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훈철)는 지난 1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은 불우이웃 가구를 방문해 지붕 및 창틀을 보수하고, 집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했다. 집주인 ‘ㅈ’ 씨는 “먼 미법도까지 찾아와 집을 수리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최근 몇 년 간 비가 올 때마다 불안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혹여나 비가 와서 수리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해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경옥 기자 | 현장과 소통하는 CCTV – 스마트 안전망의 확대 최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CCTV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스마트젝터를 설치하여 안전, 환경 관련 서비스를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젝터”는 “스마트”와 “프로젝터”가 결합된 제품으로,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표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기존 이미지 글라스 방식의 경관조명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센터와의 실시간 연계, 홍보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 제공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미아찾기 등의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시민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능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김포시는 김포 라베니체를 포함하여 현재 11개 지역에 스마트젝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뿐 아니라, 농촌 등 안전 사각 지역으로 이를 보다 확대하여, 시민 안전을 보다 촘촘히 관리함과 동시에 정보화 혜택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이관호 센터장은 “오랜 시간 시민의 안전과 센터의 운영 현실을 충분히 고민하여 만든 서비스이니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취업자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9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 24명이 참여한 「기후변화의 이해 환경인문학 특강(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자 사후관리는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장 적응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해소, 명사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취업자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차에 이어서 7월 3차 환경인문학 특강은 코로나19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이슈들을 생각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이 시민사회 공동체의 중심에서 돌봄을 위한 도시, 돌봄이 중심이 되는 도시설계를 조금 더 들여다보며 탄소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의 과학적 사실과 변화양상들, 기후변화가 불러온 위기와 ‘돌봄을 위한 도시의 녹색전화’, 도시텃밭과 식량자급, 차 없는 도시와 공공교통, 택배차량 제안 등 ‘돌봄을 위한 아이에게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퇴근시간 이후인 저녁시간(19시~21시) 새일센터 취업자 여성 24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줌(ZOOM)수업으로 기후변화대응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판로개척에 나선다. 부산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재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3~14일 양일간, 벡스코 화상 상담실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5월에 수혜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지역 3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의 유력 바이어와 부산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중동지역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 의료기기 수출도 연평균 18.6% 증가 추세로 중동지역 내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 대상국을 중동지역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현장 수출상담회 대비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사전에 기업과 제품의 홍보 동영상 및 디렉토리북을 제작하여 바이어들이 사전에 제품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14일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인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를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동항 3단계 건설 사업’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는 지역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대형 프로젝트로, 울릉군은 올 하반기내에 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 시행과 일주도로 3단계 건설공사 국비 사업비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동항 3단계 건설 공사 사업’은 환동해 해상관광의 중심지인 울릉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크루즈 관광산업이 발달한 주변국의 지경학적 여건을 고려하여, 크루즈 관광에 필요한 전용부두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되는 해상관광 신규 수요 선제 창출과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여, 울릉군은 금년 하반기내로 사동항 외곽 시설 1,050m 연장, 약 10만 톤급의 크루즈선 접안 부두와 마리나 선석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울릉(사동)항 3단계 타당성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주도로 3단계 건설 공사’는 2019년 3월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되었으나, 최근 3년간 월파로 인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여수․광양 등 태권도협회 소속 21개 체육관과 청년 맞춤형 진로․지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와 21개 체육관이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운동을 주특기로 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이 직접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체육관은 보다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교생의 진로를 지도함으로써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와 체육관이 서로 협업하고 상호 경쟁력을 갖추는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어른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수 도립대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일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고교생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대학의 관련 분야를 잘 이해토록 함으로써 대학에 입학해서도 중도 탈락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에 분포하는 난대수종인 동백나무 잎의 기능성을 증진하는 가공처리기술을 밝혀내고 이를 특허출원 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동백 잎(완도 자생)을 덖음 처리한 결과 일반 차류보다 폴리페놀과 항산화능이 10~30% 이상 높게 나타났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산과 카테킨 성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활용한 음료 제품 개발 시 맛과 기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덖음 가공처리한 동백잎의 항암효능을 실험한 결과 두경부암세포 억제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경부암은 머리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인 두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대표적으로 구강암, 후두암 등이 있다. 암이 진전되면 약물치료가 불가피해 최근 면역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적합한 약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백 잎은 천연 원료로서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치료제 공급원으로 쓰일 전망이다. 전남의 도화이자 난대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는 조경수나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전국의 51%가 전남에서 자생하고 있지만 종자유를 활용한 향장 분야로의 산업적 이용에 그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백잎을 활용한 다(茶)류,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주시(원창묵 시장)는 7월 13일(화) 오후 2시에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 ㈜MPS코리아(양기일 대표이사)와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MPS코리아는 총 11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102명(이전 34명, 신규 68명)의 고용을 창출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MPS코리아는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카트와 의료용 전동스쿠터,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기업이다. 동사는 2002년 6월 설립 이후 전기자동차, 골프카트, 전기트럭용 리튬배터리 팩 모듈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 개발하고 있으며, 전원저장장치 및 BMS* 기술, 충전시스템, 모터 제어장치, 차량 제어장치 등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과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전압, 전류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과도한 충전 또는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터리의 안전성, 신뢰성과 효율을 높
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써온 경기도가 하계 행락철을 맞아 현재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홍보 캠페인’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한 도내 도로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집중 관리가 필요했던 도내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등 13개 노선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100여 곳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썼다.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해당 도로의 진출입부(IC), 비탈면 등을 중심으로 도로시설 청소 상태, 도로변 불법 투기 쓰레기, 교통사고 잔해물, 길어깨 적치물 등을 집중 살폈고, 미흡지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되도록 관계기관의 협조 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도로전광판포스터, 도 홈페이지, SNS, 방송 매체를 활용,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누적·방치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관계기관의 참여가 활성화 됐고, 도민 의식전환 등 도로 주변 환경이 눈에 띄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2021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 심화반」교육을 통해 주산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평생교육자 12명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주산교육, 웃음치료, 환경체험, 노래 교실 등 총 8종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뇌 건강과 여가활동을 위해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1회, 마을회관 2곳(압량읍 당리리, 조영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주산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회 주관으로 9월 2일 경산시 대표로 주산 경진대회에 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수업을 들어보니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라면서“몸과 마음이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얼굴에 환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이 확대되도록 우리 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 많은