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6월 25일(금)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주민공론장’에서는 2주간 진행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5개 분과(생활환경분과, 청소년/청년분과, 주민공동체분과, 도시환경분과, 교육문화분과) 9개 마을 의제를 선정하여 의제별 추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과 발표를 반복하며 구래동 주민들의 생각을 담아낸 자치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구래동 주민자치회장 김윤수는 “마을에 대한 구래동 주민들의 의견을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게 되었고, 많은 의견을 준 만큼 구래동 주민의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치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재령 구래동장은 “구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진심이 반영된 자치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래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공론장’에서 도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7월 24일 ‘제1회 구래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2022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지난 2019년 7월 ‘노동국’을 신설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다방면의 노동정책을 추진한지 어느덧 2주년이 됐다.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확대, 플랫폼 노동 증대, 취약계층 노동자 생계불안 등 노동의 양적·질적 변화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 ‘근로’ 대신 주체적으로 노동의 권리를 행사하는 의미의 ‘노동’으로 용어 개선, 전국 최초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청소원·방호원·플랫폼노동자들의 휴게여건 개선, 취약노동자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급,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오며 ‘노동존중’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이천·용인 물류창고 화재, 평택항 사고로 노동자의 목숨이 반복적으로 희생되고 있음에도 지방정부 감독권한 부재,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한계라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의 실효성 있는 ‘협력모델’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노동국 개설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직장인을 위해 관람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전문 학예사를 통한 전시 작품 설명도 제공한다. 전남도립미술관은 현재 개관특별전시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이 지향하는 목적에 맞춰 역사와 미술 작품 간 상호관계성을 발견하고, 이를 재해석하는 기획 전시다. 전시 작가는 전남 전통회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진란&바루흐 고틀립, 황인기, 허달재, 이이남, 김선두, 허진, 조병연, 장창익, 세오 등 10인이다. 프랑스 현대미술 작가 로랑 그라소도 참여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미술 작품을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미술관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아뜰리에’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도민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 자로 소방정·소방령 소방공무원에 대한 승진(13명) 및 전보인사(29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 조직관리 능력과 다양한 임용 경로, 업무능력 등 균형인사를 고려하였다. 유문선 소방행정복지팀장과 김난희 구조기획팀장은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각각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119특수구조단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특히, 신임 김난희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경북 최초 여성 소방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경소방서장 김진욱 △성주소방서장 민병관 △울진소방서장 송인수 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한편 소방경 이종만 외 10명은 소방학교 및 소방서 과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 밖에도 각 소방서 과장급 26명을 적재적소에 전보 발령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경험, 업무능력 등에 중점을 둔 균형적인 인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7월 1일자> ◆ 소방정(2명)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유문선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김난희 ◆ 소방령(11명) △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이종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42만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구미시정이 어느덧 3주년을 맞았다. 시민의 행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구미시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풍랑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깃발을 꼿꼿이 세우며 경제, 도시재생, 문화, 복지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집중 방문하여 7,52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민선7기 전체 2조 2,151억원)하였으며,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45건 801억원의 사업비(민선7기 전체 171건, 1조 1,576억원)를 획득하는 등 매년 공모사업비 외부재원 확보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시정 역량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하고 있다. [융합도시] 첨단산업이 융성하고 국가산단이 합력ㆍ발전하다 지난 3월, 스마트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국내 최대 전자산업의 집적지인 구미 국가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 청사진을 제시하고, 산단대개조사업과 함께 산단 기업체 밸류체인 형성으로 첨단산업의 거점을 마련하였다. 또한,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연내 착공을 위해 주관부처 및 기업체와 협의를 착실히 진행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3년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1.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이 지사는 “여러 가지 성과가 있겠지만, 경북 역사 이래 대업(大業)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5일 천안에서 열린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 제37주년 창립기념일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하여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의장, 문형우 충남도협의회장 및 시군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천안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통일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통일포럼 및 강좌 등의 사업을 소개하고 회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천안시협의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창립 37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민족역량 배양을 목표로 활동하는 협의회를 응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간과 정부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족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격려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해 충남도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5일 바다의 날 기념 행사를 서핑 명소인 고흥 남열해수욕장에서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인 5월 31일을 1996년 바다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송귀근 고흥군수, 해양수산 기관․단체장, 해양수산 종사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하고, 실시간 유튜브로 방송됐다. 행사는 해양수산발전 공로로 고흥 마성일 남열어촌계장 등 7명 표창, 바다헌장 낭독, 연안안전사고 예방 다짐 결의, 바다 살리기 퍼포먼스(정크아트), 연안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연안 안전사고는 2020년 한 해 동안 96건이 발생해 20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주로 차량 추락사고, 갯벌 고립, 낚시 중 실족 등 안전 부주의에 의한 것이다. 정크아트는 고래 형태의 조형물에 일상에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모아 만든 작품이다. 특히 신안, 함평, 진도 등 바다 현장에서 어업인이 바다의 날을 맞아 각오와 바람을 영상으로 전달해 행사에 참석한 바다 관련 유관 기관․단체, 어업인 등과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시와 광주시는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목) 광주시와 함께 대한체육회를 방문, 박철근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국제교류본부장과의 업무협의를 가져 대회 성공유치를 위한 실무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대구·광주가 아시안게임 대회유치를 계기로 영호남 동서화합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그동안 양 도시가 가진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경험과 아시안게임 진행에 필요한 국제규격 경기장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대회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구시, 광주시, 대한체육회 세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조하면서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유치를 추진하는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 45개국 선수, 임원 등 1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이 이달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1대한민국캠핑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울릉군이 캠핑 최적지임을 알렸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엑스코에서 후원하는 캠핑전문박람회로서 캠핑관련 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캠핑관광활성화) 홍보를 위해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600개의 부스를 차리고, 강도 높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하였다. 울릉군은 캠핑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캠핑족(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캠핑 포인트 안내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울릉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캠핑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하였다. 캠핑박람회 방문객은 “각종 SNS를 통해 울릉의 관광지 및 캠핑장소를 미리 검색하며 방문을 계획 중이었다”며 캠핑박람회에 참가한 울릉군에서 준비한 울릉 캠핑정보를 통해 울릉군 꼭 방문하여 캠핑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국내여행으로 변화됨에 따라 청정지역 울릉군을 홍보함에 있어 캠핑박람회는 최적의 장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