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지난 19일 광양읍 19개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73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나눔의 실천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 실천에 참여한 19개 단체는 아래와 같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두 포기를 기부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참여했다. "광양읍이장협의회, 덕진봄아파트부녀회,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삼광사신도회,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읍내자율방범대, 주담주담, 개성마을부녀회,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그린로타리클럽, 광양밀알회, 한마음봉사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방법은 후원자 각 가정에서 김장할 때, 김장김치 두 포기를 더 담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김장통에 담아 수혜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복지팀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한부모가족 등으로 대상자 가정에 12월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이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붐업조성과 29만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팔마체육관 종합운동장에서 성화대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대 동판 제막 및 시험점화 등을 진행하며 제61회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새로운 성화대는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위해 순천시의 이미지에 맞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순천의 모습을 담았다. 성화대의 S자 문양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갯벌의 힘찬 물줄기를 상징하며, 두루미의 날갯짓 문양은 서로 화합하며 힘차게 비상하는 순천인의 기상과 순천시의 미래 비전·발전상을 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대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순천시가 전국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팔마종합운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래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도할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 비전을 제시하고, 24개 기관·기업들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 초현실 세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대체할 ‘인류의 플랫폼 혁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가상 융합기술의 발전으로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메타버스로의 기술 전환을 이뤄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 및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과제는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봉강면에 소재한 백운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인근 마을주민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정봉강지킴이단’의 발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봉강면 백운호는 백운산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깨끗한 수질과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 들어 일부 개통된 백운호 둘레길 걷기와 수변 경관을 즐기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강구됐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청정봉강지킴이단’이 발족했다”며, “백운호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가꿔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정봉강지킴이단’은 앞으로 백운호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와 환경정화 활동 등 ‘맑고 깨끗한 봉강면 가꾸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추진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강화 △신규시책 개발 및 실행 등 7개 분야 39개 항목을 대상으로 21개 시군별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후계농 영농정착율,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면적비율, GAP 인증 확대, 깨끗한 축산농장 추진 등 농정 분야를 비롯한 친환경, 유통, 축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정 분야에서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후계농 영농정착율 100%를 달성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인증취소면적을 최소화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내실화에 이바지했고, 유통 분야에서는 GAP 인증 확대 100% 달성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기여했다. 축산 분야에서도 한우 등록률, 깨끗한 축산농장 추진 100%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소득 작물 육성 및 적극적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2021년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숭고한 봉사정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지난 2일 한센인 환자 간호와 사회 정착 지원 등 공로로 국제간호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간호대상은 국제간호협회가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제정, 간호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국제간호협회 산하 플로렌스나이팅게일국제재단에서 주관하며 2년마다 세계 123개 회원국 간호협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간호실무‧교육‧연구‧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2005년, 2009년, 2013년에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는 등 선정기준이 매우 엄격하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역대 수상자가 단 7명뿐인 간호사에게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국인 수상자는 2016년 별세한 김수지 이화여대 교수가 유일하다. 이에따라 김 지사는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은 축전을 전달하고 두 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40여 년간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하고, 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이목이 집중된 고흥에 오는 2026년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고흥이 목포, 순천, 여수와 함께 남해안권 관관광벨트를 연결하는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현철 ㈜씨앤아일랜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레저․휴양을 아우르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씨앤아일랜드는 고흥 영남면 일원 156만 7천㎡ 부지에 2026년까지 4천923억 원을 투자해 컨벤션 시설, 분양형 호텔 300실, 단독형 풀빌라 100실, 골프장 27홀, 스포츠파크 등을 조성한다. 15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는 나로 우주센터, 순천만 정원, 여수‧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해 전남 남해안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객 증가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고흥 예술랜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프로젝트”라며 “고흥군과 함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1월 4일 광영초등학교와 가야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광영동 청년회 회원과 광양시 전략정책실장, 광영동장, 광영파출소장, 초등학교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도로 건널 때 뛰지 않기 △좌우 살피며 길 건너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지도하며 교통 반사경을 나눠줬다. 주민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켜서 운전하기 △신호위반 하지 않기 △주정차 금지 위반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백주영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함께한 정해종 광영동장은 “아이들을 모든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청년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 후원,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희망의 쌀 전달 등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읍면동사무소 12개소와 산림소득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 돌입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산불감시원 5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산불근무 인력을 선발했다. 또한, 산불종사자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폐기물, 생활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원인 행위의 감시와 계도 활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초동 진화 중요성,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상황관리 단말기 사용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등산로 주변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와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제7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및 기관의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시는 전시 위주의 주행사장 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문화의거리, 부읍성터 등에서도 순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확장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모든 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돋보인다. 시민이 모델이 되어 워킹을 선보이는 ‘모두愛패션쇼’, 게임 속에서 순천의 랜드마크를 건축하는 ‘순천크래프트’공모, 멍때리기 대회 ‘뇌빛채움’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가 박람회 개최 전부터 성황리에 모집되고 있다. 홍보과정에서는 전달형 홍보가 아니라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을 배치해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체험형 홍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민자원봉사자가 모집되어 운영 측면에서도 시민들의 도움과 참여가 있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성공적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