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로 일자리경제과 박희교 주무관과 용전동 행정복지센터 임승용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한 직원을 선발하고 표창해 해당 직원을 격려하고 친절사례를 공유하고자 친절으뜸이 선정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1년 상반기 친절으뜸이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과 동료로부터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칭찬을 받은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 인터넷 설문조사, 내부평가단의 객관적인 평가 등을 거쳐 구 본청과 동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했다. 박희교 주무관은 희망일자리근로사업 담당자로 많은 민원인과의 반복된 통화와 상담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히 안내하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임승용 주무관은 사회복지 기초수급 업무를 담당하면서 용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사항과 관련해 민원인의 심정으로 따뜻하게 업무를 처리해 동료 및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준 동구 공직자 여러분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 “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 연령층에게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지만 청년들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청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서 ‘구직활동 중 느낀 감정’에는 불안(82%), 무기력(65%), 우울함(55%)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가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창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타 시군으로 부터의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청년담당관실’을 올해 1월 신설했다. 지난해 마련된 고양시 청년기본조례는 만 18세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청년도전 지원 사업’참여자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만18~34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부 직업 훈련‧취업지원서비스 참여 이력이 없는 만18세~34세 구직단념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유유기지 홈페이지 www.inuu.kr) 또는 청년센터(유유기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032-440-2888)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청년지원센터 (☎032-725-3080~4)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현 시 청년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촉진과 더불어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공연ㆍ전시 등)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는 새로운대전위원회의 ‘문화예술생태계조성’워킹그룹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사업 시급성 설득 및 3차례 사업 보완을 거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난 16일 최종 완료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완료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대전시는, 앞으로 교육청과 문화재단과 공동ㆍ협업하여 ‘사업추진자문단 또는 학술용역‘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부정행위 근절 등 업무매뉴얼 마련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 통합운영시스템 발주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1,0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시장의 공연ㆍ전시 공급량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2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민원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구는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참고하여 ▲대응반 ▲신고반 ▲구조반 ▲대피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였다. 각 전담반은 민원인 대응, 문제 발생 시 신고,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등 상황에 따른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훈련은 강서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경찰서와 연결되어 있는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신속 출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폭행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연습도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 응대 교육도 매년 실시하여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수한 민원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가 첫 분양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회전익(헬리콥터) 중심 첨단항공정비산업(MRO) 거점화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 일원에 조성중인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분양 결과, 분양대상 획지 3개 중 2개 획지가 분양돼 66%의 분양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분양 공고를 거친 뒤 입주 신청한 2개 회전익 정비기업에 대해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 적격여부에 대한 심의를 거쳐 분양을 결정했다. 이번에 분양된 면적은 전체면적 9만8185㎡ 중 약 60%에 해당하는 면적인 5만8515㎡(획지별 3만4124㎡, 2만4391㎡)로 분양금액은 약176억원(획지별 103억원, 73억원)이다. 현재 에어로폴리스 1지구는 55%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미분양획지 3만9670㎡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2년 12월에 재분양 공고해 분양률 100% 달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당초 이곳을 항공기 중심의 정비단지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청주공항 항공정비산업(MRO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현장에서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18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을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RIST(원장 유성)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연구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 투어를 펼쳤다. 이날 방문은 RIST가 가진 전국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및 응용기술 연구개발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 산업화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RIST는 우선 포스코 그룹의 신성장산업 연구현황을 발표했으며, 바이오, 이차전지, 수소 등 상용화를 위한 중장기 미래기술 연구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기술자문, 악취저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시민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이어진 연구시설 방문을 통해 ‘수소 핵심 상용기술 확보 전략’, ‘이차전지 양·음극재 차세대 제품 및 미래소재 기술선점 방안’, ‘바이오 융복합 실용화 전략’ 등 포항시의 핵심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소개하며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RIST의 연구 성과물을 지역 기업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 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김병수 울릉군수, 이정태 이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한 뒤 진행되었다. 2021년 이장협의회 운영 방안과 주민 건의사항 및 여론수렴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군민과 소통으로 군정을 공유하는 김병수 울릉군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이정태 협의회장은“올해는 코로나19의 백신접종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장들이 솔선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화합과 열정으로 군민의 행복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겠다.”라며“마을 이장을 대표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병수 군수는“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재 행복한 군민 희망찬 건설을 위한 사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며 꿈과 희망을 갖고 한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불법촬영 등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성범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성범죄가 발생했던 역을 위주로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화장실 칸막이 상단부 차단막을 시범설치했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감지장치」는 1호선 율하역과 2호선 죽전역에 설치됐다. 이 장치는 칸막이 위로 넘어오는 물체를 감지하는 장치로, 휴대전화기 등으로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고 LED가 점등하는 방식이다. 화장실 이용자는 불법 행위자의 범죄시도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예방효과가 예상된다. 「화장실 칸막이 상단부 차단막」은 ▸1호선 진천역․영대병원역 ▸2호선 청라언덕역․계명대역 ▸3호선 팔달역․황금역에 설치됐다. 차단막은 공사에서 자체 제작해 설치했으며, 화장실 칸막이 위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시도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외에도 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에스컬레이터 안심거울 등 다양한 범죄예방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성범죄는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야하는만큼 이번 불법촬영 예방장치에 대한 승객들의 반응과 범죄예방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다른 역에도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노박래)이 지역의 청년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손을 맞잡고 지난 15일은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와, 17일은 장항공업고등학교와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현장실습 교통비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현장실습 신청 시 지역 특성상 출퇴근 수단의 어려움으로 군 지역보다 타 지역 신청비율이 높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에서도 출퇴근 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현장실습기간 동안 교통비 지원을 통해 현장실습 중도포기 및 타 지역으로의 유출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 중인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 학교당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통비는 1인 기준 하루 5천원으로 최대 5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지역 내 우수청년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지역 내 정착을 도모해 지역의 일자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원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일자리지원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