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드론 실증사업을 진행할 4개 기업을 선정, 본격적인 드론 비즈니스 모델의 실증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지원 사업’은 도내 유망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용인, 안산, 광주, 포천 4개 시군으로부터 테스트베드를 제공받아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심의를 진행한 후 총 4건의 실증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드론을 활용한 자율소방, 관제 및 자동운영, 지리정보 통합관리, 스마트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산림관련 화재 및 훼손 모니터링 및 데이터화(용인시, ㈜인퓨전) ▲반월국가산업단지 드론 연계 산업플랜트용 관제시스템(안산시, ㈜유맥에어) ▲드론 자동충전 스테이션과 드론영산 기반 지리정보 통합관리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시계열 영상관리 자동화 모델(광주시, ㈜아르고스다인) ▲드론을 활용한 야생 멧돼지 예찰 및 스마트 방역시스템 실증(포천시, 아쎄따) 총 4개 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진해신항(1단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점검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투자평가실 전문 연구진과 대학교수 등 외부 연구진, 경남도, 해양수산부, 창원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부산항만공사 홍보관에서 해양수산부의 진해신항 개발계획과 조기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신항 3부두로 이동하여 터미널운영사의 항만운영 현황을 들은 후 진해신항 예정지를 방문하였다. 현장방문 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진의 진해신항 조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참석자들은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 증가 추세에 따른 스마트 대형항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선진 항만과의 경쟁 우위는 물론 수출 중심 국가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해신항의 환적항 입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진해신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2021년도 내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하였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진해신항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특화도시)의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경주시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상희, 민간위원장 김경태)에서는 지난 8일 내남농협(조합장 이연우)과 함께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을 해 이뤄졌으며,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원을 받은 황 모 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러 단체에서 함께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연우 내남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내남농협과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남면에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앞장 서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상북도와 ㈜케이티는 1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도와 케이티가 상호 제안한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먹거리 발굴 ▷도청신도시 활성화 3개 분야 7개 공동협력 과제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보이스봇 백신접종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운영한다. AI보이스봇 백신접종는 AI상담사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여 일선공무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고객동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컨설팅 효과는 물론 자영업 폐업률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북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케이티 그룹사인 Genie Music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투게더웰(1,200개 기관, 140만명 이용)과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계한다. 다음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케이티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지도 최근표, 강소성 교수) 학생들이 6월 12 ~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스위트 마카롱 어워즈 대회 대학생부(12일)와 일반부(13일)에서 각각 금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 참가한 2학년인 이주희, 황수빈 학생은 지역특산물인 오미자로 잼을 만들어 마카롱 필링을 사용하였고, 장미모양으로 장식하여 마카롱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대학생부에 참가한 어수빈(1학년), 심예진(2학년) 팀은 아쉽게 금상을 차지했지만, 한국 고유의 식품인 된장 마카롱을 만들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들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과 수업 외 빵 동아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찬환 강원도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경진대회 활동을 통해서 직무능력 향상과 강원도립대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우리투데이 빅채연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 12월까지 중소기업 R&D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장비이용료의 70%까지 온라인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2021년 사업비는 총 83억원이며, 참여기업은 연구장비 활용 목적에 따라 기업선도형(정부출연금 최대 1,000만원)과 기반플러스형(정부출연금 최대 5,000만원)으로 연구기반공유시스템(rss.auri.go.kr)에서 7월 1일부터 하반기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활용종합포털(ZEUS)을 통하여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연구장비 86대와 11명의 장비전문인력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오영선 센터장(총괄책임자)은 “충남테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3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전남 여름 여행지 등 5개 주제로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도민에게 전남 주요 관광지를 사진, 영상으로 미리 보고,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가 지역상생협력 차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설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전시 주제는 여름에 떠나기 좋은 전남 관광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심 관광지, 역대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남의 주요 관광상품인 남도한바퀴와 남도패스 등이다. 전시 기간 전남 22개 시군 관광콘텐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빅이벤트 홍보의 날을 운영해 홍보물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진도 조도의 푸른 바다와 하조도 등대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백화점 방문객이 사진으로 전남의 청량함을 만끽하도록 준비했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 6월 청렴도 측정 취약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내부청렴도 측정항목인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 초점을 두고 시행했으며, 감사중점 사항은 업무추진비 등 각종 예산집행, 출장여비 및 시간외수당 집행, 근무상황관리의 적정여부 그리고 인사업무 관련 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감사결과 행정상 조치 29건(시정 6건, 주의 22건, 개선 1건), 재정상 조치 6건(회수 6건) 등 총 35건에 대해 행·재정상 처분을 내렸다. 군은 이번 감사결과에 대한 처분을 하는 한편, 공직기강 및 복무와 관련해 연중 수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7월부터 내부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익명제보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자의 개인정보는 보호하고 각종 부조리, 부패, 갑질관행 개선을 통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감사환경 변화에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열린감사를 구현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종헌)은 도내 유통 다소비 가공식품에 대한 보존료 사용실태 집중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보존료란,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현재 ‘식품의 기준 및 규격’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보존료 6종은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브산 및 그 염류(칼륨, 칼슘), 안식향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륨, 칼슘), 파라옥시안식향산류(에틸, 메틸), 프로피온산 및 그 염류(나트륨, 칼슘)이다. 이를 장기적으로 과잉 섭취 시 염증 활성화, 알레르기 반응,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에 연구원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여름철 미생물 증식에 대비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유통식품에 사용되는 보존료 함유량 실태 조사를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음료류, 면류, 잼류, 빵류, 장류, 소스류 및 절임·조림류 등 25개의 식품유형이며, 총 25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노후산단 재생사업 전국최초 주택도시기금 투입 1호 사업인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가 6월 중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전체의 업종 구조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하여 일정 구역을 전면 개발해 산업단지의 거점기능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민간 자력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활성화구역 개발사업은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5,433㎡), 복합용지(4,150㎡) 조성 공급, 농산물 비축창고 일부(2,906㎡)를 현 상태로 존치․보존하는 문화재생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구 이현동 48-109 서대구산단 활성화구역 내에 건립 중으로 2019년 6월 착공 후 총사업비 67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부지 5,433㎡, 건물 33,661.73㎡(지하2층 ~ 지상9층) 규모로 업무형공간 90실, 제조형공간 48실, 지원시설 16실, 창고 13실로 총 167실 규모로 10년 임대 운영 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시(24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131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24억원) 및 ㈜서한(22억원) 등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