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대전시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공원관리사업소(만인산푸른학습원) 주관 2021년 상반기 청소년환경교육이 관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격리시설로 지정되고 대면수업이 금지되면서 청소년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자칫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코로나 19 지속에 대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했다.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을 통한 검정된 프로그램을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계획대비 교육 참여 학생이 증가하고 교육의 질도 개선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후위기 피해를 겪어야 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푸르른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내용은 만인산휴양림을 찾아오는 교육인‘숲유치원’과 찾아가는 교육인‘환경교구 체험교실, 해부현미경을 활용한 곤충세밀 관찰 교실, 탄소중립 목재체험 교실, 자유학기제’등으로 이루어졌다. 당초 계획대비 20%이상 상회한 교육
우리투데이 이윤경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분야 지역 현안 해결과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해커톤 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높여 해양 신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을 그리는 디지털 융합, 해양신산업 등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7월 3일까지, 20여 일간 개최되었다. 총 21개 팀이 참가했고,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지난 3일, 개최된 본선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5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건강하고 활기찬 wellness 부산을 그리는 ICT활용 걷기 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세팀(부산대학교 권예림, 김재량, 박준혁)이 선정되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도시 부산을 찾는 2030세대를 위한 참여형 앱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에는 나노급 인공위성 기반의 해양공간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가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9일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며,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3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로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총 23개사와 ▲부산소재 34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지역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잠재적 바이어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는 조달청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기업들이 다방면으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앞으로 경기도 발주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도 사실상 ‘표준시장단가’ 금액이 적용,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막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조례 개정 없이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한 새로운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우선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으로 예정가격을 모두 산출한 뒤, 그 차액만큼을 일반관리비율 등 재량항목에서 감액한 뒤 이를 설계서에 반영해 발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표준시장단가 예정가가 86억 원, 표준품셈이 90억 원일 때, 차액인 4억 원을 재량항목에서 조정하는 식이다. 보통 표준품셈 산정 방식이 표준시장단가 보다 4~5% 높게 산출되는 만큼, 이 같은 ‘거품’을 걷어냄으로써 관계 법령·조례를 따르면서도 사실상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령 제232호 「지방자체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공사원가 체계 내 지자체 장의 재량항목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해당 법령에서는 각 지자체 장이 원가계산에 의한 예정가격 결정 시, 일반관리비율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공중파 TV 인기예능프로그램인 ‘살림하는 남자들’에 지난 3일까지 2주 연속 인기리에 소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한 양준혁이 장인·장모를 모시고 남도한바퀴 버스를 타면서 목포의 관광지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은 남도한바퀴 탑승 장소인 KTX 송정역에서 양준혁 부부가 장인·장모를 맞이한 후 온 가족이 녹색 운동복 가족복을 맞춰 입고 목포 여행지 버스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첫 코스인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선 인근 의상 대여점에서 근대 개화기 의상을 빌려 입고 목포근대역사관을 들러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보여줬다. 이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장면에선 유달산의 푸르른 녹음과 바다 위에서 조망하는 바다가 아름답게 담겼다. 자신만만해 보였던 양준혁이 케이블카가 높은 곳에 오르자 무서워하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준혁 일행은 또 낙지음식점을 들러 낙지탕탕이, 낙지전, 초무침 등 목포의 대표음식 가운데 하나인 낙지요리를 맛보며 목포 식도락여행을 흥겹게 소개했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스포츠인 카누체험, 목포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년 경상북도 인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인구의 날(7.11.)’을 맞이하여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이재인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삼범 경상북도 저출산극복사회연대회의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7년 UN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성주군 수륜중학교와 성주어린이합창단,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시상식,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특별공연(샌드에니메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 인구정책에 기여한 9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하였으며, 영남일보에서 주관한 출산장려 UCC․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작이 영상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도지사를 비롯한 성주의 어린이들과 내빈들은‘가족행복’의 중요성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산하 동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한 주민으로부터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청을 받자 욕설을 하면서 약 20분간 소란을 피웠다고 한다. 욕설을 들은 주민은 A씨를 경찰에 모욕죄로 고소했고, 강남구는 이 공무원을 지난 2일에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A씨는 한동안 휴직했다가 1일 첫 출근을 했을 때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영상을 입수해 검토한 결과 A씨가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직위해제했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김포시 장애인당구협회장배 김포시 당구대회'가 7월 25일 장기동에 위치한 써니당구장에서 선수 25명, 진행 2명, 운영요원 3명, 임원 2명 ,자원봉사 3명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포시 장애인당구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커민(주), 스마트파워(주), 대영(주), 명진금속(주), 다산이엔시(주) 등이 후원한다. 당구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장애인생활체육 당구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당구의 저변확대 및 동호인 활성화 도모차원에서 하는 이번 대회는 향후 김포시 장애인당구협회장배를 통해 장애인당구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생활체육당구의 지역 인지도 확산 차원에서 벌인다. 또한 장애인생활체육 종목 활성화 및 저변확대와 스포츠 장애인당구를 통한 신체적 기능 보건, 장애인생활체육 당구홍보를 통한 사회적 관심 및 인식개선 유도, 장애인 생활체육 당구동호인 간의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를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장애인등록 법에 명시된 장애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대회의 참가신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센터가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 현재까지 상담센터 이용자는 6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8명)보다 21%나 늘었다. 이는 시군 보건소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심리상담 협력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우울증 선별검사를 하고, 진료가 필요한 난임부부는 상담센터로 연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이동 거리가 멀어 상담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난임 부부에게 ‘비대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태철민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장은 “난임 시술을 받으면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불안해질 수 있다”며 “우울감 검사( PHQ-9), 불안감 검사(BAI), 정신건강척도(WEMWBS00) 등 선별검사를 해 대상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가 건설기계사업자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한달간 대전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사업자 121개소를 대상으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대여업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 ▲정비업은 정비기술자 확보, 정비시설 보유 및 기준적합 여부 ▲매매업은 5천만 원 이상의 하자보증금 예치증서 또는 보증보험서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사업자는 폐기장비 확보, 폐기물 소각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적정여부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