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원산)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뉴클린카 세차사업단과 대구달성지역자활센터 클린세차사업단이 시행 주체가 돼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 내 주차장에서 시승 차량 출장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서부)는 시승 차량의 정기적인 세차 수요 제공 및 세차 면수 제공을 통해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한 시승 차량 출장세차사업을 통해 대구지역자활센터 출장세차사업단의 안정적인 판로처 구축 및 매출액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과 자활사업 간 연계·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장학기금 총 조성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2002년 설립 당시 조성액 2억5천만 원에서 근 20년 만에 조성 규모가 120배 성장했다. 2012년 4월 100억 원, 2016년 12월 200억 원 달성에 이어 4년 반 만에 100억 원을 추가 조성해 300억 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지금까지 장학기금 조성내역을 보면 자발적 기탁금 138억 원, 시 출연금 119억 원, 이자 수입 34억 원, 기타 수입 9억 원 등이다. 전체 조성 비율에서 자발적 기탁금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300억 원 달성에 기탁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지역 내 기업인 및 외지업체, 각 기관‧단체, 출향인을 비롯하여 영천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학기금은 나날이 늘어났다.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12억5천여만 원),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10억 원), 화신그룹 정호 회장(10억 원), 영천시청 직원 일동(7억4천여만 원), ㈜대구은행(4억3천여만 원), ㈜금창(2억3천여만 원) 등 고액 기탁자를 비롯하여 670여 명의 정기기탁자 등 총 11만여 건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5백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강 하구를 통한 해상 부유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군은 수질오염 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장마 전 한강 하구 지역인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350m 길이의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강화해안은 장마‧집중호우기가 되면 한강유역에서 발생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양오염과 수중생태계를 교란해왔다. 이에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단막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해양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하구를 통해 서해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차단할 최적에 위치에 차단막을 설치했다”며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의 협조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탑산초등학교 권지윤님의 ‘성실한 납세가 만드는 대한민국’등 포스터 작품 24점과 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세’를 주된 내용으로 한 생활 속 세금이야기, 역사 속의 세금, 일상생활 속의 세금,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이는 세금 등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세정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7월 1일부터 변경된‘사회적거리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지난해 12월부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행 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춘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규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간소화되면서 이에 맞춰 전환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되어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 요구할 경우에만 1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1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다회용 컵을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올해 14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에 개최해오던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하반기로 일정을 변경,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준비를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전시회는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성향과 체험 중심인 해양레저산업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결합한 피지털 마케팅(Physital: Physical+Digital)을 전시에 접목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실제 보트와 요트를 보고 체험해야 하는 해양레저산업의 특성상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보트쇼를 열지 못한 경기도는 다수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점을 감안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요트·보트 소개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활용하는 온라인 전시부분을 확대한다. 참가업체의 온라인 콘텐츠는 제품을 소개하는
우리투데이 이은한 기자 | # 부천시에서 부동산업을 하던 A씨는 사업을 정리하며 발생한 지방세 수억원을 체납했다. A씨는 수중에 재산이 없다고 주장해 2018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억9,000만원에 대해 ‘무재산자 결손처분’됐다. 그러나 경기도가 A씨의 금융거래를 조회한 결과, 숨겨둔 재산으로 주식을 거래해 현 자산으로만 6억5,000만원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결손처분 취소와 압류 조치됐다. # 강남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의료기기사업체 B 법인도 세금 낼 돈이 없다며 2,000만원을 체납했으나 주식 및 예수금 1억7,000만원이 적발됐고, 유통업 대표인 C씨는 지방소득세 등 2,000만원을 내지 않았으나 외화자산을 4억원 보유해 압류됐다.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금융자산을 조회한 결과, 체납자 752명이 보유한 191억원 상당의 주식, 채권, 외화 등을 적발·압류했다. 경기도는 이달 1~25일 한국거래소(KRX)에 등록된 10개 증권사를 통해 도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600여명의 외환 거래계좌 등 금융자산을 조회했다. 적발된 체납자 752명은 기존 체납액이 188억원(결손액 포함)에 달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주식 11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출범 3년을 맞은 민선 7기 경기도정에 ‘잘했다’고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주년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일을 잘했냐는 물음에 도민 7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성별(남 73%, 여 76%), 연령별(최저 60대 62%, 최고 40대 80%), 권역별(최저 남부인접권 67%, 최고 동부내륙권과 서부인접권 77%) 등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에 그쳤다. 향후 민선 7기 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이었다. 임기 4년 차에는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73%인 반면, ‘지금보다 못할 것’은 14%에 불과했다. 지난 3년간 경기도가 추진한 주요 정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 결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 평가가 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건 및 공공의료(75%) ▲복지정책(74%) ▲재난안전 및 치안(71%)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공공버스 등 버스 서비스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70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제30대 서형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고, 농업기술원 직원과 시군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 원장은 취임사에서 “혁신적인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디지털농업 등 선도적 농업기술을 보급해 충북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안 과제인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 △차세대 청년 농업인 육성 △치유농업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을 강조하며,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실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주 출신인 서 원장은 1993년 농촌진흥청 대구사과연구소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08년 10월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총괄팀장,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명실상부 농촌진흥사업 최고 관리자이다. 경희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마친 뒤 ‘고품질 사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