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정책 방향을 모색해보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개식용 금지 및 반려동물 매매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으로, 동물보호단체와 생산자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제도개선 방향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릴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지사와 국회의원, 동물보호단체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득구, 김남국, 김상희, 김승원, 김영진, 김윤덕, 김한정, 김홍걸, 문정복, 문진석, 박홍근, 백혜련, 서영석, 소병훈, 심상정, 안민석, 양정숙, 오영환, 윤후덕, 이규민, 이동주, 이태규, 이학영, 임종성, 주철현, 전용기, 정성호, 정춘숙, 한준호, 황운하 (가나다 순) 등 3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려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각각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지난 6월 15일 일산동구 웨스턴돔 일대에서 일산동부경찰서 상업지구 보안팀과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성폭력 및 불법촬영 신고가 다수 접수된 지역을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불법촬영 예방 활동,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은빛순찰대를 지난 2019년 발족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은빛순찰대는 지하철과 공중화장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 권갑순 참여자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에 함께하게 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고양시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직접 인적사항을 테블릿에 입력하는 방안을 서울시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마포구 16개 전 동주민센터에 대형폐기물 신청용 테블릿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폐기물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해, 구민이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종이에 작성하는 대신 테블릿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신청을 진행하도록 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추진된 방안이다. 신청인이 테블릿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이어 접수원이 PC로 배출장소와 배출품목을 입력해 접수하는 방식이다. 이때 테블릿에 입력된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되어 접수원 PC로 전송된다. 개인정보가 비공개 처리되는 점은 구민 정보보호 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등을 접수원으로 활용할 경우 대형폐기물 접수와 관련한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접수 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한편, 구는 구민 모두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공간정보 활용 확대와 도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정정보를 시각화한‘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눈에 보는 도정 정책지도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현상을 분석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선별해 행정정보와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충북 도정 맞춤형 정책지도로서, 올해 10월 중 충북도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주소, 문서 등 목록화 형태로 제공되고 있던 행정정보를 지도로 표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의 상세정보와 각 지역의 시설분포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책지도 제작은 다양한 행정데이터 등록 및 공간분석이 가능한“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추진한다.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은 행정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한 데이터기반의 지능적 공간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공무원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분석기술 교육을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청북도는 18일(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안문협 위원, 재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및 도정홍보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샌드아트 안전공연, ▲안전다짐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범도민 지역안전지수 72.05에서 74.00으로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장애인 시설 등의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오는 23일까지 파견 강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요처를 모집한다. 학습수요처 모집 대상은 도내 성인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법인, 시설, 단체다. 도내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학습수요처로 선발되면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강사비(강사료, 원거리 보상 수당, 상해보험 가입 등), 프로그램 교구재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 기관은 지원 조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학습자 모집, 교육장 관리 및 파견 강사 활동 승인 등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다. 학습수요처 신청은 23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 → 모집/대관 → 모집정보’에서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기관명, 소재지, 희망 프로그램 과목, 기관 교육시설 현황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최종 선발 기관은 모집 마감 후 강사와 학습수요처 매칭 과정을 거쳐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2021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오염 분야와 토양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분석기관 평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오염도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에 걸쳐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시료를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평가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구분한다.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반수질오염 물질인 ▲유기물질 ▲영양물질 ▲대장균군 등 10개 항목과 특정수질유해물질인 ▲벤젠 ▲클로로포름 ▲수은 등 10개 항목 등 20개 항목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양 분야에서도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류 4개 항목 ▲카드뮴 등 금속류 6개 항목 ▲벤조a피렌 및 석유계총탄화수소 2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 모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2021 영천별빛승마대회’가 6월 20일에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영천시에 위치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풀뿌리 민간 승마대회로서 영천시 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영천시, 경북승마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게 된다. ‘2021 영천별빛승마대회’의 경기 종목은 장애물 4종목 (국산마- 40cm, 60cm, 80cm, 100cm) 경기와 그 외 기승능력 제7등급경기, 권승경기, 릴레이(국산마)-1단체경기 등 총 7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 명 승마선수와 마필 60여필이 출전하여 20일 하루 열띤 경쟁의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특별한 점으로는 대회 입상 경력이 없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신청하여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보급형 대회로 진행되며, 또한 국내산 승용마만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제한하여 국내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뽐내고 국내산 승용마 판매·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기능적인 승마대회로 개최된다. 그리고 대회 시작 전 경기용 마사와 경기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동안에도 행사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가 국민 반찬인 김 수출을 확대해 2024년 3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품질관리에 나선다. 전남도는 김 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까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통해 100억 원을 들여 김 수출용 신제품 개발과 가공환경 개선, 위생‧품질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김이 세계 수산식품 소비 방향을 이끄는 품목으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오는 2023년까지 1천89억 원을 들여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기업에 수출제품 개발 자금과 노하우를 제공해 수출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수출형 제품개발 사업은 김 팝콘, 시리얼, 파스타, 소스류 등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보유한 10개 선도기업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우수 제품 개발 기업에 대해 북미, 유럽 등 시장 개척 홍보 판촉도 연계한다. 가공환경 개선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가공공정 개선, 식품 품질 분석 등을 위해 2천만 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한다.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에 지역 대학 전문가도 참여한다. 세계시장에서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과 관련해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등 수집·운반 이전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은 물론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도 함께 수행하는 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