계층에 전달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D바이오센서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전국 곳곳에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구는 기부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덕구 사회복지시설 및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주민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장기본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영식)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소장 두철언)는 6월14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공원 공연장 조성 및 활용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식의 목적은 공원관리과가 도심속 공공장소(장기동 1606번지 , 장기역 3번 출구 70m 구간)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공원을 조성하고 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이를 주민화합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민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장기본동주민자치회 주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중인 본 사업은 계절별 도심 속 작은 공연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플리마켓 등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쉼터공원 조성을 위해 버스킹 공연장, 테크의자, 보도블럭 전면교체,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환경개선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심공원 공연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 공원 조성 및 활용 관련 주민과 상생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주민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지난 6월 14일 조류생태공원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 한국야생식물 가꾸기 협회 오좌진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대표들과 함께 감암정(甘岩亭) 현판제막식과 특산수목 탐방 숲 준공식을 거행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약66만㎡의 너른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공원으로 예전 김포8경의 하나이자 지역의 명소였던 감암포 나루가 있던 자리였다. 이를 기리고 과거의 정취를 기억하기 위해 새로이 조성된 전통 정자의 명칭을 감암정(甘岩亭)으로 명명했다. 현판은 김포 지역 주민들의 작품으로 글씨는 서예가 이화자 선생이 제작은 각자장 이수자인 손영학 선생이 맡아했다. 아울러 올해 5월 식재 공사를 마무리 지은 특산수목 탐방 숲의 준공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특산수목과 약용수목으로 구성된 주제원으로 교목을 비롯한 관목 2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관 향상은 물론 수목전시, 식물종 보존, 생태탐방교육 등을 통하여 시민의 쉼터이자, 생태체험과 교육의 중심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현판 제막식을 마친 후 참석자 모두는 작년 도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을 체험했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곳 중 3곳,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서 10곳 중 1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8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저변 확대, 지역 활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자전거사업 관련 국비 지원이 주는 상황에서 3건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지역 선정 사업은 ▲여수시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구례군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강진군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조성’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례군 ‘구례읍-섬진강 연결구간 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됐다. 구례군과 강진군은 노후 자전거 대여소 개선과 코스 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돼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의 자전거도로 코스 조성사업은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7개 시군의 통합RPC와 농협에서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 전남도는 국비 총 지원액의 36%를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쌀 생산·유통 활성화와 함께 지역별 대표 브랜드 육성에 탄력이 붙고, 품질 고급화와 수확기 벼 확대 매입을 할 수 있게 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 사업은 ▲나주시 통합RPC ‘가공시설 현대화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해남군 옥천농협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와 땅끝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2개 사업 ▲고흥군 풍양농협 ‘벼 건조저장시설’ 1개 사업 ▲보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장성군 통합RPC ‘노후 RPC 집진시설 개보수’ 1개 사업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포함 240억 원이다. 나주의 경우 통합RPC의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에 159억 원, 벼 건조저장시설에 24억 원 등 총 183억 원을 들여 산물벼 저장에 필요한 사일로, 건조기, 냉각장치 등을 설치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대상자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오는 30일 마지막 수요일에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특별기획 공연을 올린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대응하여 모든 이들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걱정 말아요 그대> 공연을 팝클래식 장르로 준비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구미! 걱정 말아요 그대’공연을 특별기획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이기에 낮은 티켓가격을 책정하여 문화의 날 참여 기관으로 등록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공연 출연진은 노래하는 장사익, 지난해 국내 최초 발코니 음악회를 기획하여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 색소폰 협연 김성훈, 30년 넘는 지우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등이며, 문화예술 전문 MC 김병재가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문화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읍분회(회장 이승우)가 여름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미숫가루3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자유총연맹 청도읍분회 나눔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웃사랑 천사냉장고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 누구라도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우 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미숫가루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이수 청도 부읍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미숫가루를 만들어 전달하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연말부터 닫혀있던 경로당이 지난 7일부터 개방되어 어르신들의 밝고 반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개방에 앞서 서부동(동장 이용우)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체온계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사전준비 후 경로당을 개방했다. 또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절기 경로당 시설물도 점검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식사는 물론 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다. 그래도 어르신들은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웃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며 환한 미소로 개방을 반겼다. 이용우 서부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경로당 출입 자제를 부탁한다”고 일상 회복을 위해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