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에서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하여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00명(전국 2,000명, 장애인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는 10. 8일 ~ 14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 20일 ~ 25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체전은‘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자원봉사자는 경상북도를 방문한 관람객과 선수단 및 운영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 23일 ~ 7. 15일까지 23일간이며, 자원봉사 신청은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신청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www.gb1365.kr 또는 인터넷 “전국체전 자원봉사”검색)에서 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활동 희망지역의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2003. 10. 1. 이전 출생자) 경북 거주자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우리 쌀과 영천 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과정’ 교육생들이 함께 만든 빵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우리 쌀과 영천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과정’ 교육생들이 주관했으며, 직접 만든 빵 200개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우리 쌀과 영천 과일을 활용한 빵 만들기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하게 된 ‘건포도 호두 머핀’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즙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그 밖에도 견과류와 건과일을 넣어 비타민과 무기질 등도 보충하여 일반인들의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우수하다. 양만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육생들이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속속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자연경관과 조망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석모대교 인근 8,920㎡(2,703평)에 58억여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빼어난 조망을 보여줄 수 있는 전망 데크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차장 보안을 강화하고, 영업용 화물 차량 등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군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석모도는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민머루 해수욕장과 우리나라 3대 기도 사찰인 보문사를 비롯해 석모도 미네랄 온천, 옛 염전부지 내 18홀 골프장,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있어 수도권 제일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라남도는 30세 이상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해상 순회접종이 24일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한산도함 접종 실적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8개 섬 681명이며 접종 후 모니터링 결과 단 1건의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해상 순회접종은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해야 했던 섬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군 함정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여건을 감안한 정부의 결정과 질병관리청, 해군, 해경 등 각 기관에서 섬 주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적 협조를 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고령의 섬 주민이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게 보관 및 운송이 쉬운 백신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토록 할 것을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진도와 완도, 여수 섬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려면 육지까지 나갔다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고 후유증이나 기상 상황까지 생각하면 며칠이 소요될지 몰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해군 함정을 생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복수명칭, 인천보호관찰소 소장 이법호)는 2021. 6. 23.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 18명(중졸 2명, 고졸 16명)에게 사기 진작과 학습 지원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보호관찰위원 인천보호관찰소 협의회(회장 유건호, 인천 중구농협 조합장)에서 후원하였으며, 협의회 신문경・이정림 부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 보호관찰위원 :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 사회봉사명령 집행감독 등 보호관찰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인천보호관찰소에는 총 174명의 보호관찰위원이 활동 중임 유건호 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열심히 노력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법호 인천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보호관찰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수여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위해 더욱
우리투데이 관리자 기자 | 6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검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제 행사로는 처음으로 신속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방역을 실시한다. 제주포럼 방역은 무려 8단계로 야외에서는 ①모바일 문진표 작성 ②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 체크 ③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④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⑤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 수령, 실내에서는 ⑥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 ⑦제주안심코드 QR 확인 후 당일 체온 체크 확인밴드 수령 ⑧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까지 진행한다. 제주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발 빠르게 도입해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15회 제주포럼도 성공적인 방역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포럼은 신속한 본인인증 진행과 코로나19 확진자 경로를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3일 ‘양조장과 지역만들기’ 제3차 현장세미나를 서산명가G&G주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세미나에서는 지역 양조장이 기업적 관점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양조장이 산업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조장의 기업가적 정신과 연구개발 및 유통부문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명가G&G주조(2010년 설립)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향후 증류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까지 갖고 있는 등 지역 양조장 발전 방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은 ‘양조장과 지역만들기’의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주요 양조장에서 현장세미나를 세 차례 진행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양조장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강원도와 화천군이 주최하는 6.25 전쟁 71주년 기념식이 25일 화천 평화의 댐에서 열렸다.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도내 참전용사를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2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는 FMC(美 전직 연방의원협회) 방한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한단은 8명의 미국 전직상하원의원(김창준, 더그 존스, 밥 굿렛, 마이크 비숍, 존 파소, 바트 고든, 브라이언 베어드, 피트 와이클린)과 그 가족으로 구성,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후, 칠성전망대를 방문했다.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은 방역절차를 필수로 거쳐 입장, 10시 30분부터 6.25전쟁 기념영상 시청 및 헌화분향, 헌시 낭독, 창작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어 기념식의 마지막은 세계평화의 종 타종으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마무리 되었다. 안보의식 고취 및 참전용사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도지사 및 화천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됐다. 세계평화의 종은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수집된 탄피들을 모아 만든 종으로 평화, 생명, 기원의 의미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2021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 대상지 19곳을 선정하고, 올해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 쉼터 환경개선 사업’은 실직,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임시 거주 시설인 ‘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총 1억3,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15개 외국인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운영하는 쉼터 19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시흥 1곳, 부천 4곳, 안산 4곳, 남양주 1곳, 광주 2곳, 용인 1곳, 고양 1곳, 군포 1곳, 수원 1곳, 김포 1곳, 하남 1곳, 안성 1곳 총 12개 시군 소재 19곳의 쉼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판, 벽지, 침규류 등 생활공간 개선과 더불어, 방범창, 노후전기 설비 등 각종 안전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쉼터 1곳 당 최소 5백만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7월부터 영화를 테마로 한 ‘영화 인문학’과 ‘영화 비평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들의 영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영화를 감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영화 인문학 강좌는 ‘영화 속 내 이야기’를 주제로 성인 강좌와 청소년 강좌로 나뉘어 열린다. 성인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7월 6일(화)부터 4주간 직장인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4편의 영화 ▲줄리&줄리아 ▲미라클벨리에 ▲작은아씨들 ▲포레스트 검프 등을 접하며 영화를 매개로 인문학을 접하고 영화 속 메시지로 우리 삶을 위로받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 대상 ‘영화 인문학 강좌’는 방학기간에 맞춰 7월 21일(수)부터 4주간 이어진다. 청소년 인문학 강좌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인사이드 아웃 ▲몬스터대학교 ▲템플 그랜딘 4편을 통해 청소년의 최대 관심사인 진로, 관계, 소통의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영화 인문학 강좌와 함께 운영되는 ‘영화 비평 강좌’는 7월 20일(화)부터 ‘영화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씨네 21 송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